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계 리셋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달린 덕분에 제대로 된 평속 데이터를 얻지 못했습니다. 거리도요.

대충 총 누적 주행 거리에서 지난 누적 주행 거리를 감산하니까 오늘 이동 거리가 나오네요.

결과적으로 왕복 36km 구간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출발하여 금천구청역 앞까지이며, 쉬지 않고 1시간 내외로 도착했습니다.

날이 갈수록 라이딩이 편해지네요. 숨을 헐떡이지 않고도 가볍게 목적지까지 다녀온 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다만, 저는 첫 자빠링 덕분에 까진 무릎과 찢어진 바지. 그리고 고글 렌즈가 긁히는 소득(?)을 얻었습니다.

자전거 도로와 공원 사이 턱이 있는 걸 모르고 옆길로 새다가 균형을 잃고 미끄러지듯 자빠링했네요.

워낙 사람 많은 데서 넘어진 터라, 어찌나 X 팔리던지 벌떡 일어나 아무렇지 않은 듯 씩 웃어주고 자전거 끌고 근처 벤치로 갔다죠. ㅋㅋ

머리가 아니라 하체부터 떨어진 게 다행이었습니다. 자전거는 페달 쪽이 심하게 긁혔지만, 몸으로 방어한 덕분(?)에 다친 곳은 없습니다.


지금 빨간약에 후시딘까지 발랐는데 여전히 상처 부위가 따끔거리네요. 생각보다 충격이 컸던 모양입니다. ㅜ_ㅜ

앞으로 더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정신 붙들어 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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