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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Diary/좋아하는 배우

'나니아' 4남매 변천사

+ 오늘 조조를 끊고 나니아를 보고 왔습니다.
1편 '사자,마녀 그리고 옷장'에 이은 시리즈 두번째 작품인 '캐스피언왕자'는,
제목대로라면 캐스피언이 주인공이겠지만..역시 진정한 주인공은 4남매되겠습니다.

+ 카테고리가 '내가 본 여배우'이지만 4남매 모두 포함했습니다.(주인장의 귀차니즘..-_-)
안나 팝플웰(Anna Popplewell)과 조지 헨리(Georgie Henley)를 유독 편애하는 건 제 취향일 뿐..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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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마녀 그리고 옷장'에서..

+ 제일 달라진 외모를 과시한 '피터'역의 윌리엄 모즐리(William Moseley).
+ 그리고,'에드먼드'역의 스캔다 케이니스(Skandar Keynes).위 사진과 아래 사진을 비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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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피언 왕자',좌로부터 '엔드먼드' '피터' '캐스피언' '수잔' '...(난장이 이름이..)'


+ 그럼 이제부터 안나 팝플웰 사진..(안나 팝플웰 편애입니다..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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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사자,마녀 그리고 옷장'

+ 이제 보니 안나 팝플웰은 예전보다 볼살이 많이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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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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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여담이지만,
1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톰누스 역의 '제임스 맥어보이'를 2편부터 못 보게 된 건 아쉬운 일이네요.
+ 2편에도 톰누스 비슷한 얘들이 많이 나오지만,그래도 제임스 맥어보이의 그것만큼은 못되는군요.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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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마녀 그리고 옷장'에서..


+ 원작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본다면 1편 '사자,마녀 그리고 옷장'과 약간 매끄럽지 못한 연결고리가 아쉽습니다.
+ 아슬란이 나니아가 멸망위기까지 몰렸을 때 어디서 무얼 했는가,그리고 그가 왜 나니아인들을 도와주지 않았는가..이런저런 궁금증이 영화내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아무래도 2시간 30분이 원작을 담기엔 무리였던 걸까요.'아슬란'이 신적인 존재이고 나니아인들이 그 '창조물'이라면 '성경'말씀따라 어느정도 배경설정이 이해가는 면도 없지 않지만...영화에선 이런 연결고리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흠..

+ 그래도 원작에 충실하려던 제작진의 의도는 나니아 팬들에겐 기쁜 일이네요.더군다나,
4남매의 성장모습을 주욱 지켜 볼 수 있다는 건 영화의 팬이자 배우들의 팬으로서 기분 좋은 일입니다.

+ 극장에서 조조로 영화관람할때 설마 설마 했는데..어린얘들이 많았습니다.많은 건 상관없는데,
동물들 나올때 "우와~우와~"라고 한다던가,"까르르~"웃는 통에 집중도 0(제로)에 가깝게 영화를 본 건
크나큰 손해로군요.(더더군다나,저는 뒷자석 어린친구가 발로 하도 차대는 통에 중간 중간 '깜짝~!'놀란게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에혀..-_-^)

판타지의 기본,그 이상을 스크린에 구현해 낸 디즈니에 감사를.이런 귀엽고 멋지고 예쁜 4남매를 뽑아준 연출가에게 박수를.그리고 시리즈 3편을 만들어 줄 감독에게 경의를 보냅니다.
유치하니 어쩌니 해도,저는 다음 '나니아'시리즈를 기다릴 겁니다.3편에선 '수잔'과 '피터'가 안 나온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