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발자취 이 글은 제 발자취를 찾기 위한 작은 낙서입니다. 저는 1996년 오금초등학교 6학년이었습니다.1997년엔 오금중학교 1학년, 2000년엔 오금고등학교 1학년이었죠.고3 수험생으로 있던 2002년은 유난히 뜨거웠습니다. 바로 월드컵이 있던 해였기 때문이죠.저는 2003년 졸업했습니다. 이른바 오존 학번(03학번)으로 불린 그 세대입니다.혹자는 이해찬 세대라고도 하죠. 저는 2003년에 순천향 대학교 정보기술공학부에 진학했습니다. 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청소년기 시절을 한 동네에서 보냈습니다.많은 사람을 만났고 그 중엔 잊지 못할 친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친구들로부터 그 어떤 소식도 접할 수 없다는 사실이제 가슴을 후벼 팝니다. 제가 친구들을 피했던 것 같아요.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절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