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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Diary/역사 이야기

터키 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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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kedisi,우리말로 반 고양이라고 불리는 이 종은, 소금호수인 터키 동부 반 호수 근처에서만 살고 있습니다.
종의 특성탓인지 반 호수가 아닌 지역의 반 고양이는 순수혈통으로 안쳐줍니다.
외부로의 반출을 금하고 있으며, 반 100주년 대학의 '반 고양이의 집'이라는 연구센터에서 연구중에 있습니다.
오랜세월을 호반도시인 반에서 인간과 함께 살아온 고양이 답게, 영특한 구석이 많다고 합니다.인간과 함께 낚시를 즐기는 호기도 부립니다.
터키 반 고양이가 태어날때부터 모두 오드아이는 아닙니다.물론 대다수는 선천적이지만,후천적으로 오드아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태어날때는 같은 색깔이지만, 생후 90일 전후로 한쪽 눈의 색깔이 변한다고 합니다.
세계적 희귀종으로서,국내에도 비슷한 종이 들어와 있는데요.물론 순수혈통 터키 반 고양는 아닐테고,터키시 밴 이라 불리는 종으로 엄연히 터키 반 고양이와는 다릅니다.
터키 반 고양이는 호숫가에 살던 고양이 답게 물을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

고산지대와 소금호수라는 특수한 환경탓인지 여타 고양이 종과는 다른 특징을 보입니다.
왠지 물장구치는 반 고양이가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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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 동부.해발고도 1727m 인구 약 37.2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