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꼭 붙어 있는...앉아 있는 품새가 펭귄같은 우리 잔디(ㅋㅋ)


발재간이 좋은 우리 머루. 자기 깃털인데...가지고 놀고 있다. ㅎㅎ


우리 잔디는 머리가 크다. 그래서 더 애교쟁이. ㅋ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머루가 수컷 사자나미라는 건 이미 오래전에 판명된 사실이고. 지금 제일 궁금한 건 잔디의 성 정체성(?)입니다만. 좀체 발정하지 않는 걸 보면 암컷 같기도 하고. 확실히 버드파파에서 데려올 때에는 암컷이라는 걸 확인받고 데려오긴 했지만요. 앵무새 전문가들이 말한 바로는 사자나미(리네오)는 암수 구별이 6~12개월 전까지는 애당초 불가능하다는 게 정론이죠. 그래도 우리 가족은 잔디를 암컷이라고 생각하고 '예쁘다 예쁘다.' 노래 불러주고 있어요.

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 지 예전엔 티격태격하던 두 아이도, 요새 들어 부쩍 자주 붙어 있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침대에도 같이 들어가고. 아직 침대 사진은 못 찍었네요.

두 아이 다 예뻐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힝힝.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Daily Diary > 반려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기농 알곡 모이 급여  (3) 2011.10.24
새장 리뉴얼(?!)  (0) 2011.09.18
찰떡처럼 꼭 붙어 있는 머루, 잔디  (0) 2011.04.25
사자나미 머루, 윙컷!  (2) 2011.04.25
오늘은 머루 생일  (2) 2011.03.20
머루야~잔디야, 조금 더 친해지렴  (2) 2011.02.28

사람 나이로 치면 한살이 갓 넘은 우리 머루! 부쩍 자란 날개 덕분에 온 집안을 헤집고 날아다녔지만, 혹시 창문에 부딪혀 다치지 않을까 염려가 되어 윙컷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쩌면 이기적인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머루가 윙컷 후에 조금 의기소침해진 거 같기도 해요. 괜히 머루한테 미안한 감정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라면 윙컷은 필수입니다.

아무튼, 처음 해 보는 윙컷이고, 해서 버드파파에 발톱 손질 겸 다녀왔습니다. 티맵 내비게이션의 도움을 받아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까지 대략 30~35분 정도 걸리네요. 집은 의왕시에 있답니다.



처음 방문하는 버드파파. 물론 '잔디'도 이곳 태생이지만 그때는 파파님이 직접 배송으로 집에 데려오셨기 때문에 이렇게 직접 방문은 처음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조류원 방문하는 것도 처음이고요. (아버지가 운전하셨어요. 저는 아직 장롱면허입니다. 흠흠) ^^
방음재를 쓰셨다고 홈페이지에 적으셨기에 설마 조금이라도 소리가 안 날까…. 싶었는데 정말이더군요. 에덴파크에 갔을 때엔 몇십 미터 밖에까지 새 소리가 시끌벅적 들렸는데. 버드파파 주변에서는 정말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방음 효과까지 신경 쓴 파파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지더군요.


머루가 겁을 많이 먹었습니다. 앞에 다리 좍 벌리고 서 있는 아가가 우리 머루에요. 다른 아기들하고 사진 찍어주려고 올려놓으면 어김없이 머루가 허둥지둥. 다른 아가들이 조금만 다가와도 푸드덕. 그에 반해 우리 잔디는 제습관 못 버린다더니. 다른 아가들 다리를 겁도 없이 막 물어대고…. -ㅅ- 아무튼 같은 사자나미인데 머루랑 잔디는 성격이 매우 달라요. 그래도 머루가 집에서는 점잖고 차분한 성격인데 반해 잔디는 왈가닥이랍니다.


잘생긴 머루입니다. 윙컷을 한 후라 조금 어색하겠지만, 얼른 기운차리 길 기도할게. 머루야 화이팅~!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 | 버드파파
도움말 Daum 지도
  1. 2011.11.24 09:35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11.11.29 00:45 신고

      사자나미입니다. 색은 코발트블루이고요, 진짜 예쁜 색깔이에요. 영리하고 똑똑한 아이죠.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