버드파파에 신상품으로 올라온 토탈리 올가닉 나폴레옹 씨드 믹스(헉헉..)를 얼마 전 구매했습니다.
밑에 알곡 사진을 보시면 눈치를 채셨겠지만,
구성이 정말 단순합니다. 알곡 모이라고 하면 흔하게 눈에 띄는 해바라기 씨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그게 전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비만조가 될 바에는 건강을 위해 해바라기씨는 아주 가끔 급여하기로 마음 정했습니다. (머루랑 잔디가 제일 좋아하는 해바라기씨
…. ㅋ)


알곡 포장지가 금색. 아주 번쩍번쩍 하네요.
처음엔 와우버드사의 값싼 모이로 시작해서, 그다음 비타씨드 모이로 갈아탔고,
이젠 유기농 모이로 올라왔습니다. 이젠 유기농 모이로 아이들 건강을 챙겨줘야겠습니다.


급여하고 나서 반응은(..) 놀라거나 그런 기색 없이 잘 먹네요.
요새도 꾸준히 잘 먹습니다. 역시 구매한 보람이 있네요. 잘 먹어줘서 고맙다. ㅎㅎ ^^



역시 먹성 좋은 잔디가 더 잘 먹는 듯.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1. 2011.11.24 09:36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11.11.29 00:47 신고

      그렇잖아도 요새 아이들에게 사랑을 많이 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먹는 것 부터 정성을 다하려고요. ㅎ

  2. BlogIcon 앵무 2016.05.22 21:43 신고

    이번에 유기농으로 바꾸려는데 유기농펠렛만있고 씨드는 없네요ㅠ
    나폴레옹씨드 어디서 구하죠?

와우버드 6만원어치 구매! 물론 이 항목엔 머루랑 잔디가 즐겨 먹는 비타씨드를 포함하여,
새장 꾸미기를 위한 리뉴얼 용품(?)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새장을 꾸미고 나니 왠지 모르게 방정맞은 분위기가 연출되었지만(...)

제 흥미를 돋운 하츠(Hartz)사의 모래 종이입니다. 9장 한 세트를 샀는데,
시트지에 모래알갱이를 붙인 모양새입니다. 시트지 뒷면의 갈색 종이를 떼면 접착 면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건 없네요. 그냥 평상(L) 위에 테이프로 붙였습니다.

무서운 모양인지 저쪽으론 안 가려고 합니다.
사자나미 특유의 낯가림 증상 때문이기도 하지만, 뭐 금방 적응하면 재밌게 놀겠죠.
수세미 달려 있는 저 장난감은 부리 갈이 용으로 구매했고, 무색을 주문했습니다.
색이 들어간 건 왠지 꺼림칙해서 선뜻 손이 안 가더군요. 잘한 선택이지 싶습니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머루가 수컷 사자나미라는 건 이미 오래전에 판명된 사실이고. 지금 제일 궁금한 건 잔디의 성 정체성(?)입니다만. 좀체 발정하지 않는 걸 보면 암컷 같기도 하고. 확실히 버드파파에서 데려올 때에는 암컷이라는 걸 확인받고 데려오긴 했지만요. 앵무새 전문가들이 말한 바로는 사자나미(리네오)는 암수 구별이 6~12개월 전까지는 애당초 불가능하다는 게 정론이죠. 그래도 우리 가족은 잔디를 암컷이라고 생각하고 '예쁘다 예쁘다.' 노래 불러주고 있어요.

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 지 예전엔 티격태격하던 두 아이도, 요새 들어 부쩍 자주 붙어 있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침대에도 같이 들어가고. 아직 침대 사진은 못 찍었네요.

두 아이 다 예뻐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힝힝.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Daily Diary > 반려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기농 알곡 모이 급여  (3) 2011.10.24
새장 리뉴얼(?!)  (0) 2011.09.18
찰떡처럼 꼭 붙어 있는 머루, 잔디  (0) 2011.04.25
사자나미 머루, 윙컷!  (2) 2011.04.25
오늘은 머루 생일  (2) 2011.03.20
머루야~잔디야, 조금 더 친해지렴  (2) 2011.02.28

사람 나이로 치면 한살이 갓 넘은 우리 머루! 부쩍 자란 날개 덕분에 온 집안을 헤집고 날아다녔지만, 혹시 창문에 부딪혀 다치지 않을까 염려가 되어 윙컷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쩌면 이기적인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머루가 윙컷 후에 조금 의기소침해진 거 같기도 해요. 괜히 머루한테 미안한 감정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라면 윙컷은 필수입니다.

아무튼, 처음 해 보는 윙컷이고, 해서 버드파파에 발톱 손질 겸 다녀왔습니다. 티맵 내비게이션의 도움을 받아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까지 대략 30~35분 정도 걸리네요. 집은 의왕시에 있답니다.



처음 방문하는 버드파파. 물론 '잔디'도 이곳 태생이지만 그때는 파파님이 직접 배송으로 집에 데려오셨기 때문에 이렇게 직접 방문은 처음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조류원 방문하는 것도 처음이고요. (아버지가 운전하셨어요. 저는 아직 장롱면허입니다. 흠흠) ^^
방음재를 쓰셨다고 홈페이지에 적으셨기에 설마 조금이라도 소리가 안 날까…. 싶었는데 정말이더군요. 에덴파크에 갔을 때엔 몇십 미터 밖에까지 새 소리가 시끌벅적 들렸는데. 버드파파 주변에서는 정말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방음 효과까지 신경 쓴 파파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지더군요.


머루가 겁을 많이 먹었습니다. 앞에 다리 좍 벌리고 서 있는 아가가 우리 머루에요. 다른 아기들하고 사진 찍어주려고 올려놓으면 어김없이 머루가 허둥지둥. 다른 아가들이 조금만 다가와도 푸드덕. 그에 반해 우리 잔디는 제습관 못 버린다더니. 다른 아가들 다리를 겁도 없이 막 물어대고…. -ㅅ- 아무튼 같은 사자나미인데 머루랑 잔디는 성격이 매우 달라요. 그래도 머루가 집에서는 점잖고 차분한 성격인데 반해 잔디는 왈가닥이랍니다.


잘생긴 머루입니다. 윙컷을 한 후라 조금 어색하겠지만, 얼른 기운차리 길 기도할게. 머루야 화이팅~!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 | 버드파파
도움말 Daum 지도
  1. 2011.11.24 09:35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11.11.29 00:45 신고

      사자나미입니다. 색은 코발트블루이고요, 진짜 예쁜 색깔이에요. 영리하고 똑똑한 아이죠. ^^


머루가 우리 집에 온 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
작년 오늘, 그러니까 3월 20일. 아직 솜털이 채 가시지 않았던 머루가 이제 어엿한 성조가 되었네요.
사람 나이로 치면 5~6살이 되었으니까 더 클 날만 남았네요. ^^



사랑해. 머루야~.
앞으로도 예쁘게 잘 자라주렴.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1. 2011.11.24 09:37

    비밀댓글입니다


머루와 잔디는 처음엔 만나기만 하면 투닥거릴 정도로 사이가 안 좋았습니다.
혹시 9개월 된 아이와 4개월 된 아이의 나이 터울 때문에 상애가 안 좋은 걸까 내심 어림짐작도 했지만,
낯선 상대방에 대한 거리감과 성격 차이 때문일 것이라는 제멋대로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따라서 다시 1개월 전부터 격리(?)된 새장에서 따로 별거 중인 머루와 잔디지만 오늘만큼은 다시 합사에 도전합니다. 물론 침대는 두 개를 넣어 주었지요. 자칫 하다간 추운 날씨에 한 녀석만 횃대에서 잠을 청할지도 모를 노릇이니까요.
머루는 성격이 좋다가도 자기 침대를 뺏기면 불같이 변합니다. 호기심 많은 잔디는 늘 머루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 해요. 하지만, 적극적인 잔디의 구애 행위에 머루도 거리감을 줄이고 부쩍 둘 사이에 친근한 기운이 감도는 요즘입니다.



월요일은 연차 휴가를 썼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은 오전에 특근했군요. 첫 특근입니다.
혼자 사무실에 있으니 왠지 호젓하고 일에 집중이 더 잘 되더군요. ㅋㅋ

아무튼 주말 휴일은 머루랑 잔디랑 예쁘게 놀았습니다. 아, 참! 내 생애 첫 스마트폰, 넥서스S는 공구로 구매했습니다.
요새는 가격 조건 따지기가 왜 이리 귀찮은지 그냥 안드로이드펍에서 SKT로 45 요금제 공구 참여했습니다. 주 중에는 받아볼 수 있겠네요.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1. 2011.11.24 09:40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11.11.29 00:49 신고

      네. 같은 사자나미랍니다. ^^
      한 쌍이 분명한데, 아직 짝짓기를 할 생각이 없나봐요.
      스마트폰은 지금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오늘은 설 연휴의 중반이랄 수 있는 금요일 오후입니다. 시간 참 빨리 가네요. 딱히 외출할 일이 없어서 집에서 책을 뒤적이거나, 밀린 미국 드라마와 일본 드라마를 챙겨 보고 있는데요. 잠깐씩 쉴 때 머루랑 잔디와 놀아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머루가 날갯짓 실력이 늘었다고 얘기 드렸지만 실제로 동영상으로 촬영하긴 이번이 처음이네요.

짧은 거리를 비행했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날아갈 수 있습니다. 아직 컷팅한 날개의 3분의 1이 안 돋아나서 제약이 따르긴 하지만요.



잔디도 머루가 날아오르니까 덩달아 신이 나서 펄쩍펄쩍~하지만, 아직 아기라서 날아오르지는 못하네요. ㅎㅎ

아래, 얼짱 머루와 잔디의 프로필 사진입니다. ^^

잔디가 사과 먹는 모습




둘이 가만히 붙어 있는 모습이 흔치 않은데. 어렵사리 잡아냈습니다. 이거 사진 찍고 얼마 안 가서 머루가 후다닥 밑으로 내려왔더랬죠. ㅜ.ㅜ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머루랑 잔디를 키우면서 가끔 그런 생각도 듭니다.
이 녀석들이, 사람으로 태어났어야 했는데 신의 장난으로 앵무새로 태어난 게 아닐까…? 짓궂은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녀석들이 하는 행동거지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으면 그 말도 꼭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요새 머루는 어머니만 졸졸 따라다니느라, 몇 개월 전. 첫 날갯짓을 한 이후로 새장 문만 열면 어머니한테 날아온다죠.

아직 컷팅한 날개가 완전히 난 게 아니라, 일부만 새로 났음에도 몇 보 거리는 날 수 있을 만큼 활동반경도 넓어졌습니다. 특히 어머니가 부르는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다, 집에 사람이 들어와도 심드렁한 녀석이 어머니만 등장하면 우렁차게 울어 대는 통에 집 안이 요란 법석이 돼요. 그래도 잔디는 아직 아기라서 그런지 뒤뚱뒤뚱 기어 다니기만 하지만, 그래도 머루가 하는 행동은 곧잘 따라 하려고 하네요. ㅎㅎ

이제 10개월이 되고 나니까, 녀석의 눈동자만 보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리고 무슨 말을 하려는지 곧잘 짐작하곤 한답니다.
사람 같다는 느낌이 드는 건 아가들 눈동자를 보면 확실하게 느낄 수 있어요. 혹자는 앵무새가 똑똑하다고 하지만 단순히 똑똑한 것 이상을 가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우리 머루는 발정기 때문에 손가락 위에만 올라오면 짝짓기 행동을 합니다.

잔디는 큰 눈동자가 매력이에요


오랜만의 포스팅에, 오랜만의 머루 · 잔디 커플 이야기네요. 앞으론 자주 올리겠습니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1. 2011.01.31 06:49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11.01.31 21:34 신고

      한국에선 '사자나미' 라고 불리구요. 영어권 국가에선 '리네오' 라고 불리는 앵무새에요. 이 아이들도 유전자 검사 아니면 암수 구별이 확실히 힘든 아가들이에요. 단지 조류원 사장님의 눈썰미만 믿고 분양받은 아이라 '잔디'는 암컷이라고 믿고 있을 뿐이죠. ㅎㅎ
      '머루'는 확실히 수컷이 맞습니다. 이 아가는 요새 한창 발정기라 조금 욕구 불만도 있는 거 같아요. ^^

    • Favicon of http://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11.01.31 21:36 신고

      둘이 잘 어울렸으면 좋겠는데 아직 물과 기름이에요. 둘이 가끔 붙어있다가도 금방 싸우고 토라지고. 그래도 둘이 꼭 붙어 있을 때가 정말 보기 좋은 거 같아요. ^^

  2. 머루가 2011.01.31 12:21 신고

    머루가 수컷인가요?


잔디가 우리 집에 온 지도 벌써 한 달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물과 기름 같은 머루와 잔디. 주로 9개월 된 남자 머루가 이제 갓 온 3개월 된 여자 잔디한테 밀리는 양상입니다만. ㅋㅋ

왕눈이 매력적인 잔디

언제 봐도 잘 생긴 머루

이제 잔디도 머리 긁긁에 익숙해졌는지,
사람 손가락만 가까이 가면 머리 긁어달라고 앞으로 쭉 내밀어요. 아휴~귀여워. ㅜ.ㅜ

서로 잘 안 어울리려고 해요.

그래도 이렇게 사람 손에 올려놓으면…. 서로 마주칠 때가 있기 마련.

지금은 탐색전.

갑자기 부리를 맞대는 머루와 잔디.

이거…. 대게 좋아 보이는데…. 실은 싸우고 있는 거에요. 둘이 막 괴성 질러가면서 싸워요. 흐미.

잔디가 감기 때문에 오랜 시간 떼어 놓았던 게 아무래도 둘이 잘 어울리지 못하는 이유인 것 같아요.
그래서 어렵겠지만 늦기 전에 합사하게 되었고. 합사한 첫날보다 조금은 나아진 기분? 그래도 아직 무리네요.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지켜보면 둘이 사랑이 싹트겠죠? ㅎㅎ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곁에서 지켜 주지 못해 미안해….

다음 생에는 부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주렴.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다래야….


다래가 우리 집에 온 날: 2010년 11월 14일 (태어난 지 1개월 반 되던 날)
다래가 하늘나라로 떠난 날: 2010년 11월 16일 오후 4시경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Daily Diary > 반려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특한 머루와 잔디  (5) 2011.01.30
[사자나미] 머루와 잔디의 왁자지껄 일요일  (0) 2011.01.09
다래야 안녕….  (1) 2010.11.16
에덴파크 후기  (0) 2010.11.14
사자나미 '다래' 우리 집에 온 날  (0) 2010.11.14
머루를 위한 만찬  (0) 2010.08.09
  1. 지나가다 2010.11.19 15:52 신고

    헉;; 온지 이틀만에 낙조를.. ㅠ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