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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셀축에 도착했다.어떻게 왔는지 모르겠다.버스예약하고 숙소 잡고 길 찾는 건,
이제 어느정도 익숙해졌다만..혼자 움직인다는게 좀 생경스럽긴 하다.뭐 어찌 되었든,
셀축에 무사히 도착!

때 늦은 저녁시간에 도착했기에 출출하던 찰나에 음식점 탐방(?)에 나섰다.그리고 도착한 곳이 바로 이곳! 수 많은 로칸타(식당)들이 즐비한 거리에서 깔끔한 외관을 자랑하는 식당을 찾았다.
오토가르(버스터미널)에서 한 블록정도 건너 길가에 식당가가 있다.

원래부터 손님이 없는걸까? 한가한 식당 내부.. 나는 가이드북에 적힌대로 이곳,셀축의 명물
"쉬쉬케밥"을 주문했다.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을까..일가족으로 보이는 한무리 일행이 식당에 들어왔다.자주 오는 손님인 듯 식당 직원들과 두런두런 얘기를 나눈다.아이들은 뭐가 그리 신나는지 식당을안을 헤집고 뛰어다니며 노느라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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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은 큰 홀과 주방.그리고 계산대가 있는 프론트가 있었고 전반적으로 한국의 일반적인 식당과 내부모습은 비슷하다.사람사는데야 다 똑같기야 하지만,터키에서 한국의 닮은점을 발견할 때마다 짦은 탄성이 절로 나온다.

드디어 쉬쉬케밥이 나왔다.생각보다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다 먹고나니 웬 걸~.배가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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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밖에 걸려있던 메뉴 판.터키어와 영어가 적혀있다.일반적으로 저 정도 금액이면,
서민들이 많이 찾을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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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드림펜션"에서 오토가르쪽을 바라보고 찍은 야경 사진.
오른쪽 위 건물이 버스 터미널이고 그 앞에 공터가 주말이면 5일장이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왼쪽의 조금 큰 건물은 용도는 알 수 없지만 1층에는 빵집과 몇 몇 가게들이 성업중이고,
할인마트가 있어서 이 날 야식을 위한 장거리를 좀 보고 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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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실을 원했지만 역시나 2인 침대실을 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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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터키는 어느 지역 어떤 게스트하우스를 가든 비수기라서 그런지,
1인실을 원해도 2인실을 주기 일쑤다.뭐..짐 풀어놓기는 큰 방이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편이라.헤헷.화장실 포함에 TV까지 있어서인지 하루 숙박비가 좀 비싼 편이긴 하지만,
오토가르가 앞에 있고 주말에는 바로 앞에서 5일장이 열리기때문에 여러가지로 여건이 좋은 숙소이니만큼..이 정도는 감당해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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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숙소에서 하룻밤 자고나서 느낀 사실.난방이 거의 안된다!!
모포를 한 2겹 3겹은 덮고 잔 듯 하다.알고 봤더니 도미토리에 묵고있던 한국인 여행객 한명과,
나.이렇게 고작 둘이 이날 밤 펜션의 숙박자였던 셈이다.그래서 밤중에 난방을 끈 것 같기도 하다.

엄청 추운 날씨였지만,그냥 그러려니~꾹 참고 잤다.그래도 온수는 잘 나온지라 따뜻하게 샤워도 하고..셀축에서의 마지막 날 이곳을 떠나기 전에 방명록에 남긴 수많은 여행자들 글을 주욱 읽어 봤다.역시 여행하면서 느끼는 재미 중 하나가 지나간 사람들의 발자취랄까..이곳도 한국인들이 많이 왔다 갔다.나처럼 추운 난방에 헥헥된 사람도 있었고.쩝;;
그래도 주인장이 좋은 사람인지 한번쯤은 묵을만한 숙소라고 강추하는 글이 꽤 된다.그래도 나는 잘 모르겠다 말이야.내가 남자라서 그런가.별로 친절한 걸 못 느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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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inky 2011.10.06 17:37 신고

    다시 가실 일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사실 셀축에 가시면 기차역에서 좌측으로 상가길 쭉 따라 내려오시며 유명한 초르바(숲) 집이 있습니다.
    특히 비위가 허락하시면 내장탕 같은 것이 있는데 아주 듁음입니다.
    터키에서 꽤 대중적 인기가 있는 레서피라 대도시에선 캔으로도 파는데,
    터키 전역을 다녀도 이 집의 초르바 맛 만한데가 없었습니다. 강추.

    • Favicon of http://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11.10.06 23:07 신고

      보름이라는 짧은 시간을 알차게 소비하려다 보니 한 지역에 머무는 시간이 제한적이었고...이건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다음 여행때에는 조금 더 시간적 여유를 두고 님이 알려주신 초르바 집에 한번 들러봐야 겠네요. ^^

여행을 준비하기에 앞서 마음가짐부터..흠흠!!
자,이제부터 여행준비를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하니 엄청 거창해 보입니다)
무엇부터 준비할까요?숙소?일정?아님,카메라?
일단 먹고 자는게 중요하겠죠.숙소부터 정리해볼까 합니다.고로,
기왕 이렇게 된 거 이번 포스팅은 날림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그래도 3시간 이상 조사한겁니다.흠흠!!)

일단 터키 주요 도시별 숙소 정리입니다.
유명펜션이나 규모가 있는 호텔(오텔)은 자체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기타,호텔의 경우는 호텔트래블닷컴이 있기 때문에 만사오케이!

문제는 어느 숙소를 정하느냐!!!

최근들어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몇몇 숙소들이 있는데...그런곳은 주인장 기분따라 친절도가 달라진다고 합니다.가는날이 장날이면 바로 죽쑤는겁니다.저는 되도록이면 한두사람이 아닌 다수가 숙소평을 남겼고,숙박요금 및 부대시설등을 꼼꼼히 따져본 뒤 좋다고 생각되는 몇몇 숙소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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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탄불(개인적으로 맘에 든 숙소 : 순위별로 정리)

 튤립게스트하우스(http://www.tulipguesthouse.com/)
 싱글룸 - 1박 20유로정도(비수기요금)
 조식포함,인터넷무료,난방잘됨,싱글의 경우 방안에 욕실,샤워실 포함.
 인터넷무료.전망좋음.
 유랑카페 리뷰

SIDE PENSION
(http://www.sidehotel.com/)
  싱글룸 - 1박 20유로정도(비수기요금)
  욕실불포함,취사불가능,조식 포함,난방이 잘 된다고 함.
  리라가 아닌 유로결재를 선호함.
  유랑카페 리뷰
 제우그마호스텔(Zeugma Hostel)
  도미토리 - 15리라정도(1박)
  조식불포함,취사가능.한글인터넷사용 가능.
  유랑카페 리뷰
 모티브게스트하우스
  13리라정도(1박)
  조식포함.화장실,욕실 공동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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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키아

  트래블러스케이브 펜션
(http://www.travellerscave.com)
  도미토리 6리라, 더블룸 30리라, 싱글룸 20리라(화장실 불포함여부 선택가능)
  조식포함.난방잘됨.투어가능.모든 룸은 동굴룸으로 구성.한글 인터넷 가능.
  레드벨리 투어 12.5리라, 그린투어 35리라, 사파리투어 40리라.
  지바고 리뷰
  SOS 펜션(http://www.soscavehotel.com/)

  마론케이브펜션
한국인이 운영하는 펜션.
도미토리 7리라정도(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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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르펜션(http://www.nurpension.com/)
 5인실 도미토리 15리라 (아침식사 포함)
  Dreams Pension
 싱글룸 15리라(공동욕실/아침포함)
 취사가능.인터넷무료이용(한글안됨)
 지바고 리뷰
 
 vardar펜션
  아침포함/취사불가능
  지바고 리뷰
 호메로스펜션
 
 싱글룸 20리라(아침포함/화장실포함)
 
지바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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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블루


  테라스펜션
  더블룸 15리라(싱글 20리라정도)
  아침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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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칼레

 Hotel KALE
  도미토리 10리라
  아침포함.취사불가능.욕실,화장실포함.한글인터넷가능.
  지바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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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가마

 Gobi Pension
  아침포함.취사불가능.
  한글인터넷가능(무료).베르가마에서 제일 좋은 숙소로 정평.
  지바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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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사(http://sadu.tistory.com/22)

 귀네쉬 호텔(오텔)
 싱글 23리라

하하,여기까지입니다.
여행가기전까지 업데이트도 쭈욱~하겠습니다.
해당하는 펜션및 호텔에 묵으셨던 분들의 덧글평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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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ultimaid.tistory.com BlogIcon 인스톨 2007.12.10 22:11 신고

    날림이라뇨~ 이미지도 직접 편집하신거 아닌가요? +_+
    막 가고 싶어지네요 ㅎㅎ 열심히 돈을 벌어야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wing91.tistory.com BlogIcon 제갈선광 2007.12.16 21:10 신고

    엄청난 계획이 아주 치밀하군요.
    정말이지, 알뜰하고 알찬 배낭여행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제 블로그 방문 감사하고요....^^

    • Favicon of http://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07.12.17 00:26 신고

      쑥스럽습니다.아직 많이 부족한데요.준비중이지만 이것저것 알아볼게 많네요.몸소 이렇게 찾아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릴 따름입니다.즐거운 블로깅 되세요.^^

  3. ㅂㅂ 2014.01.16 05:01 신고

    귀네쉬 오텔은 예매가 따로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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