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트블루 빛 바다처럼 (519)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영전, '린'을 부캐로 키우고 있다 새로운 녀석을 부캐로 키우기로 다짐한 지 어느덧 1주일이 됐네요.결심한 지 1주일 만에 레벨 65의 '린'을 만들었습니다. 확실히 레벨 올리기가 전보다 훨씬 수월해진 기분입니다.더군다나 골든타임 시즌이라 조금 더 노력한다면 메르 잡는 것도 금방일 것 같은 느낌이네요.룩(의상)은 개인적으론 '린'이 제일 잘 받는 것 같습니다. 뭘 해도 예쁜 느낌이랄까요.물론 펑퍼짐한 로얄카뎃은 빼고 말이죠. 지금 입힌 옷은 '린' 의상의 꽃이랄 수 있는 댄싱 블레이드 셋입니다.단, 아직 무기는 이운소크 +6. 얼른 자금을 모아 70제 무기를 맞춰줄 계획이에요. 두 곰단지가 모두 길드에 가입했습니다. 자주 가는 커뮤니티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마음이 맞는 구석이 있어 흡족! 혹시 63 서버에서 '아리따운곰단지'를 만난다면 아.. 건강, 건강, 건강... 새해 벽두부터 웬 건강이냐고요.저는 정말 깜짝 놀랄 만한 경험을 했습니다.이 아래부터는 별로 기분 좋은 소식은 아니니,듣기 싫은 분은 살짝 뒤로 가기를 눌러 주세요.사실 저는 해가 바뀌는 시점에 회사에서 야근 중이었습니다.전에 없는 독특한 경험이었지요. 문제는 새벽에 퇴근하고 집에서 일어났습니다.1월 1일 아침, 저는 일어나자마자 크게 토를 했습니다.전날 회사에서 야근할 때 먹은 피자와 치킨이 급체의 요인이 된 것입니다.그리고 저는 온종일 어머니가 끓여준 죽만 먹었습니다.새해인데 떡국을 못 먹은 겁니다. 별로 달갑지 않은 경험이었지요.그 다음 날은 어땠을까요?전날의 후유증이었을까요. 복통이 심해서 잠을 제대로 못 잤습니다.내과를 찾아 약을 조제 받고, 또 하루를 죽으로 때우며 새해 이틀째를 보냈습니다.약.. 9월 9일, 구시로시에서 습원으로 이동하다. 구시로시(釧路市)는 바다를 끼고 있는 항구 도시입니다.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가기 전, 저 멀리 큰 유람선이 구시로항에 입항하는 게 보입니다.ANA 크라운프라자 호텔이 있는 곳은 구시로 항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 구시로 강 언저리입니다.그래서 바다 전경이 한눈에 보이죠. 오늘은 도동의 자랑, 구시로 습원을 방문하는 날입니다.바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일찍 움직인다고 했는데 조금 늦잠을 잔 것 같습니다. 얼른 1층 로비로 내려와 조식을 먹습니다. 뷔페식이고 일식과 양식이 적당히 혼재돼 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도 뷔페 음식은 두 접시만 먹어도 금방 배가 차더군요. 종업원의 안내로 앉은 창가 자리에서, 아침의 여유를 만끽하며 조식을 먹습니다. 조용한 항구도시인 데다, 날씨마저 흐려서 시내가 여간 쓸쓸해 보.. 아리의 울음소리가 그칠 줄 모르네요 우리 집 보배,사자나미 아리의 울음소리가 요즘 그칠 줄 모릅니다.아침 정시 7시부터 울기 시작해서,자기 전까지(대략 저녁 8시~9시) 쉬지 않고 우네요.슬슬 주변 이웃들 눈치가 보일 정도로 말이죠.아리 주치의인 굿닥터동물병원 아울 원장님께 문의 글은 올렸는데,조금 더 추이를 건강검진 목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도 괜찮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유독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르는 녀석인데,요즘 발정기가 와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아프거나 한 건 아닐지.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 트랜스포머, 남은 건 미련뿐인 시리즈 마이클 베이표 액션은 예고편만 봐도 확연히 티가 납니다.그리고 어마 무시한 러닝타임도 그의 전매특허처럼 따라 붙는 명성 중 하나죠.이번에 개봉했던 트랜스포머 최신작은 그의 장단점을 모두 합쳐,명성(?)에 걸맞은 작품으로 거듭났습니다.시리즈 중 가장 긴 상영시간은 물론이거니와,시리즈 중 가장 지루한 로봇 액션이 나오고, 재미없는 콩트가 남발하는 CG뿐인 특수촬영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장난감에서 이야기를 뽑아낸다는 발상은 좋았지만(물론 애니메이션이 있기야 하지만),졸작이긴 했어도 3편에서 그만 그쳤으면 더 나쁜 인상을 받진 않았을 텐데 말이죠.1편의 신선함이 시리즈가 거듭할수록 식상함으로 바뀌고 있는데, 이걸 관객만 느끼는 걸까요?그나마 있던 팬마저 떠나보낸 마이클 베이 감독, 인제 그만 미련을 버릴 때도 .. 메이즈 러너, 영화 표가 아깝지 않습니다. 영화 표가 아깝지 않은 영화.메이즈 러너를 표현할 때 감히 이 수식어를 붙이겠습니다.파리 대왕을 연상케 하는 상황설정과,통제와 억압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혈투는 마치 헝거 게임을 연상케 합니다.단 메이즈 러너는 상기 두 영화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액션을 정성껏 버무렸습니다.원작을 보지 않고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을 재구성한 감독의 능력도 칭찬할만합니다. 후속편을 연상케 하는 극 후반부 내용이 다소 생뚱맞게 느껴질 수 있지만,다음 편에 대해 기대를 하게 하기에 이 정도 장치면 훌륭하다고 판단됩니다.3부작 소설에 대한 흥미마저 갖게 만든 작품이네요.추천합니다. 메이즈 러너 (2014) The Maze Runner 7.5감독웨스 볼출연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윌 폴터, 토마스 생스터, 이기홍정.. 9월 8일, 홋카이도를 만나다 9월 8일, 인천국제공항.올해만 벌써 두 번째 해외로 떠나는 여행. 두 번의 여행 모두 일본이 목적지다.하나는 초에 다녀온 규슈. 이번 여행은 눈과 얼음의 고장, 홋카이도.홋카이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른 게 예전 어렸을 적 읽은 소년 탐정 김전일의 북해도 살인사건(...) 이었었는데,간혹 삿포로 눈 축제를 뉴스로 접한다거나. 일본의 기록적인 적설량 뉴스에 북해도가 등장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접한 기억밖에 없다.사실 북해도는 완전 여름(7월~8월)에 가거나, 한겨울(12월~2월)에 가야 진정한 여행 홀릭을 경험할 수 있다지만,내겐 그럴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고. 다만 추석 연휴에 잠깐 생긴 연휴를 어떻게든 여행으로 풀어야겠기에,언젠가 꼭 가보고 싶었던 홋카이도를 이번 여행의 목적지로 낙점한 것이다. 왕복 2.. 9월 8일 ~ 9월 12일 홋카이도(北海道) 여행 일정 9월 8일 :인천공항(아시아나 라운지) → 치토세공항 렌터카 수령 → 오비히로(경유) → 쿠시로, 시내관광숙소 : ANA 크라운 프라자 쿠시로가볼 곳 : 쿠시로 피셔먼스 워프 무 9일 9일 :쿠시로에서 → 쿠시로습원(북두전망대) → 아칸호, 온네토호 → 가와유온센숙소 : 가와유온센(호텔미소노)가볼 곳 : 아칸유람선, 마슈별기행(마슈호 제3전망대 혹은 우라마슈전망대 - 주차비 없음)아칸호 뷰포인트 맵코드 : ① 소코다이 (739 414 389) ② 소가쿠다이 (739 446 329) 9월 10일 : 가와유온센에서 시레토코 반도로 이동 → 시레토코 → 라우스(경유) --> 카미노코이케, 우라마슈전망대 → 가와유온센숙소 : 가와유온센(호텔미소노)가볼 곳 : 시레토코 5호 예약, 마슈별기행,.. 이전 1 ··· 3 4 5 6 7 8 9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