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료마전 1화 '조시와 고시' 제가 NHK 사극을 즐겨 보는 이유는 사실적인데다 인물 묘사가 돋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극처럼 허풍떨거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지 않지요. 현재 잘 나가는 일본의 인기 배우를 안방에서 1년 동안 내내 지켜볼 수 있다는 것도! 츠마부키 사토시가 '천지인'으로, 미야자키 아오이가 '아츠히메'로 NHK 대하드라마를 빛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료마전'으로 마사하루가 안방극장에 복귀했습니다. 일본의 미 중년으로 손꼽히는 그가 료마로 분한다고 했을 때 실제 역사보다 너무 나이가 든 게 아니냐, 혹은 실제 료마보다 너무 잘 생겼다, 라는 온갖 의견이 분분했습니다만. 료마전 1화를 보고 난 후 소감을 말하자면 사카모토 료마 역에 마사하루는 료마의 현신이라고 해도 될 만큼 완벽함 그 자체였습니다. 뭐…. 대하드라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