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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2017년10월21일 토요일 - 인천/베니스/파도바

인천/[대한민국]

미팅장소 : 인천공항 3층 M카운터

[OZ5313 09:15 인천공항 출발]

미팅장소미팅시간 : 출발 3시간 전미팅장소 : 인천 국제공항 3층 M카운터 아시아나 항공 19,20번 맞은편 테이블안내:★ 유럽 전문 인솔자가 인천공항부터 전일정 동행합니다.★인천출발 -09: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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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OZ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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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시간: 약 13시간 소요
베니스/[이탈리아]

14:45 물의 도시 [베니스] 도착

[인천 - 베니스 : 약 13시간 소요]

파도바/[이탈리아]

[파도바] 로 이동

성인의 유해 일부가 남아있는 [성 안토니오 성당](외관) 등 관광 후

석식 및 호텔 투숙

[베니스 - 파도바 : 약 40분 소요]

[관광지] 성 안토니오 성당Basilica of San Antonio
숙박출발1일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식사중식 기내식 석식 현지식
2일차

2017년10월22일 일요일 - 파도바/베로나/밀라노

파도바/[이탈리아]
호텔 조식 후
베로나/[이탈리아]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된 아름다운 전원도시 [베로나]로 이동
원형 경기장으로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규모를 갖는 [아레나 원형극장](외관)
베로나의 마돈나로 불리는 14세기 분수가 있는 구시가의 중심 [아르베 광장] 등 관광 후

[파도바 - 베로나 : 약 1시간 소요]

[관광지] 아레나 원형극장Arena theater
밀라노/[이탈리아]

패션의 도시 [밀라노]로 이동
유럽 최고의 고딕 대성당 밀라노 [두오모성당]

엠마뉴엘레 2세 갤러리아(전경), 라스칼라 극장(전경) 관광 후

석식 및 호텔 투숙

[베로나 - 밀라노 : 약 2시간 소요]

[관광지] 두오모성당Duomo di Milano
[관광지] 라스칼라극장La Scala
숙박출발1일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식사조식 호텔식 중식 중국식 석식 현지식
3일차

2017년10월23일 월요일 - 밀라노/친퀘테레/피사/몬테카티니

밀라노/[이탈리아]

호텔 조식 후

친퀘테레/[이탈리아]

5개의 마을이 철길로 연결되어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있고,
파스텔색의 집들이 옹기종기 붙어있는 [친퀘테레]마을 중 하나인 [리오마조레] 관광 후

[밀라노 - 친퀘테레 : 약 3시간 소요]

[관광지] 친퀘테레
피사/[이탈리아]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실험으로 유명한 [피사]로 이동하여

매년 1mm씩 남쪽으로 기울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과 위태로운을 자아내는 [피사의 사탑](전경)
기적의 광장의 여러 건축물 가운데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건축물인 [두오모 성당](전경) 관광 후

[친퀘테레 - 피사 : 약 1시간 30분 소요]

[관광지] 피사의 사탑Leaning Tower of Pisa
몬테카티니/[이탈리아]

[몬테카티니]로 이동

석식 및 호텔 투숙

[피사 - 몬테카티니 : 약 1시간 소요]

숙박출발1일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식사조식 호텔식 중식 중국식 석식 호텔식
4일차

2017년10월24일 화요일 - 몬테카티니/오르비에토/아씨시/로마

몬테카티니/[이탈리아]
호텔 조식 후
오르비에토/[이탈리아]

바위위에 있으며 숲과 들판으로 둘러 쌓인 도시 [오르비에토]로 이동
[오르비에토 두오모성당] 및 예술가들이 사는 도시 관광 후

[몬테카티니 - 오르비에토 : 약 2시간 30분 소요]

[관광지] 오르비에토 전경
아씨시/[이탈리아]

성스러우며 치유의 중세도시 [아씨시]로 이동하여
내부 전체가 프레스코화로 되어있는 [성프란체스코 성당](외관)
그외에 곳곳에 위치한 [중세건물 및 구시가지] 관광 후

[오르비에토 - 아씨시 : 약 2시간 소요]

[관광지]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Basilica di San Francesco
로마/[이탈리아]

[로마]로 이동하여

호텔 투숙

[아씨시 - 로마 : 약 1시간 30분 소요]

숙박출발1일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식사조식 호텔식 중식 중국식 석식 한식
5일차

2017년10월25일 수요일 - 로마/나폴리/폼페이/소렌토/로마

로마/[이탈리아]
호텔 조식 후
나폴리/[이탈리아]

나폴리로 이동하여 [산타루치아 항구] 관광 후

[로마 - 나폴리 : 약 2시간 소요]

[관광지] 나폴리 해안가
폼페이/[이탈리아]

2000년전 베수비오스 화산 폭발로 화산재에 덮였던 비운의 도시고대 도시인 폼페이로 이동하여

[폼페이 유적지] 관광 후

[나폴리 - 폼페이 : 약 1시간 소요]

[관광지] 폼페이 유적지
소렌토/[이탈리아]

지중해 연안도로를 따라 절벽에서 아름다운 [소렌토](전경) 조망

[폼페이 - 쏘렌토 : 약 1시간 소요]

[관광지] 소렌토 해안가
로마/[이탈리아]

[로마]로 귀환하여

석식 및 호텔 투숙

[소렌토 - 로마 : 약 3시간 소요]

숙박출발1일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식사조식 호텔식 중식 현지식 석식 한식
6일차

2017년10월26일 목요일 - 로마

로마/[이탈리아]

호텔 조식 후

카톨릭의 총본산 바티칸 시국의 [바티칸박물관](내부),
[성 베드로 성당](내부), 천지창조가 있는 [시스티나 예배당](내부) 관광 후
※ 바티칸박물관 관광시 개인용 수신기 제공해 드립니다 .※
로마의 상징인 [콜로세움](전경)[트래비 분수] 관광
로마에서 가장 복잡한 [베네치아 광장], 로마의 휴일의 [스페인 계단] 관광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 성수기 기간에는 바티칸 박물관 입장인원이 많아 대기 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리며, 바티칸 박물관은 일요일과 카톨릭 기념일에 휴관이니 유의 부탁 드립니다.

[관광지] 바티칸박물관Vatican Museums
[관광지] 스페인계단
[관광지] 트레비 분수Fontana de Trevi
숙박출발1일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식사조식 호텔식 중식 현지식 석식 호텔식
7일차

2017년10월27일 금요일 - 로마/피렌체/베니스

로마/[이탈리아]
호텔 조식 후
피렌체/[이탈리아]

[스칸디치] 로 이동

트램 탑승하여 르네상스의 발상 도시인 꽃의 도시 이태리 [피렌체]로 이동
꽃의 성모마리아 성당으로 불리우는 피렌체의 [두오모성당](전경),

[단테교회](전경)[시뇨리아 광장], [산타크로체 성당](외관) 관광 후

[스칸디치]로 복귀

[로마 - 스칸디치 : 약 3시간 30분 소요]

[스칸디치 - 피렌체 : 왕복 약 40분 트램이동]

[관광지] 피렌체 두오모 성당Firenze Duomo church
[관광지] 베키오다리Ponte Vecchio
베니스/[이탈리아]

숙박을 위해 [베니스]로 이동하여

호텔 투숙

[스칸디치 - 베니스 : 약 3시간 소요]

숙박출발1일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식사조식 호텔식 중식 현지식 석식 호텔식
8일차

2017년10월28일 토요일 - 베니스

베니스/[이탈리아]

호텔 조식 후

물위에 떠있는 수상도시 [베니스] 관광

[산 마르코 광장], 그리고 산 마르코 광장에 위치한 [산 마르코 대성당](전경),

프리지오니 감옥을 잇는 [탄식의 다리][두칼레 궁전](전경) 관광 후

★베니스를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주는 곤돌라옵션 포함

[관광지]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
[관광지] 탄식의 다리Bridge of Sighs

[마르코폴로 공항]으로 이동하여

[OZ5323 16:15 베니스 출발]

숙박기내박
식사조식 호텔식 중식 현지식 석식 기내식
9일차

2017년10월29일 일요일 - 인천

인천/[대한민국]

[09:55 인천국제공항 도착]

[베니스 - 인천 : 약 11시간 40분 소요]

식사조식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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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일정  (0) 2017.10.15

숙소는 이렇게...

10월 3일 : 용평리조트 호텔

10월 4일 : 주문진 투게더펜션


2017년 10월 4일(수)에 할 일

1. 영월 한반도지형

2. 영월 장릉

3. 용평리조트 호텔

* 점심(곤드레밥) : 솔잎가든(영월군), 강원 영월군 영월읍 청령포로 48-5, 033-373-3323

* 점심(곤드레밥) : 산들바람(영월군), 강원 영월군 남면 별방창원로 1423, 033-372-1589

* 저녁(막국수/수육) : 이조막국수(평창군), 강원 평창군 평창읍 여만길 99-3, 033-334-2157

* 저녁(막국수/수육) : 유명식당(평창군),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유천리 738, 033-334-1357

** 저녁(막국수/만두국/수육) : 남경식당(평창군),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21-5, 033-335-5891 (사리 추가 대신 곱빼기 권장)


2017년 10월 5일(목)에 할 일

1. 환선굴(동해시)

2. 강릉통일공원(강릉시)

3. 주문진 투게더펜션

* 점심(모듬회) : 부흥횟집(동해시),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2-286, 033-531-5209

* 점심(모듬회) : 갈매기횟집(동해시),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2-260, 033-535-0763

* 점심(회정식) : 영빈관횟집(동해시),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834, 033-533-8585

* 저녁(순두부) : 초당할머니순두부(강릉),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77, 033-652-2058

* 저녁(순두부) : 차현희순두부청국장 본점(강릉),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6-7, 033-653-0811


2017년 10월 6일(금)에 할 일

1. 주문진해수욕장

2. 배론성지

* 아침(순두부) : 초당할머니순두부(강릉),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77, 033-652-2058

* 아침(순두부) : 차현희순두부청국장 본점(강릉),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6-7, 033-653-0811


식당은 휴일이니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여분으로 준비.

그럼 가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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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AT8040-57E

일본 내수용 시계라서,

국내에선 구매대행으로 비싸게 사야 한단다.

9월에 일본 여행 가면 이 녀석을 꼭 업어와야겠다.

AT8016-51E를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그보다 상급인 이 모델을 접하고 나선 다른 시계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네.

(어디서 저금통 깨지는 소리가.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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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전경. 알고 봤더니 메리어트 계열 호텔이더라. 비수기에 꽤 알뜰한 가격에 이용했다.


호텔에서 조금 늦게 조식을 먹고 쉬엄쉬엄 밖으로 나와본다.

북유럽 국가답게 쌀쌀한 날씨가 먼저 반긴다.

그리고 바람이 무척 세다. 물론 호텔이 있는 위치가 워낙 휑한 곳이다 보니 그런 탓도 크지만.

덴마크 전철은 무인 전철이다. 벨라 센터 역 역시 승무원 없이 운영되는 무인 전철역이다.


역은 구름다리 위에 있는데, 다리 밑에 비둘기가 둥지를 튼 게 눈에 띄어서 잠시 감상해 본다.

(역시 나는 새가 너무 좋다)



아무튼, 이곳에서 시내 중심으로 이동하기까지 무진장 고생했다. 겨우겨우 Norreport 역에 도착.

원래는 중앙역으로 바로 갈 계획이었지만,

어쩌다 보니 이곳에 내리게 되었다.

정확히 하자면, 이땐 시내에서 어떻게 전철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가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었다.

얼른 구글 지도를 켜고 중앙역 쪽으로 이동해본다.

가기 전에 역 주변을 둘러 보니 세븐일레븐이 먼저 반긴다. 타지에서 익숙한 상표를 접하니 왠지 모르게 반갑다.


그리고 맞이한 엄청나게 많은 자전거 군락(?)지. 역사 앞에는 이렇게나 많은 자전거가 주차되어 있었다.

우리나라 같으면 이런 식으로 주차해 놓지 못할 텐데. 아니, 애초에 주차하면 훔쳐가니까.

그런데 여기 자전거들은 유명 업체가 아니라,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생활용 자전거가 다수다. 한국의 라이더들이 지나치게 비싼 자전거를 몰고 다니는 건 아닐까.


세븐일레븐. 무척 반가운 상표다.


역 주변뿐만 아니라 곳곳에 이런 자전거 주차장이 많이 만들어져 있다.


날씨는 비록 흐리지만, 시내 풍경은 왠지 모르게 따뜻함이 느껴진다.


역사를 벗어나 시내를 걸어본다. 유럽은 처음이라 색다른 거리 환경이 낯설게만 느껴진다.

이 건물들이 모두 옛날부터 있던 건물이겠지.


공원 입구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아침 공원. 하지만 잔디 위에 쓰레기들은.


전반적으로 길거리는 조금 더러운 편이다. 길을 걷던 흡연자가 꽁초를 버리는 건 예삿일일 정도.


조금 더 걷다 보니 공원이 등장했다. 그런데 공원 주변에 쓰레기가 무척 많다.

길거리며, 공원 안도 난장판이네. 그래도 조용하고 고즈넉해서 잠깐 쉬어가긴 좋겠더라.

그렇지만 나는 시간이 촉박한 여행자이므로 얼른 공원을 벗어나 시내 중심으로 총총 걸어간다.


전선 줄에 매달린 신발들. 설치미술인 걸까.


여기도 세븐일레븐.


시청사가 보인다.



날씨가 무척 흐리다. 조금 더 가니 시청사가 보인다. 일요일인 관계로 문을 굳게 닫은 상태.

외관 앞에서 고릴라 포드 세워 놓고 사진을 찍어 본다. 왠지 사람들이 흘깃흘깃 쳐다보는 것 같다.

저 종탑에서 주기적으로 종을 울린다. 터키 여행할 적 시내에 울려 퍼지던 코란 소리 만큼이나 기분 좋은 소리.

도로 한쪽의 기아 모닝차를 지나쳐 국립 박물관으로 향했다. 일요일은 무료 관광지 위주로 돌아보자고 애초에 계획을 잡았으니까.

(아니, 그보다는 유랑 카페의 티나 님의 조언대로 움직였다.)


모닝에게 아침 인사를, 굿 모닝!


박물관으로 가는 길.




국립박물관을 꽤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 연대별로 전시관이 잘 꾸며져 있어 역사 공부에 흥미가 있다면 큰 즐거움이 될 것 같다. 박물관에 다다를 즈음 비가 살짝 흩뿌리기 시작하더니, 전시관에 도착해 조금 있으니 엄청나게 심한 폭우가 쏟아졌다. 역시 변덕스러운 덴마크 날씨다.

솔직히 전시관에 설명된 내용이야 못 알아먹을 덴마크어에 영어 위주였지만 그래도 열심히 아는 척 팔짱 끼고 관찰해준다. ㅋㅋ 덴마크 여느 유적지, 박물관처럼 이곳도 짐 보관소에 짐을 맡기고 입장해야 한다.

잘 모르고 가방 메고 들어갔다가 안내 직원의 정중한 요청에 따라,

뒤로 돌아 입구로 돌아와야 했다. 1층에는 기념품 가게도 있고, 2층에는 레스토랑이 있다.

식사 시간에 맞춰서 입장했다면 이곳에서 요기를 해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박물관 전경.


박물관을 전체적으로 둘러 보고 나오니 날씨가 어느새 맑아졌다. 

1, 2시간 전까지만 해도 잔뜩 찌푸린 날씨였는데 지금은 햇볕이 쨍쨍, 파란 하늘이 눈이 부시다.

박물관 전경이 무척 예뻐서 사진에 담아 본다. 이제 다시 시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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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유럽 나들이다.

7년 전 터키로 떠날 무렵 나는 20대 파릇파릇한 대학 휴학생이었다.

시오노 나나미의 동로마 3부작을 읽고 터키라는 나라에 급매료 되었고, 그렇게 떠난 여행은 내게 자신감이라는 무형의 자산을 선물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여행을 떠난다. 유럽으로. 덴마크라는 곳으로.

큰 목적 없이 떠나는 휴양 개념의 떠남은 처음이다.

가기 전 덴마크 왕실 이야기를 다룬 <로얄 어페어>를 보고 난 후 덴마크 왕실에 대하여 약간의 흥미가 생겼다.

그렇지만 이번 여행은 철저히 알지 못 한채 떠난 그야말로 모험이었다.

어디서 어디로 가고 어떤 방식으로 이동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전혀 잡혀 있지 않았다.


KE923편 (에어버스 A330-300), 나를 모스크바까지 데려다줄 것이다.



비행기는 인천에서 출발하여 모스크바를 거쳐 코펜하겐 공항으로 들어간다.

러시아까지는 대한항공, 모스크바부터는 러시아항공(아에로플로트)을 이용했다.

코펜하겐까지 구간은 단거리 노선이기 때문에 작은 아에로플로트 기체였는데 악명과는 달리 기내 서비스는 나쁘지 않았다.

물론 두 비행기 모두 통로 쪽 좌석을 선택하였는데 대한항공은 4열 맨 뒷자리였고 좌석을 뒤로 쭉 밀어서 편히 갈 수 있는 데다,

한 열 전체가 텅 비는 바람에 가방도 옆 좌석에 두고 널찍이 갈 수 있어 좋았다.

누구는 팔걸이를 모두 올리고 누워서 잤다지만, 나는 눕진 않았다. 그 정도로 피곤하진 않았으니까. (그리고 왠지 좀 어색해서)

샌드위치와 음료를 먹으며 코펜하겐에 도착하고 난 후의 일정을 차분히 생각하던 중 무심코 잠이 들었다.

그리고 금방 코펜하겐에 도착하였는데 시간은 밤 9시가 훨씬 넘은 무렵.


코펜하겐 국제공항은 인천국제공항에 비하면 크기가 작은 편에 속하는 것 같다.

일단 입국장이 무척 작다. 사람이 많은 시간대는 무척 혼잡할 듯. 항공사 티켓팅하는 곳과 입국장 출구가 붙어 있는 것도 썩 좋은 배치는 아닌 것 같다. 뭐, 아무튼 이곳에서 열차표를 끊고 목적지 호텔까지 가야 한다.


나는 이곳에서 무척 헤맸다. 그리고 처음 나눈 의사소통이 목적지 호텔이 있는 근처 역(벨라 센터 역)을 어떻게 가느냐는 거였는데,

아무튼 한참 왔다 갔다 한 모양이다. 지하철 노선은 2개밖에 안된다는 것도. 그리고 이 노선을 타려면 다른 역에서 한번 갈아타야 한다는 것도 전혀 감이 안 잡힌 채 1시간 가까이 헤맸을까. 역사 내 보안요원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겨우 목적지까지 가는 열차를 탈 수 있었다.

(덴마크의 모든 교통수단은 24시간 운영이므로 차편이 끊길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외레스타드 역까지 간 후, 이곳에서 벨라 센터로 가는 전철로 갈아타면 된다. 앞으로 3일간 묵게 될 호텔의 이름은 AC Hotel Bella Sky Copenhagen.

벨라 센터라는 컨벤션 센터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고, 생긴 지 얼마 안 된 호텔이라 외관도 내부도 엄청나게 깔끔하고 예쁘다.

다만 시내 중심가에서 살짝 떨어져 있다는 단점이 있는데, 시내로 이동할 수 있는 전철역이 근처에 있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

(코펜하겐 여행의 중심지인 코펜하겐 중앙역으로 가기 위해선 다시 외레스타드로 간 다음. 이곳에서 중앙역으로 가는 열차로 갈아타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전철은 중앙역으로 가지 않는다. 철도 열차만 간다는 점을 유념하자)


5층에 배정되어 방문을 열자 널찍한 방이 나를 맞이한다.

싱글룸을 선택했지만, 방이 많이 남은 편인지 더블침대가 있는 큰 방을 배정해 주더라. Good Choice!

전망은 그다지 좋지 않다. 창문 밖은 허허벌판. 그나마도 바로 아래에 호텔 지상층 옥상이 보여서 쏘쏘.

근방 외레스타드가 신도시라 현재 개발 중이기도 하고 앞으로 몇 년 후에는 이곳 주변도 꽤 번창할 것 같다.

아무튼, 씻고 눕자마자 잠에 푹 빠져들었다. 정말 꿀잠을 잤다.



목적 달성 : 플래티늄 카드 혜택 중 하나인 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했다. (허브라운지)

마지막 날 묵을 코펜하겐 시내 호텔도 이곳에서 PC로 예약 후 숙박권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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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zomzom.tistory.com BlogIcon 좀좀이 2015.09.29 01:37 신고

    유럽여행을 떠나셨군요. 저도 유럽 여행을 다녀온지 꽤 되어가네요. 만약 지금 유럽 여행을 다시 가게 된다면 처음 가는 것처럼 매우 설렐 것 같아요 ㅎㅎ
    숙소까지 가는 과정에서 공항에서 헤매셨지만 잘 찾아가셨군요^^

    • Favicon of http://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15.09.29 22:34 신고

      돌아온 지 이틀 지났는데 여전히 덴마크 생각이 간절하네요. ㅎ
      막상 현지에 있을 땐 정신없이 다니느라 온갖 고생은 다 했지만,
      역시 고생한 만큼 추억이 되는 모양입니다. 앞으로도 제 여행기 관심 있게 지켜봐 주세요. ^^


19일(토) : 밤 늦게 코펜하겐 도착 * 숙소 : 코펜하겐(AC Hotel Bella Sky Copenhagen)
20일(일) : 카스텔레트 요새 → 인어공주 동상 → 아말리엔보르 성(12시 근위병 교대식) → 크리스티안보리 궁전 
→ 티볼리 공원(20일이 올해 문닫는 날, 꼭 방문. 23시까지 운영) / 식사 : Dalle Valle (런치 AM 10 ~ PM 3, 디너 PM 5 ~ PM 10)
21일(월) : 외레스타드 → 코펜하겐 대학교 → 원형탑 → 로젠보르 성 → 뉘하운 운하 투어
22일(화) : 코펜하겐 → 크론보르 성 → 프레덴스보르 성(여름궁전)과 정원 → 프레데릭스보르 성 * 숙소 : 오덴세(Hotel Plaza Odense)
23일(수) : ................................................................................ * 숙소 : 오덴세(Hotel Plaza Odense)
24일(목) : ................................................................................ * 숙소 : 코펜하겐
25일(금) : 말뫼역 짐 보관 → 스웨덴 말뫼, 룬드 당일 광광
26일(토) : 모스크바 시내 관광

#기념품 : irma 쇼핑백, 칼스버그 로컬 맥주, 레고40153, 스타벅스 시티컵(코펜하겐), 청어캔, 판도라팔찌
#식사 : Dalle Valle (런치 AM 10 ~ PM 3, 디너 PM 5 ~ PM 10), 트립어드바이저 참고
#코펜하겐 : 크리스티안보리 궁전(로얄어페어), 왕립도서관 신관-블랙다이아몬드, 크론보르 성(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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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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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객터미널 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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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대중교통 안내 : http://www.rejseplanen.dk/
덴마크 추천 음식점 : http://www.tripadvisor.co.kr/Restaurants-g189541-Copenhagen_Zealand.html


#출국 : 13:05, 도착 : 21:15
#귀국 : 00:10, 도착 :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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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계 리셋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달린 덕분에 제대로 된 평속 데이터를 얻지 못했습니다. 거리도요.

대충 총 누적 주행 거리에서 지난 누적 주행 거리를 감산하니까 오늘 이동 거리가 나오네요.

결과적으로 왕복 36km 구간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출발하여 금천구청역 앞까지이며, 쉬지 않고 1시간 내외로 도착했습니다.

날이 갈수록 라이딩이 편해지네요. 숨을 헐떡이지 않고도 가볍게 목적지까지 다녀온 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다만, 저는 첫 자빠링 덕분에 까진 무릎과 찢어진 바지. 그리고 고글 렌즈가 긁히는 소득(?)을 얻었습니다.

자전거 도로와 공원 사이 턱이 있는 걸 모르고 옆길로 새다가 균형을 잃고 미끄러지듯 자빠링했네요.

워낙 사람 많은 데서 넘어진 터라, 어찌나 X 팔리던지 벌떡 일어나 아무렇지 않은 듯 씩 웃어주고 자전거 끌고 근처 벤치로 갔다죠. ㅋㅋ

머리가 아니라 하체부터 떨어진 게 다행이었습니다. 자전거는 페달 쪽이 심하게 긁혔지만, 몸으로 방어한 덕분(?)에 다친 곳은 없습니다.


지금 빨간약에 후시딘까지 발랐는데 여전히 상처 부위가 따끔거리네요. 생각보다 충격이 컸던 모양입니다. ㅜ_ㅜ

앞으로 더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정신 붙들어 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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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이번 여행 목표는 규슈 종단입니다!

일본에서 자전거 여행은 처음인데요. 물론, 가고시마 역시 첫 방문입니다.


날이 시원해지는 9월 19일~26일에 후쿠오카에서 가고시마까지 6박 7일 일정입니다. 

(하루는 뺐습니다. 카멜리아로 이동하는 시간이 있어서요)

숙박은 될 수 있으면 호텔에 묵고, 이동 수단이 자전거이기 때문에 일정이 어찌 될지 알 수 없는 노릇이므로, 

예약보다는 현지에서 직접 방을 잡을 겁니다.


일단 구글 지도상으론 280~320km 여정입니다.

복귀는 가고시마에서 후쿠오카까지 열차로 점프할 겁니다. 물론 자전거는 캐링백에 담고요.


왠지 설레네요.

삿포로에서 시레토코까지 렌트 여행을 무사히 끝마쳤을 때의 보람을 한 번 더 느껴보고 싶습니다.

물론 이쪽이 갑절은 고생이겠지만. ㅋㅋ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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뙤약볕이 정말 장난이 아닐 정도로 따갑습니다. 반팔 져지를 입었다면 그야말로 팔뚝이 그을릴 정도겠더군요. 다행히 제 져지 상의는 긴소매입니다. 져지를 입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왜 져지를 입는가 요즘 절실히 느낍니다.


아무튼, 6월 6일은 청계사를 다녀왔습니다. 짧은 구간입니다. 다만, 짧고 굵게 가자는 생각에 안양천을 타지 않고, 바로 인덕원까지 달린 후 학의천으로 빠졌습니다. 학의천에서 청계동을 거쳐 청계사 구간까지 업힐 했네요. 돌아올 때는 안양천을 타고 와서 왕복 거리가 네이버 지도상의 거리보다 많이 늘었습니다.


왕복 31km, 다운힐 구간이 있어서 최고속도는 38.9가 나왔네요. 돌아오는 길에 캣아이 속도계의 체결이 풀리는 바람에, 속도가 제대로 기록되지 않아 평속은 12.9에 그쳤습니다. 물론 풀리기 전에 이미 체력이 바닥나서 속도가 바닥을 기긴 했지만요. 생각보다 많은 라이더가 청계사 구간을 찾았습니다. 청계사 입구까지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었던 것도 앞서가는 라이더들을 쫓아간 덕분일까요.(물론 주차장에서 절까지 구간은 도저히 힘에 부쳐서 끌고 올라갔습니다만….)


묘하게 이 구간, 중독성 있네요. 다만, 한창 햇볕 따가울 때 자전거 타는 건 이제 좀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약한 어지럼 증상이 생겨 집에 오자마자 바로 뻗어 버렸습니다.ㅋ 다음 주엔 어디를 갈까 행복한 고민을 하며, 라이딩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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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대만)산 14관절락을 샀습니다. (제품명 : 가디언 울티메이트) 

이미 가지고 있는 자물쇠가 무척 큰 데다 휴대성은 제로이기 때문에, 

나중을 위해서 "휴대성"과 "실용성"을 갖춘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격도 착해서 가격 대 성능비로 따지면 가히 최고. 디자인도 예쁩니다. 레드닷 디자인에서 수상 경력도 있네요.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살짝 무겁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자전거 거치형이기 때문에 무게 정도는 염려치 않습니다.

크기는 아담하고 귀엽습니다.



오x메디와 크기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작고 아담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분명 14관절 락이기 때문에 그 어떤 자물쇠보다 튼튼한 인상도 겸비하고 있습니다.



영어 설명서. 그림만 보더라도 충분히 이해 가능한 수준입니다.



락을 모두 풀었을 때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볼펜과 나란히 놓고 찍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길이가 길진 않지만, 바퀴와 프레임을 묶기엔 딱 적당하네요.



저는 시트 포스트에 장착했습니다. 

어떤 블로그에선 페달을 밟을 때 허벅지에 거치적거린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느낌 없이 편하게 탔습니다. 다만 장착 고리의 끈 처리가 애매한 게 단점이네요.



사용해본 결과 훌륭합니다. 

미관상 보기도 좋고. 자물쇠를 들고 다니기 위해 가방을 소지할 필요도 없고. 또한, 잘 끊어지지도 않는다니, 일거양득이네요. 자물쇠 고려하고 계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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