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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묵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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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였지만 즐거웠던 추억 - 터키(파묵칼레) 터키 파묵칼레- 한국사람들이 이스탄불과 카파도키아 다음으로 가장 많이 들린다는 그 곳! 밤샘 여행으로 몸은 지쳤지만 기분은 마냥 좋았다.한국인 여행자들의 성지(?)답게 가는 곳곳 보이는 한국인 무리들.여기가 한국땅이야?아니면 터키땅이야?그도 그럴것이 파묵칼레는 터키 도시기준으로 봤을 때엔 완전히 시골급이다.그래도 훌륭한 관광자원이 있기 때문에 숙밥업소며 식당이며 들어선 거겠지. 재밌는 것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은 없지만,파묵칼레 곳곳에 있는 식당의 팜플렛에는 한국어로 적힌 홍보문구들이 즐비하다는 것이다.어쩌면 식당 주인과 친해진 한국인이 적어놓고 간 것일수도 있겠다.도저히 외국인이 쓴 필체라고 보긴 힘드니까.그런데 나는 여기서 음식을 먹지는 않았다. 간단히 아침을 숙소에서 하고,히에라폴리스 관광후에 파..
드디어 셀축! 드디어 셀축에 도착했다.어떻게 왔는지 모르겠다.버스예약하고 숙소 잡고 길 찾는 건, 이제 어느정도 익숙해졌다만..혼자 움직인다는게 좀 생경스럽긴 하다.뭐 어찌 되었든, 셀축에 무사히 도착! 때 늦은 저녁시간에 도착했기에 출출하던 찰나에 음식점 탐방(?)에 나섰다.그리고 도착한 곳이 바로 이곳! 수 많은 로칸타(식당)들이 즐비한 거리에서 깔끔한 외관을 자랑하는 식당을 찾았다. 오토가르(버스터미널)에서 한 블록정도 건너 길가에 식당가가 있다. 원래부터 손님이 없는걸까? 한가한 식당 내부.. 나는 가이드북에 적힌대로 이곳,셀축의 명물 "쉬쉬케밥"을 주문했다.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을까..일가족으로 보이는 한무리 일행이 식당에 들어왔다.자주 오는 손님인 듯 식당 직원들과 두런두런 얘기를 나눈다.아이들은 뭐가 그리 ..
터키 현재 물가정보! 제가 배낭여행을 다녀온 시기는, 2008년 2월 5일부터 20일까지 였습니다. 여행 도중 짬짬이 메모해 뒀던 가계부(?)가 있는데요,터키여행을 준비중이신 예비 배낭인여러분께 도움드리고자 네이버 지바고카페에 이어 제 블로그에도 정보를 공개합니다. 약소하지만 제가 이런 작은 정보 하나 하나 덕분에 여행을 무사히 준비하고 끝마쳤다는 점,도움 주신 분들께 충분히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제가 그 뜻을 잇고 싶습니다.(왠지 거창하다...-_-) (내용은 네이버 '지중해의 바람과 햇살 그리고'에 실린 전문과 똑같습니다) 입장료 (이스탄불) 아야소피아 입장료 : 10리라 톱카피궁전 입장료 : 10리라 (하렘입장료는 추가로 따로 받습니다, 하렘 입장료 : 10리라) 톱카피궁전 고고학박물관 : 5리라 예니바탄 지하저수지..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을 준비하면서 정말 자세히도 공부했습니다. 본래 소심 성격스타일이라(이게 병인것 같습니다),숙소며 먹을거리며 기념품 살 거며~어디 어디가면 값싸게 살 수 있다느니~어디 가면 경치가 좋다느니~(따지고 보면 이런건 주관적인거라 그때 그때 달라지겠지만요). 무슨 거창한 순방길 오른것도 아니고,장시간 터키에 머물일도 아니지만~그래도 보름여는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거든요? 40여일간 터키 가이드북과 터키 관련 여행서적 그리고 역사서적까지 섭렵했고 저만의 가이드북(?) 탈고까지 완성단계에 이르렀습니다.OH~(-_-) 한글문서로 7페이지까지 가던 걸 6페이지로 과감히 줄였고,내심 제가 읽어도 스스로 감탄스럴 정도입니다.(바보같애...ㅜ.ㅜ) 행선지 별로 제가 끄적여놓은 것들 여기에 공개합니다.어쩌면 저랑 일정이 ..
터키 행선지별 숙소정리 여행을 준비하기에 앞서 마음가짐부터..흠흠!! 자,이제부터 여행준비를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하니 엄청 거창해 보입니다) 무엇부터 준비할까요?숙소?일정?아님,카메라? 일단 먹고 자는게 중요하겠죠.숙소부터 정리해볼까 합니다.고로, 기왕 이렇게 된 거 이번 포스팅은 날림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그래도 3시간 이상 조사한겁니다.흠흠!!) 일단 터키 주요 도시별 숙소 정리입니다. 유명펜션이나 규모가 있는 호텔(오텔)은 자체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기타,호텔의 경우는 호텔트래블닷컴이 있기 때문에 만사오케이! 문제는 어느 숙소를 정하느냐!!! 최근들어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몇몇 숙소들이 있는데...그런곳은 주인장 기분따라 친절도가 달라진다고 합니다.가는날이 장날이면 바로 죽쑤는겁니다.저는 되도록이면 한두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