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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Diary/영화를 보고나서

더 그레이 - 이건 액션 영화가 아니에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 중 한 명인 리암 니슨의 가장 최근 출연작이다.
선 굵은 목소리, 중후한 외모에 남자마저 홀딱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가진 소유자, 이름 하여 리암 니슨! 
이번엔 드라마다. 절대 액션 영화가 아니다. 이 작품 역시 홍보를 잘못하는 바람에,
되려 각 포탈에서 평점만 줄기차게 깎인 운 나쁜 케이스다. 드라마로 접근한다면 정말 교훈적인 작품인데.
리암 니슨의 팬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 그리고 재난 앞에 무력한 인간 군상들의 진실한 모습을 뼈저리게 느끼고 싶다면 꼭 추천이다. 올해 상반기에 본 영화 중 '더 그레이'만큼 멋진 작품은 없는 것 같다.

개인적인 평점은 별점 ★ ★ ★ ★
(왠지 별 다섯 개보다 별 네 개가 더 호소력 있지 않은가..? ^^) 

더 그레이
감독 조 카나한 (2012 / 미국)
출연 리암 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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