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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브 오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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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건(GUN)액션의 한계를 도전한다 총을 자유자재로 다룬다는 건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제임스 맥어보이나 크리스챤 베일,혹은 클라이브 오웬의 입장에선 다르게 해석 가능하겠습니다.이미 '총'이 '물건'이 아니라, 자신의 신체의 일부처럼 각인된 듯한 그들의 총놀림(?)은 과연 올림픽 금메달감입니다. '총'이 '총알'을 쏘는 용도를 벗어나 예술(?)로써 승화 가능함을 몸소 일깨워준 영화들이 있습니다.그 시초는 크리스챤 베일이 출연한 '이퀼리 브리엄'입니다. :: 이퀼리 브리엄 '건가타'라는 전혀 새로운 액션으로 영화 본편 내용보다 '총'의 마력에 흠뻑 빠져들게 했던 문제작이지요.물론 존 프레스톤을 연기한 크리스챤 베일의 멋진 커스터마이징도 한몫 거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영화 한편으로 '이퀼리브리엄'이라는 제목보다 '크리스챤 베일'이라는..
엘리자베스 연대기 제목 : 엘리자베스 연대기 연대기에 속한 작품명 : 엘리자베스, 골든에이지 엘리자베스 재위 45년의 황금시대,이른바 골든에이지를 그리고 있다. 스페인 필리프대공의 무적함대를 물리쳤고, 영국內 구교도와 신교도사이의 오랜 종교분쟁을 극복해낸다.평화와 재건,그리고 무한성장의 시대. 엘리자베스연대기는 1편인 엘리자베스이후 거의 10여년만에 같은 감독하에 골든에이지란 제목으로 최근 개봉했다.재밌는건 이미 '엘리자베스'의 엔딩크레딧에서 여왕의 업적과 통치기를 자막으로 내보내는데,마치 속편이 없다는 인상을 준다.감독도 '골든에이지'를 제작할 의도가 없었던 걸까.아니면 있었어도 '돈'이 안될거라는 속물근성때문에 포기라도 한 걸까.이유야 어찌되었든,'골든에이지'는 엘리자베스연대기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내걸고 극장가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