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트블루 빛 바다처럼 (519)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 다큐멘터리…. 느낌이 좋다. The Legend of Pale Male The Legend of Pale Male Director : Frederic Lilien Run Time : 85 minutes This is the true account of one of the most surprising and remarkable love stories in the history of New York. It begins in 1993, when a young man from Belgium looking to change his life has an unexpected encounter in Central Park. He meets a hawk. Not just any hawk, but a wild Redtail, a fierce predator that has not lived .. 전사의 길, 워리어스 웨이 캐스팅이 화려한 덕이 크지만, 독특한 영화 분위기 때문에 더 주목받고 있는 작품 . 아이튠즈 무비 트레일러에 고화질(720p, 1080p) 예고편이 새로 갱신되어 부리나케 보고 왔다. 확실히 예전의 파일럿 예고편에 비해 어설픈 CG가 살짝 보완된 흔적이 엿보인다. 그런데 아주 살 짝이다. 정말….-ㅅ- 예고편(트레일러)을 보실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라. 고화질 예고편 보러 떠나실래요? (그런데 장동건의 어색한 듯 어눌한 영어 발음을 어쩔….) 내성적인 프라키아의 자전적 수필 (1) 1995년. 초등학교 5학년, 지방 중소도시였던 광양에서 서울로 이사 온 해이다. 별로 특이할 것 없는 성격과 외모 덕분에 광양에서 학교 다닐 때만 해도 그저 '착한' 아이로만 인식되던 나였다. 말 수도 적어서 저학년 때엔 나 대신 옆 짝꿍이 대신 발표를 해 준 적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로부터 주목받는 걸 무서워했다. 그러던 내가 변화를 맞이한 계기가 된 게 바로 초등학교 5학년 때였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다. 나는 내가 다니던 학교에서 난장판 치기 좋아하는 말썽꾸러기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서슴없이 평소 좋아하던 여자애 주변을 맴돌았다. 다분히 불량 끼가 있는 녀석들과 늘 어울려 다니다 보니, 담임 선생님의 눈엣가시가 따로 없었을 정도다. 난 늘 꾸지람을 들었고, 그래도 마냥 좋았다. 그런.. 이런 음악 들어보셨나요? 존 케이지라는 희대의 작곡가가 작곡한 라는 곡입니다. 이 곡이 어떻게 재밌는가 하면 말이죠…. 아래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단번에 '아하!' 하실 겁니다. 4분 33초 동안 연주자는 아무런 미동도 없이 앉아만 있습니다. 지휘자도 물론 그렇고요. 물론 악장과 악장 사이에 숨 고르기가 있군요. ㅋ 세 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진 이 곡은 각각의 악장에 TACET(조용히) 란 악상만 존재합니다. 이 곡의 명제가 '침묵도 음악이 될 수 있다.' 였다니…. 정말 놀라운 작곡가 아니겠습니까? 국내에서 이 곡을 콘서트홀에서 들어볼 기회가 생길까요? ^^ 예비군 훈련 가요... 난생처음 동네에서 받는 동미참 훈련이네요. 훈련 차수는 3년 차인데…. 그동안 학교에서 받았거든요. 내년엔 직장 예비군으로 편성되겠지만, 아직은 수습 신분이라 올해까지만 동네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습니다. 호계 예비군 훈련장이라는데…. 그 앞에 오리 고기 집에서 고기 자주 먹었었는데. ㅋ 아무튼 어떤 훈련을 받게 될지 살짝 기대되네요. "너 지금 뭐 하는 것이냐! 나는 지금 너를 감시하고 있어!" 내가 컴퓨터 하는 모습을 똘똘한 눈으로 쳐다보는 머루. ㅋ 줄리엣…. 사랑해요! 오늘 본 영화 : 레터스 투 줄리엣, 개봉일 : 10월 7일 아만다 사이프리드라는 배우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그리고 영화 홍보물에서처럼 평범한 로맨스 물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기대 때문에 보게 된 영화. 하지만, 결론적으로 이 작품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선물을 남겼다. 작품이 끝날 즈음에 내 심장은 요동칠 만큼 벅찬 감정과 끝없는 행복감을 만끽했고, 눈시울은 촉촉이 젖었다. 왜일까? 미치도록 아름다운 이탈리아 베로나와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풍경에 푹 빠지기라도 한 걸까. 아무래도 좋다. 비록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가 꾸며낸 가공의 인물이지만, 지금에 와서야 이 작품 '레터스 투 줄리엣'을 통해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웠던지…. 새삼 감동하게 .. 제 블로그는 한국어 맞춤법/문법을 준수합니다. 사실 말은 이렇게 해도 그동안 엉터리 국어로 날림 글을 올린 게 여럿 되다 보니 쑥스럽습니다. 작년부터인가. 입사원서를 준비하면서 습관처럼 '바른말' 쓰기에 열중하다 보니, 자연스레 블로그에 올릴 글에도 신경을 쓰게 되더군요. 물론 제 국어 실력이 그동안 일취월장했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당연히 프로그램의 도움을 빌렸지요.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가 괜찮은 프로그램 하나를 운영 중입니다. 대학 부설 기업인 나라인포테크가 전면에 있지만, 중심 개발 인력은 학생들이겠지요. http://speller.cs.pusan.ac.kr 솔직한 말로 인터넷 은어를 남용한 게 한두 해가 아니다 보니, 오히려 바른말 국어로 작성한 글이 되려 딱딱하고 훈장님 말씀처럼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왠지 더 책임감이 생기더군요.. plakia.net 도메인 시작합니다 plakia.kr 도메인 사후(?), 대략 2년가량 흘렀군요. 아니, 벌써?! ㅋ 오늘, plakia.net 도메인을 구매했습니다. 블로그에 대한 책임 의식 고취에도 나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블로그의 기존 성격은 그대로 가져가고 말이죠. ^^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