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트블루 빛 바다처럼 (519)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전력소녀 - 뒤끝이 깔끔한 드라마 일본드라마는 늘 달콤한 케이크를 먹는 느낌이다. 장르별로 편차가 있겠지만 대체로 일본 드라마는 코미디 쪽이 강세다. 확실히. 제목에 이끌려서 보게 된 도쿄전력소녀는 일본 드라마다운 깨알 같은 재미와 감동이 흠뻑 묻어있는 괜찮은 작품이다. 특히 타케이 에미(武井咲)라는 신예 여배우를 눈여겨보시라. 우연하게 바람의 검심에 이어 타케이 에미의 작품을 연속으로 보게 된 셈인데, 이 배우(...) 크게 성장할 낌새가 보인다. 이 드라마와 가장 유사한 느낌을 준 드라마가 예전에 하나 있었던 거 같은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아빠와 딸의 7일간》. 부녀간의 알콩달콩 이야기를 다룬 요 드라마에도 막 신예로 뜨기 시작한 아라가키 유이가 등장했었지. 부녀간의 진솔한 애정을 다뤘다는 점에서 두 드라마의 유사성을 찾을 수 있.. ペンパル友達を捜します. ペンパル友達を捜します.日本人ペンパル友達を捜します. 私の職業は IT プログラマーです. 1984年生まれで. 男です.映画, アニメーション, ゲームなどの多様な趣味を共有したいです.関心ある日本人友達はレスを残してください.電子メールで真率な話を交わしたいです. そして日本旅行行った時楽しい出会いがほしいです. ^^ 난생처음 넨도로이드라는 걸…. 넨도로이드라는 걸 알게 되었다.소셜 커머스에서 나름 괜찮은 가격에 구매. PC 위에 올려놓으니까 장식 효과도 꽤 한다. ㅋ 왼쪽은 액셀월드의 흑설공주. 오른쪽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세이버 리리. 대두라서 더 앙증맞은 거 같아. ㅋㅋ 오다 노부나의 야망 역사를 현대식으로 재밌게 버무렸다. 100점! 난세라 칭할 수 있는 일본 전국시대의 3대 무장인 오다 노부나가,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앞세워, 현대식으로 새롭게 각색한 아니메입니다. 이 아니메의 특별한 점은 대다수 실존 위인들을 여성화시켰다는 것! 특히, 남자 주인공은 현세로부터 전국시대로 타임슬립해 버린...말도 안되게 짬뽕스런 세계관입니다만. 배경이라던가 인물 간의 대립 구도 등의 표현에 있어 최대한 실증에 기반을 두었다는 점은 높이 살 만합니다. 혹자는 예쁘장한 여 캐릭터들이 산더미같이 등장하니까 이것 역시 어쭙잖은 하렘물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본래 의도를 전복시키지 않기 위해 역사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묘사했고, 남 주인공 사루와 노부나의 애정씬은 애교 정도로 봐도 .. 레미제라블, 긴 여운이 남는 뮤지컬 명작 뮤지컬 장르를 표방한 영화는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근래 제가 기억하기에는 시카고가 있었고, 조금 오래전에 바즈 루어만 감독의 물랑루즈가 있었죠. 뮤지컬이라는 장르 자체가 오페라, 연극보다 역사가 짧은 요인도 있지만, 워낙 흔치 않은 장르이다 보니 우리나라에선 그다지 인기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19일 개봉한 레미제라블로 그런 편견은 이제 벗어던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벌써 100만 관객이 모일 정도라면 작품의 힘이 실로 엄청나다 할 수 있겠죠? 배우들의 열연만큼이나 주옥같은 곡들이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합니다. 모 비평가 말대로 순간순간이 클라이맥스의 연속이라는 평이 결코 과장된 게 아닌 게, 바로 이 음악의 힘의 컸습니다. 배우들의 라이브가 돋보인 레미제라블이지만 대사 중 99%가 노래로만 되어 있어서.. 평촌 롯데시네마 '호빗' 상영취소 소동 12월 15일 조조 8시 상영예정이었던 '호빗' 3D가 상영 도중 취소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화면 끊김 현상 및 자막 가림, 3D 화면 이상 등으로 어리둥절했던 찰나, 실내조명을 다시 켜고 관계자가 서버 측 문제로,상영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사과 공지가 있었습니다.환불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필드 매니저 명함과 관람권 한 장을 받았습니다. 아무튼, 다들 아침부터 고생이 많으셨습니다....오랜만에 3D로 큰돈 내고 시간 내서 보러 갔더니…. 에고. ㅜ_ㅜ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제 갓 2년 넘은 직장인으로서 주제 넘은 소리일 지 모르겠지만,적어도 좋은(?) 경험 참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이게 외적으론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개인적으론 소중한 듯 하면서도 잊고 싶은 추억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좋아서 시작한 일이고 이게 내 적성이다..라고 혼자만의 착각에 빠져 살았던 걸지도 모르겠지요.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이렇게 자책하는 것도 참 바보 같습니다.학교 전학 가기 전의 초조한 모습이거나,군대 입대하기 전의 불안한 모습이거나, 아니면 입사면접을 앞둔 구직자의 모습이라던가.그 동안 겪어 왔던 이런 제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지만,결국 직장생활 2년 조차 한낱 주마등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에, 부질없다는게 뭔지 깨닫게 되는군요.저는 생각이 많은 편입니다. 평.. 다시 시작이다 회사 그만두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사실 이 말을 꺼내기까지 무수한 고민과 생각을 거듭했습니다. 정말,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로요. 하지만 이제 더는 감내하기 어려웠습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여행을 다녀올 참입니다. 가슴 속 깊이 응어리진 갑갑함을 이참에 훌훌 털어내고, 다시 시작하렵니다. 용기가 필요한 시간이네요. -7월 10일 장맛비를 앞두고….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