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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age Diary/터키여행(2008年)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을 준비하면서 정말 자세히도 공부했습니다.
본래 소심 성격스타일이라(이게 병인것 같습니다),숙소며 먹을거리며 기념품 살 거며~어디 어디가면 값싸게 살 수 있다느니~어디 가면 경치가 좋다느니~(따지고 보면 이런건 주관적인거라 그때 그때 달라지겠지만요).
무슨 거창한 순방길 오른것도 아니고,장시간 터키에 머물일도 아니지만~그래도 보름여는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거든요? 40여일간 터키 가이드북과 터키 관련 여행서적 그리고 역사서적까지 섭렵했고 저만의 가이드북(?) 탈고까지 완성단계에 이르렀습니다.OH~(-_-)

한글문서로 7페이지까지 가던 걸 6페이지로 과감히 줄였고,내심 제가 읽어도 스스로 감탄스럴 정도입니다.(바보같애...ㅜ.ㅜ)

행선지 별로 제가 끄적여놓은 것들 여기에 공개합니다.어쩌면 저랑 일정이 겹칠 분들도 상당 수 계실거라 보며..
아,참~.
사프란볼루는 요새들어 각광받기 시작한것 같아요.제가 40일전에 눈도장 찍었을때만해도 그닥 관심들 없던 곳 같았는데~(아닐지도)

행선지별로 참고할 것들만 끄적여놓은거라 내용자체는 뒤죽박죽처럼 보이겠지만,나름 알찹니다.자부합니다.ㅜㅜ

※귤하네 공원(Gulhane Park)의 보스포러스 해협쪽에서 고등어케밥을 먹어볼 것.^^

* 술탄아흐멧역(트램)하차 후 서울정 옆 오리엔트 게스트하우스 뒤편 골목에 튤립 위치.제우그마는 서울정 옆에.

* 2월 7일.하렘에서 위스크다르까지 둘러본 후 하렘오토갈에서 사프란볼루행 버스 탈 것.

※블루모스크는 입장료 무료(하루 다섯 번의 기도시간외에 입장할 수 있음)

* 사프란 오전 9시 출발- 앙카라 오후 1시경 도착 - 앙카라 오후 3시출발 - 카파도키아 오후 8시경 도착

* 사프란도착(카라뷔크 오토갈)-세르비스-크란쾨이-돌무쉬-사프란볼루.숙소~kalafatogru konagi otel(오텔)

* (tip!)사프란볼루 칼라파토글루 펜션에서 시장골목으로 내려오다보면...오른쪽으로는 SILVER 샵과 그 맞은편엔 작은 차이집이 있습니다...그 차이집은 바로 옆에 작은 로쿰가게를 같이 운영하는데요....제가 사프란 볼루에서 먹어본 로쿰중에 젤 맛있었어요..너무 달지도 않구요....정말 맛있으니...혹시 모르니..빼놓지 말고 한번 시식해 보세요....

(로쿰,로즈잼~식료품이 저렴. SILVER샵~터키석 박힌 은반지~28리라정도)

* 파묵칼레는 석회봉,히에라폴리스 포함 3~5시간이면 충분히 관광가능.참고로,파묵칼레에서 30분거리에 있는 데니즐리까지만 버스운행.파묵칼레까지는 돌무쉬를 이용해야 한다.

* 고급형인 ‘우루소이’를 제외하고는 버스회사들의 이용요금은 비슷하다.

* 카파도키아는 괴레메방면 버스를 탈 것.트래블러스가 도보로 5분거리임.택시는NO!

* 카파도키아 그린투어(AM 9시~PM 5시),로즈밸리(AM 9시~PM 4시)

* 2월 9일 오후 일찍 도착해서 괴레메 야외박물관 관람.10일은 그린투어. 2월 11일 파묵칼레행 야간버스 예약하고 하루 일정 잡고 투어 한 개를 더 진행.혹은 괴레메 야외박물관 관람.숙박일수 +1박 추가 가능.아침-벌룬투어

* 버스표를 살 때 행선지를 확인할 것.카파도키아의 경우 꼭 괴레메행!!

* 리라 환전할 때 공항, 호텔은 가급적 피한다.

* 체리가격이 싸다.500g에 2~4리라 정도.

* 기념품 노하우 - 이스탄불은 이집션바자르, 카파도키아는 괴레메 야외 박물관 입구 아래쪽의 상점가에서 값싸게 구입. 돈두르마를 겨울에도 맛볼 수 있다.5시면 파장.(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tip!)이스탄불에서 사프란볼루 가기...(아래내용은 어디선가 긁어왔습니다.출처가 생각나지 않네요)

->저는 트램을 타고 시르케지 역에 내려 하렘행 배타는 곳에 가서 배를 타고 하렘에 있는 버스터미널에서 야간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시르케지 역에 내리면 앞쪽으로 첫번째 사진처럼 육교가 보이고 그 육교를 건너면 바로 두번째 사진과 같은 배를 타는 곳이 몇개 있는데 그중 첫번째가 하렘행 배를 타는 곳입니다...쓰여 있으니깐 바로 아실거예여...

제톤을 사서 배를 타고 내리면(마지막 사진) 바로 앞에 큰 버스 터미널이 있습니다...

거기서 당일에 표를 사서 야간버스로 사프란볼루로 갔습니다...

버스비는 두군데를 알아봤는데 25리라를 부르더군여...근데 두번째 간곳에서 학생이냐고 묻더니 아니라고 했는데 그냥 학생요금 20리라로 해줬습니다...참고로 버스회사 이름은 LIDER 였구여...

버스 시간은 밤 12시하고 1시 차가 있었던것 같은데...전 12시 차를 타서 1시차는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시르케지에서 하렘행 마지막 배는 밤 9시 15분 정도 였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9시는 확실한것 같은데 15분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니 미리 확인해 두세여~^^;;)

기념품은 뭘 살까?

1. 카파도키아 -
나자르 본죽(블루아이, 700원~3000원-미니양탄자 악세사리), 카파도키아 모형들(700원~1400원부터)

2. 이스탄불 - 파시미나 숄(파시미나 70%, 실크 30%) - 7~10달러.처음엔 30달러 부르지만,깍아달라고 하면 깍아줌. 터키 커피(봉투에 든 건 200g이 3리라, 500g 7.5리라, 1000g이 15리라. 통에 든 건 250g에 5리라정도). 콜로냐향수(슈퍼마켓에서 판매한다. 1.5리라정도), 올리브오일(5리라정도)


전체 일정의 절반정도인 파묵칼레까지만 정리했습니다.그후 일정은 그냥 발길 닿는데로 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