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 가면 고양이가 보입니다.정말로!^^
터키 사람들은 우리처럼 고양이를 터부시하지 않습니다.물론 우리나라도 예전보다야 나아졌지만,고양이하면 딱 안좋은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상이죠.길고양이들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 도시 사람들의 고양이에 대한 태도를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한국의 길고양이들은 사람을 피해다니는 버릇이 있습니다.하지만 터키에는 길 가다가 차이는 것이 고양이일 정도로 고양이들의 천국입니다.심지어 식당에 어슬렁 어슬렁 기어들어와서 사람발에 볼살을 비비며 애교를 떠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그렇다고 해서 식당점원이 고양이를 내쫒거나 하지도 않습니다.(귀엽다고 좋아라 하지도 않습니다.그냥 길가에 흔하게 널린 참새나 비둘기 보듯 쳐다보더군요.흠..)
물론 이스탄불같은 큰 도시에선 고양이들이 사람을 경계하는 특유의 본능이 남아있지만,금방 경계를 풀고 이내 귀찮다는 투(?)로 사람을 대합니다.제가 고양이를 목격한 장소는 여러곳이 있지만 인상깊었던 녀석들은 바로 요 놈들입니다.(사진을 봐 주세요)
이스탄불 술탄아흐멧광장의 현금인출기앞에 무더기로 나타나 느긋하게 낮잠을 즐기던 고양이 무리들,
그리고 셀축의 에페스 유적지에서 만난 새끼 고양이.특히 이 녀석은 제가 가까이 가서 만지니까 손에 얼굴을 비비며 막 애교를 떨기 시작했습니다.허~참.이거 귀여워서.ㅜ.ㅜ
사프란볼루에서는 말이죠.골목길을 걷고 있는데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계속 저를 돌아보던 얼룩점박이 녀석이 생각합니다.이 녀석과는 한참동안 함께 길을 걸었습니다.계속 저를 힐끔거리면서 말이죠.ㅎㅎ

사프란볼루 #1.녀석이 나를 쳐다봤다!

조금 가더니 또 나를 쳐다본다! (무서워.ㅜ.ㅜ)

또,또.녀석이 나를 쳐다본다!

이스탄불 #2.현금인출기 앞을 무단(?)점령한 고양이 친구들.

내가 녀석들의 낮잠을 깨웠다.흐흐.

그러자 녀석이 나를 노려보기 시작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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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지역특산품은 많은 편에 속한다.그도 그럴것이 히타이트와 로마,그리고 오스만제국까지..역사도 유구한데다 땅을 파기만 하면 유적지가 샘 솟는 참 복 받은 동네다.땅이 워낙 넓은 이유도 있지만,가이드에 유명지로 소개된 지역간에만 오가려고 해도 하루 족히 걸린다.그래서 시간에 쫒기는 많은 배낭여행자들은 '야간 버스'를 이용한다.
여기서 '버스'라는 개념은 우리네 한국식 '버스'를 떠 올리면 곤란하다.마치 비행기를 연상케 하는 좌석 시트와 기내식(?)이 수시로 제공된다.음료수는 한시간 단위로 승무원이 각 승객들에게 의사를 물어보고 직접 따라준다.대개 야간버스를 타고 이동할때 10시간 이상은 각오한다.하지만 10시간의 버스 승차시간이 결코 지겹지도 않거니와 불편하지도 않다.겨울에 이동했을 때 버스 안의 실내온도는 가히 찜질방 수준이였던 지라..오히려 더워서 잠을 못 잤을 정도다.물가도 비싼 동네가 에너지는 왜 이리 헤프게 쓰는가 몰라~.-_-
물론 우리네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생긴 곳에서 간간이 쉬기도 한다.여기서 간단히 식사를 하던가.요깃거리를 찾던가.아니면 용변을 보러 화장실에 간다.하지만,한국처럼 마음대로 화장실에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화장실에 입장할 수 있는 여유분의 동전들을 미리 버스에 탑승하기 전에 준비해 둬야 한다.(물론 화장실 입구에서 지폐를 내밀면 동전으로 거슬러 주긴 한다,하지만 매번 이러기는 좀 그렇잖은가.미리 화장실용 잔돈을 따로 준비해 두는 습관을 들이면 여행이 좀 더 편해질 것이다)
의사소통 문제로 동전을 거스르기 힘들다면 슈퍼마켓에서 껌을 사고 지폐를 주도록 하자.물론 여행자를 얕잡아 보는 일부 몰지각한 상인들이 어이없는 바가지를 씌울 수가 있으니 미리 가격을 물어보고 구입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요새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상술도 지능적으로 늘고 있는 것 같다.무조건 "인디림"하는 한국식 구매방식에도 분명 문제가 있긴 하지만,이를 노리고 가격을 덤탱이 쎄우려는 상인들이 많기 때문에 선량한 여행자만 욕 보는 셈이랄까.흐음.
여행을 하면서 중요한 건 마음가짐과 목적인 것 같다.

"난 셀축에 가면 꼭 쉬쉬케밥을 먹고 말테야!"

처럼..단촐하지만 목적성 있는 여정은 은근히 사람을 기분좋게 한다.그러면 긴 이동시간도 결코 지루하지 않다.

셀축에서 먹었던 촙쉬쉬케밥(케밥 요리의 한 종류)


물론 야간버스에 대한 서비스가 가히 환상특급 수준이긴 하나..승객들의 밤샘수다를 견뎌낼 수 있는 무신경의 경지에 오른 이가 아니라면..처음엔 정말이지..적응하기 힘들것이다.터키 사람들이 은근히 수다 기가 있다.내가 봤을 때엔,버스에서 만난 두 사람이 분명 처음 보는 사이인데도 거리낌없이 대화가 오가더니 그 대화라는 것이 2시간,3시간을 족히 넘어가는 걸 보고 있노라면 질리다 못해 존경스럽달까.목격한 사람이 한 두사람이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터키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자들이 공통적으로 느낀 경험이니...이건 내 감이 정확하다.남녀노소 불문하고 터키 사람들을 수다의 제왕으로 임명하노라!브라보~!(간혹 옆자리에 앉은 터키인이 버벅대는 영어로 나한테 뭐라 뭐라 물어보기도 했었는데.ㅋ다른 터키인들도 눈치보면서 나한테 말 걸고 싶어서 안달이더라.처음 만난 사람이나 이방인한테 이렇게 쉽게 마음을 여는 것이 바로 터키인이다)

음..그렇기 때문에...야간버스에서 잠을 잔다는 생각은 일찌감치 버리는 게 좋다.그래도 새로운 지역에 도착하고 나면 피곤한 걸 싹 가실만큼 흥분감에 도취된 나를 발견하곤 한다.목적이 있는 여정은 이래서 즐겁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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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겹의 세월을 뛰어 넘어 감동으로 다가오는 그 때,
그 장소가 있다.우린 이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언제까지 지켜낼 수 있을까?
우리의 후세에게 고이 물려줄 수 있도록..오늘도 나는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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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셀축에 도착했다.어떻게 왔는지 모르겠다.버스예약하고 숙소 잡고 길 찾는 건,
이제 어느정도 익숙해졌다만..혼자 움직인다는게 좀 생경스럽긴 하다.뭐 어찌 되었든,
셀축에 무사히 도착!

때 늦은 저녁시간에 도착했기에 출출하던 찰나에 음식점 탐방(?)에 나섰다.그리고 도착한 곳이 바로 이곳! 수 많은 로칸타(식당)들이 즐비한 거리에서 깔끔한 외관을 자랑하는 식당을 찾았다.
오토가르(버스터미널)에서 한 블록정도 건너 길가에 식당가가 있다.

원래부터 손님이 없는걸까? 한가한 식당 내부.. 나는 가이드북에 적힌대로 이곳,셀축의 명물
"쉬쉬케밥"을 주문했다.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을까..일가족으로 보이는 한무리 일행이 식당에 들어왔다.자주 오는 손님인 듯 식당 직원들과 두런두런 얘기를 나눈다.아이들은 뭐가 그리 신나는지 식당을안을 헤집고 뛰어다니며 노느라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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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은 큰 홀과 주방.그리고 계산대가 있는 프론트가 있었고 전반적으로 한국의 일반적인 식당과 내부모습은 비슷하다.사람사는데야 다 똑같기야 하지만,터키에서 한국의 닮은점을 발견할 때마다 짦은 탄성이 절로 나온다.

드디어 쉬쉬케밥이 나왔다.생각보다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다 먹고나니 웬 걸~.배가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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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밖에 걸려있던 메뉴 판.터키어와 영어가 적혀있다.일반적으로 저 정도 금액이면,
서민들이 많이 찾을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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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드림펜션"에서 오토가르쪽을 바라보고 찍은 야경 사진.
오른쪽 위 건물이 버스 터미널이고 그 앞에 공터가 주말이면 5일장이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왼쪽의 조금 큰 건물은 용도는 알 수 없지만 1층에는 빵집과 몇 몇 가게들이 성업중이고,
할인마트가 있어서 이 날 야식을 위한 장거리를 좀 보고 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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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실을 원했지만 역시나 2인 침대실을 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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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터키는 어느 지역 어떤 게스트하우스를 가든 비수기라서 그런지,
1인실을 원해도 2인실을 주기 일쑤다.뭐..짐 풀어놓기는 큰 방이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편이라.헤헷.화장실 포함에 TV까지 있어서인지 하루 숙박비가 좀 비싼 편이긴 하지만,
오토가르가 앞에 있고 주말에는 바로 앞에서 5일장이 열리기때문에 여러가지로 여건이 좋은 숙소이니만큼..이 정도는 감당해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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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숙소에서 하룻밤 자고나서 느낀 사실.난방이 거의 안된다!!
모포를 한 2겹 3겹은 덮고 잔 듯 하다.알고 봤더니 도미토리에 묵고있던 한국인 여행객 한명과,
나.이렇게 고작 둘이 이날 밤 펜션의 숙박자였던 셈이다.그래서 밤중에 난방을 끈 것 같기도 하다.

엄청 추운 날씨였지만,그냥 그러려니~꾹 참고 잤다.그래도 온수는 잘 나온지라 따뜻하게 샤워도 하고..셀축에서의 마지막 날 이곳을 떠나기 전에 방명록에 남긴 수많은 여행자들 글을 주욱 읽어 봤다.역시 여행하면서 느끼는 재미 중 하나가 지나간 사람들의 발자취랄까..이곳도 한국인들이 많이 왔다 갔다.나처럼 추운 난방에 헥헥된 사람도 있었고.쩝;;
그래도 주인장이 좋은 사람인지 한번쯤은 묵을만한 숙소라고 강추하는 글이 꽤 된다.그래도 나는 잘 모르겠다 말이야.내가 남자라서 그런가.별로 친절한 걸 못 느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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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inky 2011.10.06 17:37 신고

    다시 가실 일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사실 셀축에 가시면 기차역에서 좌측으로 상가길 쭉 따라 내려오시며 유명한 초르바(숲) 집이 있습니다.
    특히 비위가 허락하시면 내장탕 같은 것이 있는데 아주 듁음입니다.
    터키에서 꽤 대중적 인기가 있는 레서피라 대도시에선 캔으로도 파는데,
    터키 전역을 다녀도 이 집의 초르바 맛 만한데가 없었습니다. 강추.

    • Favicon of http://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11.10.06 23:07 신고

      보름이라는 짧은 시간을 알차게 소비하려다 보니 한 지역에 머무는 시간이 제한적이었고...이건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다음 여행때에는 조금 더 시간적 여유를 두고 님이 알려주신 초르바 집에 한번 들러봐야 겠네요. ^^


터키에 가면 꼭 먹어보라는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케밥'입니다.

케밥은 우리식으로 보면 꼬치요리 비슷한 건데 다른 게 있다면 돼지고기 대신에,
양고기와 소고기 혹은 닭고기에 터키만의 독특한 향신료가 첨가된다는 겁니다.
그 향신료라는 게 얼마나 독특한지,
터키사람들 몸에서 그 향신료 냄새가 근처에만 가도 풍길 정도입니다.^^
터키에서 버스여행을 하다보면 터키사람들이랑 자주 부대끼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여행자들을 여럿 뵈었습니다.
저도 나중에서야 그 냄새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죠.바로 꼬치랑 고기요리에서 나는 향신료 냄새더라구요.외국인도 우리나라 사람들한테서 마늘냄새 난다고 하는거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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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밥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케밥은 나무꼬챙이에 고기완자를 끼어넣고 불에 구운 꼬치 요리입니다.보통 야채 샐러드에 곁들여서 나오는데요,
케밥별로 접시에 담겨져 나오는 형태가 다릅니다.저는 다른 케밥보다는 야채샐러드랑 과일이 들어간 케밥이 더 좋더라구요.왜냐구요?왠지 모르게 과일이 많이 당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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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밥에서 가장 재밌는 케밥이 바로 아래 녀석!
항아리 케밥이라고 불리는 놈인데,맛은 그다지 추천할 정도는 아닙니다.
왜 한국사람이 이걸 자주 찾는지 모르겠습니다.꼭 터키여행에 가면 한국사람만 가는 음식점이 한두군데 있기 마련인데요.카파도키아에도 이런 음식점이 있었는데,바로 항아리 케밥집입니다.너도나도 다 이 음식만 찾더군요.-_-
이 녀석은 케밥은 케밥인데 항아리안에 죽처럼 끓여서 먹는 케밥입니다.
여러 종류가 있어서 얼큰한 맛을 우려내는 해물 케밥이 있는가 하면 담백한 맛을 풍기는 녀석도 있고 터키 특유의 느끼하고 시큼한 향신료가 첨가된 케밥도 있습니다.
먹는 방법도 특이하죠.식당에서 끓여 내온 항아리를 손님이 직접 망치로 깨 부수고 먹는다..가 컨셉입니다.허허~.그저 그런 맛입니다.저뿐만 아니라 다들 반응이 안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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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로 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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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깨면 안에 내용물은 대략 이렇습니다.잘못 깨면,
국물 안에 깨진 자기조각이 몇 개 빠져 있는 걸 발견하게 될 겁니다..;;
저는,
그래도 고기를 끼워넣은 정통꼬치요리가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곁들여서 먹는 샐러드도 좋았구요.가격도 저렴합니다.5리라정도면 충분히 한끼 식사로 안성맞춤이죠! 우리같이 돈 없는 배낭여행자들한테는 한줄기 빛같은 존재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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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일반적인 로칸타 전경입니다.로칸타는 서민들이 주로 즐겨찾는 식당인데요,
식당분위기는 우리네 식당과 거의 똑같습니다.물론 먹는 방식이야 당연히 똑같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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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밥은 터키의 대표적인 서민음식입니다.그럼에도 외국인들한테 더 인기가 좋죠.

개인적으로는 셀축의 오토가르 근처의 로칸타 밀집지역에서 케밥을 먹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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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aegurakji.tistory.com BlogIcon 개구락지 2008.04.20 22:47 신고

    한국서 먹는 케밥은 너무 비싸서...
    인도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Favicon of http://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08.04.21 22:10 신고

      오오.우리나라도 케밥만 전문적으로 파는 데가 있나요?있다면 한번 가보고 싶긴 하지만,개구락지님 말씀처럼 비쌀것 같네요.헤헤,그나저나 인도에도 케밥이 있나 보군요.^^

제가 배낭여행을 다녀온 시기는,
2008년 2월 5일부터 20일까지 였습니다.
여행 도중 짬짬이 메모해 뒀던 가계부(?)가 있는데요,터키여행을 준비중이신 예비 배낭인여러분께 도움드리고자 네이버 지바고카페에 이어 제 블로그에도 정보를 공개합니다.
약소하지만 제가 이런 작은 정보 하나 하나 덕분에 여행을 무사히 준비하고 끝마쳤다는 점,도움 주신 분들께 충분히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제가 그 뜻을 잇고 싶습니다.(왠지 거창하다...-_-)

(내용은 네이버 '중해의 람과 햇살 그리'에 실린 전문과 똑같습니다)

입장료


(이스탄불)

아야소피아 입장료 : 10리라

톱카피궁전 입장료 : 10리라 (하렘입장료는 추가로 따로 받습니다, 하렘 입장료 : 10리라)

톱카피궁전 고고학박물관 : 5리라

예니바탄 지하저수지 : 10리라

돌마바흐체궁전 입장료 : 15리라 (여기도 하렘입장료는 추가로 따로 받습니다)


(파묵칼레)

파묵칼레 입장료 : 10리라 (몰래 올라가는 길이 있다는 소린 들었지만...그 방법은 저도 잘 모름.-_-)


(셀축)

에페스 입장료 : 10리라

성요한교회(셀축) 입장료 : 2리라


(카파도키아)

그린투어, 레드투어 : 각각 50리라


숙소(조식포함)

 

(이스탄불)

튤립게스트하우스(싱글) : 25유로

마비게스트하우스(싱글) : 30리라


(사프란볼루)

바스톤주(더블) : 32리라 (따로 수제비국까지 먹었더니...터키인 아주머니께서 만들어줍니다.수제비가 7리라입니다)


(카파도키아)

SOS펜션(도미토리) : 20리라


(파묵칼레)

호텔칼레(싱글) : 15리라


(셀축)

드림팬션(싱글) : 30리라


교통비 (2월기준)


이스탄불 → 사프란볼루 : 버스회사-사프란(30리라)

사프란볼루 → 앙카라 : 버스회사-메트로(20리라)

앙카라 → 카파도키아 괴레메 : 버스회사-네브쉐히르(25리라)

카파도키아 → 폐티에 : 버스회사-KENT(50리라)

폐티에 → 파묵칼레 : 버스회사-GOL-TUR(18리라, 버스상태가 좀 안좋음)

파묵칼레 → 셀축 : 버스회사-?(15리라)

셀축 → 이스탄불 : 버스회사-메트로(40리라)


괴레메 → 네브쉐히르 : 미니버스(1.50리라)

셀축 → 에페스유적지 : 미니버스(1.50리라, 오토가르에서 도보로 20분거리입니다)

셀축 → 쉬린제마을 : 미니버스(2.50리라)


이스탄불 제톤요금 : 1.3리라 (트램요금과 동일합니다)


※폐티에에서 파묵칼레,셀축에 갈 때 탑승한 버스가 미니버스였습니다.저렴한 버스를 찾다보니 어쩔 수 없이 타고 갔지만,왠만하면 좋은버스 타실것을 권합니다.좌석간격이 어찌나 좁던지...다리가 저릴정도였어요.사프란,메트로,네브쉐히르,KENT사의 버스는 다 만족스러웠습니다.메트로말고 다른회사도 서비스좋고 버스도 좋으니까 잘 따져보고 선택하세요.가격도 아마 다 틀릴겁니다.^^

 

음식


길거리 시미트 : 0.50리라

물 : 0.25~0.75리라 (시골마을 물값이 더 저렴합니다.동네슈퍼보다 DIA,BIM같은 마켓이  더 저렴하구요)

피데 : 개당 2리라정도 (카파도키아 네브쉐히르)

1KG오이 : 1.75리라 (카파도키아 네브쉐히르 5일장)

쉬린제마을 와인 : 병당 11리라 (12리라 부르는곳도 있습니다)

고등어케밥(갈라타교 근처) : 3리라 (통일된 가격인듯)

아이란250ml : 0.59리라 (TANSAS매장 기준, 여기도 BIM같은 마켓입니다.셀축에서 구입한 가격이에요)

우유 PINAR 500ml : 1.16리라 (TANSAS매장 기준)

셀축에서 쉬쉬케밥,으즈가라 쿄프테가 5리라였습니다.셀축의 로칸타에선 케밥이 대부분 5리라더군요.

이스탄불 도이도이 : '도이도이스페셜'이 8리라, 저는 스페셜케밥을 먹었고 다른케밥도 많습니다.

버거킹 와퍼세트(아타튀르크공항) : 17리라 (헉스! ㅡ.ㅡ)

 

참고로,

한국식당 서울정에서 육개장백반이 24리라입니다.^^

 

기념품

 

기념옆서 세트가 개당 1리라정도 합니다

나자르본죽(블루아이) 중간크기 장식모형달린건데 개당 2리라에 구입했습니다.

카파도키아 모형 큰 거+작은 거 5리라 구입했습니다.(카파도키아는 괴레메 야외박물관 앞의 상설 기념품가게가 값이 저렴합니다)

사프란볼루에서 수건 한장 2.5리라, 식탁보 18리라에 구입했습니다.

사프란볼루에서 '작은팩에 든 로쿰' 7리라정도.

이집션바자르에서 '찻잔세트(장식)' 15리라 구입.

이집션바자르에서 '나자르본죽 및 터키국기 열쇠고리' 개당 1리라 구입.

'차이티백(20개입)+엘마차이티백(20개입)+엘마차이분말(작은팩)'을 10리라에 구입.

탁심에서 '음악CD 1개+테이프 1개' 20리라에 구입.


※괴레메앞의 기념품가게에서 물건고르실때 주의하실점!!! 기념품가게 입구랑 끝의 가격이 엄청 다르다는 겁니다! 나자르본죽을 끝에있는 매장에서 개당 4리라에 부르던걸 처음입구 매장에서 구입하려니 2리라에 부르더군요.가격이 다릅니다.일일이 물어보고 가장 저렴한 곳에서 사세요.매장수도 적은데 가격까지 다르다니...아마도 나중가격이 진짜 가격이겠지만,좀 기분 나쁘더군요.환불해 달라고 했더니 순순히 환불해 주더군요.


화장실 : 0.50~0.75리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네요.동전은 항상 준비해놓고 계세요.버스휴게소도 화장실 입장료 받습니다.^^)

50도수 텔레카드 : 3.75리라 (ptt가격입니다)

100도수 텔레카드 : 7.5리라


※제가 국민 체크카드,신용카드를 가져갔는데 카파도키아에선 체크카드인출이 불가능합니다.데니즈뱅크터키 은행 현금인출기론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만 가능하더군요.미리 이스탄불의 큰 은행(HSBC,파이낸스뱅크)에서 체크카드로 현금인출 받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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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ultimaid.tistory.com BlogIcon 인스톨 2008.03.01 17:31 신고

    제가 언젠가 이 글을 참조할 날이 오길 바랍니다 =ㅁ=ㅋ;

    • Favicon of http://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08.03.01 18:40 신고

      멋진 날이네요!^^
      반드시 그런 날이 올 겁니다.화이팅!

여행을 준비하기에 앞서 마음가짐부터..흠흠!!
자,이제부터 여행준비를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하니 엄청 거창해 보입니다)
무엇부터 준비할까요?숙소?일정?아님,카메라?
일단 먹고 자는게 중요하겠죠.숙소부터 정리해볼까 합니다.고로,
기왕 이렇게 된 거 이번 포스팅은 날림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그래도 3시간 이상 조사한겁니다.흠흠!!)

일단 터키 주요 도시별 숙소 정리입니다.
유명펜션이나 규모가 있는 호텔(오텔)은 자체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기타,호텔의 경우는 호텔트래블닷컴이 있기 때문에 만사오케이!

문제는 어느 숙소를 정하느냐!!!

최근들어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몇몇 숙소들이 있는데...그런곳은 주인장 기분따라 친절도가 달라진다고 합니다.가는날이 장날이면 바로 죽쑤는겁니다.저는 되도록이면 한두사람이 아닌 다수가 숙소평을 남겼고,숙박요금 및 부대시설등을 꼼꼼히 따져본 뒤 좋다고 생각되는 몇몇 숙소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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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탄불(개인적으로 맘에 든 숙소 : 순위별로 정리)

 튤립게스트하우스(http://www.tulipguesthouse.com/)
 싱글룸 - 1박 20유로정도(비수기요금)
 조식포함,인터넷무료,난방잘됨,싱글의 경우 방안에 욕실,샤워실 포함.
 인터넷무료.전망좋음.
 유랑카페 리뷰

SIDE PENSION
(http://www.sidehotel.com/)
  싱글룸 - 1박 20유로정도(비수기요금)
  욕실불포함,취사불가능,조식 포함,난방이 잘 된다고 함.
  리라가 아닌 유로결재를 선호함.
  유랑카페 리뷰
 제우그마호스텔(Zeugma Hostel)
  도미토리 - 15리라정도(1박)
  조식불포함,취사가능.한글인터넷사용 가능.
  유랑카페 리뷰
 모티브게스트하우스
  13리라정도(1박)
  조식포함.화장실,욕실 공동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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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키아

  트래블러스케이브 펜션
(http://www.travellerscave.com)
  도미토리 6리라, 더블룸 30리라, 싱글룸 20리라(화장실 불포함여부 선택가능)
  조식포함.난방잘됨.투어가능.모든 룸은 동굴룸으로 구성.한글 인터넷 가능.
  레드벨리 투어 12.5리라, 그린투어 35리라, 사파리투어 40리라.
  지바고 리뷰
  SOS 펜션(http://www.soscavehotel.com/)

  마론케이브펜션
한국인이 운영하는 펜션.
도미토리 7리라정도(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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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르펜션(http://www.nurpension.com/)
 5인실 도미토리 15리라 (아침식사 포함)
  Dreams Pension
 싱글룸 15리라(공동욕실/아침포함)
 취사가능.인터넷무료이용(한글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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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rdar펜션
  아침포함/취사불가능
  지바고 리뷰
 호메로스펜션
 
 싱글룸 20리라(아침포함/화장실포함)
 
지바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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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블루


  테라스펜션
  더블룸 15리라(싱글 20리라정도)
  아침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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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칼레

 Hotel KALE
  도미토리 10리라
  아침포함.취사불가능.욕실,화장실포함.한글인터넷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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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가마

 Gobi Pension
  아침포함.취사불가능.
  한글인터넷가능(무료).베르가마에서 제일 좋은 숙소로 정평.
  지바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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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사(http://sadu.tistory.com/22)

 귀네쉬 호텔(오텔)
 싱글 23리라

하하,여기까지입니다.
여행가기전까지 업데이트도 쭈욱~하겠습니다.
해당하는 펜션및 호텔에 묵으셨던 분들의 덧글평도 받습니다.^^

신고
  1. Favicon of http://multimaid.tistory.com BlogIcon 인스톨 2007.12.10 22:11 신고

    날림이라뇨~ 이미지도 직접 편집하신거 아닌가요? +_+
    막 가고 싶어지네요 ㅎㅎ 열심히 돈을 벌어야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wing91.tistory.com BlogIcon 제갈선광 2007.12.16 21:10 신고

    엄청난 계획이 아주 치밀하군요.
    정말이지, 알뜰하고 알찬 배낭여행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제 블로그 방문 감사하고요....^^

    • Favicon of http://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07.12.17 00:26 신고

      쑥스럽습니다.아직 많이 부족한데요.준비중이지만 이것저것 알아볼게 많네요.몸소 이렇게 찾아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릴 따름입니다.즐거운 블로깅 되세요.^^

  3. ㅂㅂ 2014.01.16 05:01 신고

    귀네쉬 오텔은 예매가 따로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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