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시드 데스티니의 오프닝 곡을 장식한 바 있는 'H&MC'의「PRIDE」라는 곡입니다.
마키상의 간절한 듯 내뱉는 노랫소리와 밴드의 힘찬 연주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듣는 이의 심장을 요동치게 합니다. 특히 PV 화면에서 보이는 H&MC 멤버들의 면면에서 '프로'로서의 자부심과 자신감이 엿보입니다. H&MC는 주로 PV에서 보컬인 마키상과 유스케군을 전면에 부각시키는 경향이 컸는데 이번 PV도 마찬가지의 경향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클로즈업된 마키상의 얼굴을 유독 좋아하는지라, 소장 중인 몇몇 안 되는 PV중에 하나입니다.



힘이 들 때, 그리고 일이 잘 안 풀릴 때, 왠지 전진하고 싶은 마음이 불쑥 들게 하는 원기회복제 같은 곡입니다. 곡이 나온 지 몇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입가에서 흥얼거리게 하는 매력은, H&MC의 자부심(PRIDE)에서 비롯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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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가 마키가「remember」싱글을 끝으로 H&MC를 떠났다고 한다.
떠나도 한참 전에 떠났으니, 이제 와서 이런 말 하는 것도 한참 뒷북이구나~.
「PRIDE」시절에는 애니메이션 건담 SEED의 OST에 참여했다는 것만 알았지.
H&MC라는 팀에 대한 실체는커녕,
오나가 마키에 대한 특별한 감정 따윈 가지고 있지도 않았다.
그런데 요 며칠전. 곰발바닥TV에서 J-POP 채널을 틀었더니 이 곡을 들려주는 거야.
결국, 본인은. 오나가 마키가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는 발표를 하고도 몇 개월이 지난 후에야. 그녀의 팬이 되어 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흠흠)


29년이라면…. 평생의 반려자로 삼기엔 격차가 너무 큰 게 아닐까 우려스럽기도 하지만,
자신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된 거다. 아무튼, 그 남자…. 복 받은 거야. (끄덕끄덕)

새 보컬이 '하루카(HALCA)'라고 했던가.
목소리는 비슷할지 몰라도, 정작 예전의 H&MC의 그것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그저,「remember」의 PV를 돌려 보며 오늘도 마키상을 떠올려 볼 따름.
힘이 넘치던 그녀의 예전 노랫소리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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