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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age Diary/터키여행(2008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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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에서 웃지못할 일들... 항상 무슨일이든 변수가 있기 마련이죠.여행도 마찬가지인 거 같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터키여행은 제가 처음 떠난 해외여행이자 단체도 아닌 홀로떠난 여행이었습니다.준비도 부족했고,아무리 사전정보를 인터넷에서 익혔다지만 실전은 모름지기 다른법이죠. 첫날부터 사기당한일부터 여행하면서 중간중간 사고친 일, 그 당시엔 식은땀 흘릴만큼 아찔했던 경우도 있지만 지금 돌이켜보니 다 추억인 거 같습니다. 여행다녀오면 후유증이 심하다고들 하잖아요?제가 지금 그런 증상을 겪고 있답니다.ㅜ.ㅜ 터키는 정말 좋은 곳 같아요.제가 서유럽도 아닌 동유럽부터 배낭여행을 시작한다니까 다른 한국분들께서 의아스럽게 생각하시더라구요.오히려 그런말 듣다보니 제 자신이 신비롭게 느껴지더라구요.내가 왜 터키부터 여행을 시작했을까?딱히 꼬집어 말할..
터키 현재 물가정보! 제가 배낭여행을 다녀온 시기는, 2008년 2월 5일부터 20일까지 였습니다. 여행 도중 짬짬이 메모해 뒀던 가계부(?)가 있는데요,터키여행을 준비중이신 예비 배낭인여러분께 도움드리고자 네이버 지바고카페에 이어 제 블로그에도 정보를 공개합니다. 약소하지만 제가 이런 작은 정보 하나 하나 덕분에 여행을 무사히 준비하고 끝마쳤다는 점,도움 주신 분들께 충분히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제가 그 뜻을 잇고 싶습니다.(왠지 거창하다...-_-) (내용은 네이버 '지중해의 바람과 햇살 그리고'에 실린 전문과 똑같습니다) 입장료 (이스탄불) 아야소피아 입장료 : 10리라 톱카피궁전 입장료 : 10리라 (하렘입장료는 추가로 따로 받습니다, 하렘 입장료 : 10리라) 톱카피궁전 고고학박물관 : 5리라 예니바탄 지하저수지..
터키여행기, 2월 7일 (2월 5일 ~ 2월 20일) 2008년 2월 7일 싱글룸에 묵었지만 더블룸인지 트윈룸인지,침대 두개짜리 방을 나 혼자 독차지했다.뭐~덕분에 여유공간도 생겼고 무엇보다 방안에 욕실이 베리 굿!물론 온수도 잘 되지만 단점은 난방이 1%부족한것!침대 머리맡에 놓여있는 라디에이터가 방보다 크기가 작아 밤새 따뜻한 걸 못 느꼈다.그래도 이 녀석이 빨래 말릴때엔 나름 써먹을만하다.ㅎㅎ 오늘은 7시에 일어났다.응접실에는 인터넷이 가능한 PC가 1대 있는데 한글인터넷도 가능하다.한국인이 많이 묵는 숙소답게 PC에도 한글이 설치되어 있고 속도도 잘 나온다.집의 여동생한테 이메일을 부친 뒤 지인들에게 안부메시지도 간단히 남겼다.후후. 8시 30분경에 아침이 준비되었다.아침식사를 하면서 카파도키아에서 온 여성 배낭여행자 두분과 이런저런 얘기도 나눴다...
터키여행기 2008.2.5일~6일 (14박 15일) 2008년 2월 5일 국제선 비행기를 타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터키여행을 떠난다는 설레임과 장거리 국제선 비행기를 타 본다는 설레임,그리고 국제선 비행기를 타면 으레 한번쯤 먹게된다는 기내식을 먹을 수 있다는 기대(?)까지...출발도 하기 전부터 내 머리속은 온갖 기대로 가득 찼다.이런 내 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2월 5일의 맑은 오후, 2시 10분경에 대한항공 KE955편이 이륙했다.앗흥~>_< 기내식은 이스탄불 직항노선에선 2번 나온단다.처음은 비빔밥을 먹었고 두번째는 닭고기볶음밥을 먹어줬다.밥은 따끈따끈,국까지 준다.거기다 디저트까지! 다른비행기는 안 타봐서 모르겠는데,대한항공이 이 정도면 정말 만족이다! 밥도 맛있었다.닭고기 볶음밥 오른쪽 위에 JeJu로고가 있는 젤리통같이 생긴녀석은 알고봤더..
잊을 수 없는 아나톨리아,터키 여행 무사히 마치고 어제 돌아왔습니다. 너무 뿌듯하네요. ... 터키여행,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가득 안고 돌아왔습니다. 제가 오기 전에 눈이 왔었는데요, 정말 난리도 아니었다죠. 이스탄불에 눈이 오면 정말 무섭다는 걸 느꼈습니다.후훗.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이스탄불. 사진으로만 담기엔 너무 아깝더라구요. ... 긴 후일담은 계속 올리겠습니다. 15일 긴 공백기동안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애독자님들,감사합니다.^^
2월 5 ~ 20일까지 터키여행 갑니다 준비는 다 끝났습니다. 오늘 외한은행 환전 끝냈고,여행자보험까지 가입했습니다. 킴스클럽에서 장 좀 보고, 약국에서 상비약 몇 통 구입했습니다.반갑게도 약사님께서 작년에 터키에 다녀온 분이시더군요.^^ 인사 나누고 집에 와서 피자시켜먹었습니다.ㅋ 45L가방의 절반정도는 채울 것 같습니다.생각보다 적게 나왔네요. 물론 디카도 가져갑니다.사진도 많이 찍어오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신 분들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을 준비하면서 정말 자세히도 공부했습니다. 본래 소심 성격스타일이라(이게 병인것 같습니다),숙소며 먹을거리며 기념품 살 거며~어디 어디가면 값싸게 살 수 있다느니~어디 가면 경치가 좋다느니~(따지고 보면 이런건 주관적인거라 그때 그때 달라지겠지만요). 무슨 거창한 순방길 오른것도 아니고,장시간 터키에 머물일도 아니지만~그래도 보름여는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거든요? 40여일간 터키 가이드북과 터키 관련 여행서적 그리고 역사서적까지 섭렵했고 저만의 가이드북(?) 탈고까지 완성단계에 이르렀습니다.OH~(-_-) 한글문서로 7페이지까지 가던 걸 6페이지로 과감히 줄였고,내심 제가 읽어도 스스로 감탄스럴 정도입니다.(바보같애...ㅜ.ㅜ) 행선지 별로 제가 끄적여놓은 것들 여기에 공개합니다.어쩌면 저랑 일정이 ..
터키에서의 여행일정을 짜 봤습니다 일자 장소 교통수단(숙박) 2008/02/05 인천 → 이스탄불(11시간45분) 비행기 (튤립게스트하우스) 02/06 이스탄불 튤립게스트하우스 02/07 이스탄불 → 사프란블루(6시간소요)(주간이동) 버스(테라스펜션) 02/08 사프란블루 → 앙카라(3시간) → 카파도키아(5시간) 버스(트래블러스펜션) 02/09 카파도키아 트래블러스펜션(15~20리라) 02/10 카파도키아 → 파묵칼레(10~12시간소요,35리라) 야간버스(호텔칼레?) 02/11 파묵칼레(데니즐리) → 셀축(3~4시간소요,10리라) 주간버스(누르펜션) 02/12 셀축(셀축↔에페스,돌무쉬로 5~10분거리.1리라) 누르펜션(25리라) 02/13 셀축(셀축↔쉬린제마을) → 이즈미르(1시간30분) 02/14 버스(펜션) 02/15 이즈미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