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 가면 고양이가 보입니다.정말로!^^
터키 사람들은 우리처럼 고양이를 터부시하지 않습니다.물론 우리나라도 예전보다야 나아졌지만,고양이하면 딱 안좋은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상이죠.길고양이들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 도시 사람들의 고양이에 대한 태도를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한국의 길고양이들은 사람을 피해다니는 버릇이 있습니다.하지만 터키에는 길 가다가 차이는 것이 고양이일 정도로 고양이들의 천국입니다.심지어 식당에 어슬렁 어슬렁 기어들어와서 사람발에 볼살을 비비며 애교를 떠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그렇다고 해서 식당점원이 고양이를 내쫒거나 하지도 않습니다.(귀엽다고 좋아라 하지도 않습니다.그냥 길가에 흔하게 널린 참새나 비둘기 보듯 쳐다보더군요.흠..)
물론 이스탄불같은 큰 도시에선 고양이들이 사람을 경계하는 특유의 본능이 남아있지만,금방 경계를 풀고 이내 귀찮다는 투(?)로 사람을 대합니다.제가 고양이를 목격한 장소는 여러곳이 있지만 인상깊었던 녀석들은 바로 요 놈들입니다.(사진을 봐 주세요)
이스탄불 술탄아흐멧광장의 현금인출기앞에 무더기로 나타나 느긋하게 낮잠을 즐기던 고양이 무리들,
그리고 셀축의 에페스 유적지에서 만난 새끼 고양이.특히 이 녀석은 제가 가까이 가서 만지니까 손에 얼굴을 비비며 막 애교를 떨기 시작했습니다.허~참.이거 귀여워서.ㅜ.ㅜ
사프란볼루에서는 말이죠.골목길을 걷고 있는데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계속 저를 돌아보던 얼룩점박이 녀석이 생각합니다.이 녀석과는 한참동안 함께 길을 걸었습니다.계속 저를 힐끔거리면서 말이죠.ㅎㅎ

사프란볼루 #1.녀석이 나를 쳐다봤다!

조금 가더니 또 나를 쳐다본다! (무서워.ㅜ.ㅜ)

또,또.녀석이 나를 쳐다본다!

이스탄불 #2.현금인출기 앞을 무단(?)점령한 고양이 친구들.

내가 녀석들의 낮잠을 깨웠다.흐흐.

그러자 녀석이 나를 노려보기 시작했다.ㅡ.ㅡ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의 출처는 인조이재팬
신고
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아마도 고양이가 아닐까 싶다.이 녀석들은 한국의 냥이들과는 달라서 사람만 보면 무조건 안겨든다.
성격이 좋은건지,낯선 관광객들한테도 꼬리 치는 거 보면 넉살 한번 좋은 녀석들이다.^^
이스탄불에서 시작된 여행이 터키 중부지방을 돌아 다시 이스탄불로 되돌아 오는 동안,
고양이를 못 본 적이 없는 것 같다.그만큼 고양이는 터키인들의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었다.

사프란볼루에서 만난 점박이

젖소무늬 고양이다

졸릴듯한 분위기

사람들로부터 귀염받는 고양이

셀축의 히에라폴리스에서

현금인출기 앞을 점거했다!

사람이 앞에 있어도 여유만만

이스탄불 하기아 소피아 앞에서


터키의 고양이만큼 사랑스런 고양이도 세상에 없을거야!
그립다,터키여~그리고 고양이들아~.
신고

'Voyage Diary > 터키여행(2008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프란볼루에서 (2)  (0) 2008.04.03
사프란볼루에서 (1)  (2) 2008.04.02
터키에서 만난 고양이들  (4) 2008.03.31
리무진의 추억  (2) 2008.03.28
이스탄불에서, 5일부터 7일까지  (1) 2008.03.07
터키여행에서 웃지못할 일들...  (0) 2008.03.02
  1. 2008.03.31 10:55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08.03.31 22:43 신고

      페르시안종을 한 마리 본 적 있어요! 그리고 터키에서도 반이라는 지방에 가면 반고양이라고,오드아이 종 백색털을 가진 희귀한 고양이도 있구요.터키가 은근히 고양이가 많은 동네죠.저는 젖소무늬를 좋아해서요..ㅋ^^

  2. Favicon of http://multimaid.tistory.com BlogIcon 인스톨 2008.04.02 00:06 신고

    터키에 대한 호감도가 5 상승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