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제 나도..음.. 배낭여행을 다녀오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거 같아요.여행 다녀오신 분들도 한마디씩 하던게 생각나네요. 여행을 무슨 거창한것처럼 생각하는 그 시선부터가 글러먹었다고.. 그래서 실제로 여행에서 얻는 건 피로와 후유증뿐이라는.. 무엇보다 마음이 한국에 있는데 몸만 타지에 있다고 여행이 즐거울리 없겠죠.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첫 발을 내딛고 이역만리 너머에서 들려오던 공중전화 수화음이 아직도 뇌리 속에 잊혀지지 않는군요.내가 터키로 떠날때에 마음이 비록 한국에 있었지만, 다시 한국에 돌아오는 날 저는..마음 한 조각을 이스탄불에 놓고 왔습니다. 다시 떠나게 된다면.. 그 마음 찾아 이스탄불의 거리를 헤집고 돌아다닐 수 있다면..지금 당장이라도 터키로 떠나고싶지만...여건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