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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스24로 구매한 책.
겨우 몇 장 읽었을 뿐이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소득이 있다면 내 성격이 '지독할' 정도로 '내성적'이라는 거였다. 그렇지만 왜 우리는, '내성적'이라고 하면 우선 '안 좋다.'라는 이미지로 각인될까?
내성적인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다. 외향적인 사람이 주변에 넘쳐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내성적인 사람이 묻혀버리고 말았고, 결국 내성적인 인간상은 별 시답잖은 부류로 취급받기 때문이 아닐까? '내성적'이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이 책은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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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안양 교보문고에서 '회사가당신을채용하지않는44가지이유'라는 책을 눈여겨 둔 적이 있다.
이미 회사에 입사하고 난 후, 이제 '채용'과 관련한 전문서적을 탐독할 이유가 사라져 버렸고,
회사 생활을 하면서 내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책을 찾던 중 같은 출판사의 직장인 멘토 시리즈 중에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조금 읽었지만, 정말' 적나라' 하다. 이 책 덕분에 회사 생활이 더 각박해지는 건 아닐까? 의구심을 제기할 법 하지만, 직장 내에 가장 약자인 사람들에게 전쟁 같은 사회 한복판에서 살아남을 '처세술'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확실한 멘토 역할을 자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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