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이탈리아 패키지여행을 가는데요, LX100을 가져가서 영상으로 여행 기록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요즘 영상 촬영에 재미를 붙여서, 덴마크 갈 때도 들고 갔었는데,

막상 결과물을 보니까 어질어질하더라고요. 흔들림을 최소화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짐벌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이엔드급 디카를 얹을 수 있는 짐벌을 얼른 찾아보기 시작했죠.


LX100을 얹기에 적합한 짐벌로는 지윤테크의 크레인M과 페이유의 MG Lite, 알파 1000 이 있더군요.

지윤테크의 크레인 M의 경우 단종이라도 한 건지 국내 판매를 안 합니다.

그 다음, 페이유 제품으로 MG Lite와 알파 1000이 있는데, 알파 1000 모델이 가장 최근에 출시된 제품이더군요.

(사족이지만 지윤테크나 페이유 모두 중국 회사입니다.)

저는 가격 면에서 좀 더 메리트가 큰 알파 1000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그저께 주문했는데, 그다음 날 바로 도착했네요.

페이유코리아 본사 쇼핑몰에서도 구매 가능하지만, 오픈마켓이 4만 원 정도 더 저렴해서 11번가에서 샀습니다.


알파 1000은 순수하게 본체만으로 무게를 재면 940g 나옵니다.

광고에선 887g으로 홍보하고 있는데, 이건 좀 과장된 거 같아요.

결과적으로 카메라 얹고 무게를 재 보니까 1.39kg 나옵니다.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있기엔 살짝 부담이네요.

카메라 무게가 400g 정도인 LX100이 이 정도인데, 최대 허용치인 1kg 카메라를 얹는다면, 투 핸드가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알파 1000은 투핸드도 별도 액세서리로 장착 가능합니다)


# 언박싱


박스. 평범 평범.


박스 안의 박스. 페이유테크 로고만 디자인된 깔끔한 박스입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제품보증서와 설명서가 첨부된 봉투가 나옵니다.


한글 설명서도 있습니다.


제품 구성품. 왼쪽 아래 배터리는 4개 기본 제공입니다.
제품에 들어가는 건 2개이고, 12시간 사용 가능…. 이라고 설명서에 적혀 있네요.
아직 실사용을 해보지 않아서 이 부분은 나중에 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무게 중심 맞추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한 손으로 들었을 때 무게에 적응하는 게 아직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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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는 그간 2년 주기로 신제품을 내놓았습니다만,

카르마 드론 및 히어로5의 기대 이하의 판매 실적과 부진을 만회코자 새로운 제품을 2017년에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고프로 히어로 블랙 5가 출시된 지 1년 만에 말이죠.

예상 출시일은 9월~10월이며,

고프로 히어로 6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되어 출시 시기가 임박한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낫고 있습니다.



해외 카메라 루머 사이트인 "Photo Rumors"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60FPS 4K 촬영 기능을 기본 지원하며,

히어로 5와 같은 1200만 화소(12MP), 10m 방수 기능을 제공합니다.

히어로 5의 30FPS에서 60FPS로 초당 프레임 수가 증가하면서,

더욱 부드러운 4K 촬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색상은 히어로5 블랙과 같은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될 거로 추측했습니다.


관련 뉴스 사이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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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sder 2017.09.21 05:42 신고

    아직 출시전이고 정확한 정보는 안나왔지만 소니 x3000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좋은 손떨방 기능이 없다면 성공하지 못하겠네...

    • pbbbb 2017.09.28 11:12 신고

      국내에서 액션캠은 소니보단 고프로가 훨씬 더 유명하고 더 많이쓰는걸로 알고 있는뎅 ㅎ

천옌시, 그리고 박보영


다섯 가지 키워드로 보는 두 스타 이야기….


배우 박보영과 대만의 대표 여배우 천옌시에겐 여러 가지 공통분모가 있다.

가장 먼저 동안 외모를 꼽을 수 있다. 가창력 역시 좋아서, 드라마 및 영화 OST에 자주 참여하는데, 청아한 음색이 다름 아닌 그녀들의 특기다. 체구도 비슷하다. 키는 작지만, 작은 키를 극복한 당돌함이 그녀들의 연기에 잔뜩 묻어있다. 소녀 배역 전문이라는 타이틀을 한때마다 달고 다닌 시기도 있다. 그리고, 개인적인 견해지만 교복이 무척 어울리는 배우다.


1. 데뷔

천옌시는 83년생으로 데뷔 연도는 2007년 TV 드라마 '환환애'였고, 같은 해 영화 '청설'로 극장에 데뷔한다.

동년배 배우들보다 데뷔는 살짝 늦은 편이며, 이는 천옌시가 남가주대학교(서던 캘리포니아) 학사학위를 받기까지 유학생활이 반영된 거로 보인다.

전공은 직업과는 무관한 경영학이고, 2005년에 학사 학위를 딴 후 대만에 귀국하지만, 본인이 자발적으로 배우의 길을 선택한 건 아니다.

그에 반해, 박보영은 고등학교 재학 중에 엑스트라 및 단편 영화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발 담금질을 시작한 계기는 EBS 비밀의 교정이라는 TV 드라마였고, 이때가 박보영 나이 15이었다. 무척 빠른 경우지만, 대한민국 연예산업 특성상 보편적으로 이보다 빠른 시기에 데뷔하는 사례도 분명 존재하므로, 일반적이지만 시의적절한 때에 데뷔했다고 보는 게 보다 정확하겠다.


박보영 데뷔 때 모습(왼쪽 세 번째)


천옌시의 데뷔 때 모습(왼쪽 두 번째)



2. 동안 외모

일반적으로 동안 외모라 칭하면, 나이를 단순 셈법으로 치환했을 때 겉으로 보이는 외모가 이 숫자보다 훨씬 어려 보일 경우 건네는 칭찬이자 호의의 표현이다. 하지만, 천옌시와 박보영의 경우 데뷔 당시 외모와 현재 외모가 큰 차이가 없고, 해를 거듭할수록 연기력의 연륜은 쌓이지만, 거꾸로 어려지는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칭찬이나 호의를 내보이기 위한 인사치레가 아닌, 가감없는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는 점이 두 배우의 특징이다. 그래서일까? 천옌시와 박보영은 소녀 연기를 통해 한때나마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을 달고 다닌 시기가 있다.

27세에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교복을 입은 천옌시는 남성관객들의 학창시절 첫사랑, 짝사랑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했고, 단숨에 중화권 대표 국민 여동생 타이틀을 획득한다. 박보영은 미혼모, 학교성적에 고민하는 학생, 손녀 역할을 맡아 똑 부러지지만, 우리 주변에 충분히 있을 법한 친구, 동생과 같은 친근한 이미지를 보여줬고, 문근영의 다음 주자로서 국민 여동생 타이틀을 획득한다. 물론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본인이 가지고 있던 소녀 이미지를 반은 탈피한 것 같지만, 그런데도 그녀의 동안 외모에서 오는 친근함은 뭇 남성들의 여동생 지위를 쉽게 흔들진 못할 것 같다.


천옌시는 과속 스캔들의 중국판 리메이크작인 스캔들메이커에서, 한국판 황정남/제인 캐릭터를 연기했다.

과속스캔들의 한 장면

3. 접점

두 배우가 서로 만날 일은 없을 줄 알았다. 그리고 두 배우의 팬덤은 묘하게 겹치는 구석이 많아서, 천옌시와 박보영을 동시에 열렬히 지지하는 팬층이 적지 않다는 건 천옌시 팬덤에선 유명한 일화다. 재미있게도 과속스캔들이 중국에서 리메이크하면서, 주연 캐릭터인 황정남/황제인 배역을 천옌시가 꿰찼다는 소식은 무척 반가운 소식 중 하나였다. 최근에 박보영 팬이 되었지만, 묘하게 두 배우 사이엔 접점이 많았다. 그렇게 느꼈다.

2016년 7월 '스캔들메이커'라는 제목으로 중화권 개봉이 예정된 본 작품은, 어쩌면 천옌시가 본 작품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을 때 박보영과 만남이 성사되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를 하게 한다. (두 배우의 팬으로서 이보다 큰 빅 이벤트는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4. 뛰어난 가창력

두 배우 모두 적극적으로 영화 및 드라마 OST에 참여한 바 있다. 직접 노래를 부른 경우도 물론 존재한다.

배우가 연기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일은 충분히 고려될법한 일이고, 얼핏 당연히 여겨질 수도 있지만, 연기력과 가창력이 등호 기호처럼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두 배우가 가장 최근 불렀던 노래 MV를 감상해 보자.


 


5. 눈빛

눈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박보영의 트레이드 마크인 반달 눈웃음을 기억하는가.

배우 조정석은 이런 박보영의 눈을 가만 보고 있으면 흔들리지 않을 남자가 없을 거라고 언급했다. 물론 배우 연기의 생명은 진정성 있는 눈빛 연기에서 비롯된다. 배우가 극 중 캐릭터에 빙의하듯 연기해야 관객마저 캐릭터에 쉽게 몰입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천옌시와 박보영의 눈빛 연기는 스크린 밖 관객의 심금마저 끌어당기는 묘한 매력을 품고 있다. 천옌시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션자이로 분했을 때, 커징텅과 눈빛을 교환하는 장면에서 관객 대다수는 컹징텅과 물아일체가 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박보영도 마찬가지다. 최근 오나귀에서 박보영이 보여준 메쏘드 연기는 그녀가 가진 장기인 눈매로부터 기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객은 극장 스크린과 안방 TV를 통해 배우와 일대일로 소통할 순 없지만, 배우가 극 중 보여준 눈빛만으로 충분히 대화할 수 있고 소통이 가능하다. 천옌시와 박보영은 그런 점에서 관객과 가장 아이컨텍을 잘하는 배우로 손색이 없다.


작품 활동의 척도인 필모그래피만 놓고 보면, 천옌시는 다작이 많다. 다만, 실속 없는 다작이 주를 이룬다는 평이 지배적이고,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빼곤, 그녀 하면 얼핏 떠오르는 작품이 없다는 건 다소 치명적이다. 도회적 이미지 탓에 고전극에 어울리지 않음에도 '신조협려 2014'에 캐스팅되어 우려를 낳았는데, 걱정은 기우에 그치지 않았고, 그녀 연기 경력에 큰 오점으로 남았다는 건 중화권 팬들의 일치된 평가다.

그에 반해 박보영은 소속사 송사 문제에 얽혀서 반강제적으로 4년간 잠정 활동 중지했던 시기를 제외하고 꾸준히 방송 및 영화에 출연 중이지만 다작 스타일이 아니므로 팬으로서 그녀의 출연작을 기다리는 텀이 상대적으로 긴 편에 속한다. 어쩌면 팬이 알지 못하는 숱한 변곡점을 거쳐왔을 것이다.

공인이란 표현을 지극히 혐오하지만, 어찌 되었든 배우라는 게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존재인 만큼 대중의 뜻에 휘둘릴 여지도 충분하다. 연예인에게 인기영합주의는 어쩔 수 없다. 그렇기에, 인기라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본인만의 색깔로 강단 있게 질주하는 박보영의 최근 행보가 주목된다.

그렇다면 천옌시는 어떨까…. 이 분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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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s 2016.05.30 00:29 신고

    어제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소녀봤는데 이글 잘 읽었습니다 천옌시 실물보고싶네요

  2. may 2017.07.29 17:58 신고

    작품텀이길어팬들의애간장을태우지만박보영의연기는더욱더일치월장하고있는걸느껴차기작이기대되는배우입니다두배우모두오래오래좋은연기력으로사랑받을겁니다글잘보고갑니다


게이머들의 로망 콘솔 게임기를 하나 입양해 왔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죽 갖고 싶었던 녀석인데 만 나이 31을 먹고 나서 드디어 제 품에 들어오게 됐네요.

제가 산 플레이스테이션4(PS4)는 1205 공정 제품으로, 최근에 버전 업그레이드된 제품입니다.

이 녀석 세팅한다고 책상도 오랜만에 깔끔히 정리했네요.

혹시 저와 PSN 친구 맺고 싶은 분은 댓글로 남겨 주시면 등록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자주 도움을 요청할지도 몰라요. ㅎㅎ


구매 과정에서 살짝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구매처인 겜우리에서 잘 포장해서 배송해준 덕분에 무사히 집에 도착했습니다. 

(국전이 회사 앞이라 방문 수령하려 했지만, 하필 방문하려던 날이 겜우리 휴가일이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택배로 전환...)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를 플레이 중인데 살짝 어렵습니다.

컨트롤러인 듀얼쇼크도 키보드, 마우스에만 익숙한 제게 아직까진 적응하기 어렵네요. 

관련 커뮤니티 가입해서 이것저것 배워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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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결정장애 2015.08.14 21:00 신고

    좋으시겠어요 전 계속 고민중이에요 어릴때힌반도 이런게임기로 게임을 못해봐서 가지고 싶은데 ㅠㅠ

제가 내일 생일입니다. 생일 기념으로 외식하고 왔어요.

카드사에서 선물 받은 외식이용권(10만 원)으로 요긴하게 먹고 왔습니다.

4인 가족이니까 스테이크 2개, 샐러드바 2개 이렇게 이용했네요.

역시 명성에 걸맞게 빕스의 샐러드바는 먹을게 넘칩니다.


먼저, 얌스톤 안심 스테이크입니다.

개인적으로 빕스에서 가장 먹음직한 스테이크 중 하나입니다. 적당히 익혀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냠냠, 맛있게 익혀 먹습니다.



그다음은 1997 스테이크입니다.

고기 상태는 미디움 레어입니다. 약간 더 익혀 먹고 싶다면? 옆의 얌스톤에 살포시 올려놓고 구워 먹습니다.

이 녀석은 소스가 착착 입에 감기네요. 얌스톤 안심과 더불어 훌륭한 선택이었습니다.



그 밖의 샐러드바 사진 투척입니다.








후후, 잘 먹고 왔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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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인덕원점 저녁 외식  (0) 2015.07.18

제목 : 키사라기 미키짱(국내개봉명) キサラギ


자, 여기 '키사라기 미키'라는 여자 아이돌이 있습니다.

그녀는 비록 노래도 잘하지 못하고 춤에도 매우 약한 아이돌이지만, 응원하고 지지하던 팬들이 있었죠.

'키사라기 미키'는 어느 날, '자살'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팬들은 그녀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한 모임을 1년 후 갖게 되는데요, 바로 작품의 시발점입니다.


왠지 각자 사연을 가지고 있을 법한 사람들이 저마다의 색깔을 마침내 표출하는 장면에서 영화는 반전의 묘미를 보여 줍니다.

'자살'인가 '타살'인가는 사실 이 영화의 서사 구조에서 그다지 중요치 않습니다.

등장인물 모두 마치 그녀가 살아서 듣고 있기라도 한 것처럼 변론하고 사건을 추론하죠.

어쩌면 이 작품은 아이돌 업계의 어두운 면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흥행을 위해 아이돌 본인의 의사 따윈 안중에도 없는 매니지먼트, 잘못된 팬의 전형인 스토커, 무서울 만치 집요한 오타쿠, 이 모든 것은 아이돌 세계에선 일상처럼 벌어지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사회 고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결코, 사람들의 잘못을 탓하고 나무라지 않습니다. 그저 아이돌을 사랑하는 팬의 모습, 그리고 그런 팬을 아끼고 고마워하는 아이돌의 모습을 보여줄 뿐이죠.



마지막 '키사라기 미키'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개인적으로 울컥했습니다. 

최근 좋아하는 아이돌이 생겨, 더욱 감정 이입을 하게 된 탓일지도 모르겠네요.

제한된 공간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는 말할 것도 없고, 연극 형식을 빌려 왔지만, 영화적 상상력이 가미된 연출 역시 몰입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아이돌을 좋아한다면, 아니. 굳이 아이돌이 아니더라도 아끼고 좋아하는 존재가 있다면 이 작품은 충분히 설득력 있게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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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원치 않는 분은 읽지 말아 주세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보고 왔습니다.

7번째 작품답게 부제도 더 세븐이네요. 주인공은 예전작과 동일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한'이 빠져서 못내 아쉬울 뿐. 더군다나 본 작품에선 폴 워커도 하차합니다.

아시겠지만 불의의 사고로 이제 그를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

작품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일단 감독이 바뀌었습니다. 제임스 완, 이 사람은 미국 영화계에 재능 있는 호러 영화 감독으로 통합니다.

일관되게 시리즈를 맡아 온 저스틴 린에게 바통을 물려 받았는데요. 일단 시리즈의 정통성을 유지한 것엔 칭찬을 주고 싶습니다.

다만 시리즈의 색깔에 감독의 성향이 뭍혀버린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감독 고유의 개성이 안 보입니다.

모르고 영화를 본 사람은 감독이 바뀐 줄도 모를 것 같습니다.

액션은 두말할 나위 없이 큰 스케일을 보여주며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머슬카들의 레이싱 대결과,

근육질 남자들의 일대일 싸움은 가히 남자들의 판타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저는 이 작품의 가치를 엔딩에 두고 싶습니다. 폴 워커의 빈자리는 시리즈가 거듭할수록 더 커지겠지만,

그럼에도 '더 세븐'을 통해 관객과 기분좋은 작별을 고할 수 있었습니다.



대리만족이라고 할까요.

비록 일생에 한 번 타볼까 말까 한 자동차이지만, 이렇게 영화에서라도 부수고 달리고 야단법석을 떠는 모습에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면.

충분히 이 시리즈는 계속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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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녀석을 부캐로 키우기로 다짐한 지 어느덧 1주일이 됐네요.

결심한 지 1주일 만에 레벨 65의 '린'을 만들었습니다. 확실히 레벨 올리기가 전보다 훨씬 수월해진 기분입니다.

더군다나 골든타임 시즌이라 조금 더 노력한다면 메르 잡는 것도 금방일 것 같은 느낌이네요.

룩(의상)은 개인적으론 '린'이 제일 잘 받는 것 같습니다. 뭘 해도 예쁜 느낌이랄까요.

물론 펑퍼짐한 로얄카뎃은 빼고 말이죠. 지금 입힌 옷은 '린' 의상의 꽃이랄 수 있는 댄싱 블레이드 셋입니다.

단, 아직 무기는 이운소크 +6. 얼른 자금을 모아 70제 무기를 맞춰줄 계획이에요.


두 곰단지가 모두 <<꽉끼는팬티>> 길드에 가입했습니다. 자주 가는 커뮤니티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

마음이 맞는 구석이 있어 흡족!


혹시 63 서버에서 '아리따운곰단지'를 만난다면 아는 체 부탁해요.


웃을 때 정말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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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이표 액션은 예고편만 봐도 확연히 티가 납니다.

그리고 어마 무시한 러닝타임도 그의 전매특허처럼 따라 붙는 명성 중 하나죠.

이번에 개봉했던 트랜스포머 최신작은 그의 장단점을 모두 합쳐,

명성(?)에 걸맞은 작품으로 거듭났습니다.

시리즈 중 가장 긴 상영시간은 물론이거니와,

시리즈 중 가장 지루한 로봇 액션이 나오고, 재미없는 콩트가 남발하는 CG뿐인 특수촬영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장난감에서 이야기를 뽑아낸다는 발상은 좋았지만(물론 애니메이션이 있기야 하지만),

졸작이긴 했어도 3편에서 그만 그쳤으면 더 나쁜 인상을 받진 않았을 텐데 말이죠.

1편의 신선함이 시리즈가 거듭할수록 식상함으로 바뀌고 있는데, 이걸 관객만 느끼는 걸까요?

그나마 있던 팬마저 떠나보낸 마이클 베이 감독, 인제 그만 미련을 버릴 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2014)

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 
6.5
감독
마이클 베이
출연
마크 월버그, 니콜라 펠츠, 잭 레이너, 스탠리 투치, 켈시 그래머
정보
SF | 미국 | 164 분 | 2014-06-25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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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표가 아깝지 않은 영화.

메이즈 러너를 표현할 때 감히 이 수식어를 붙이겠습니다.

파리 대왕을 연상케 하는 상황설정과,

통제와 억압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혈투는 마치 헝거 게임을 연상케 합니다.

단 메이즈 러너는 상기 두 영화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액션을 정성껏 버무렸습니다.

원작을 보지 않고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을 재구성한 감독의 능력도 칭찬할만합니다.



후속편을 연상케 하는 극 후반부 내용이 다소 생뚱맞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다음 편에 대해 기대를 하게 하기에 이 정도 장치면 훌륭하다고 판단됩니다.

3부작 소설에 대한 흥미마저 갖게 만든 작품이네요.

추천합니다.



메이즈 러너 (2014)

The Maze Runner 
7.5
감독
웨스 볼
출연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윌 폴터, 토마스 생스터, 이기홍
정보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SF | 미국 | 113 분 | 2014-09-18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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