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만 영화,사령입니다.
리케의 저주.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태국 영화입니다.장르는 공포이구요.
스릴러를 가미했지만 일본의 그것과 비슷한 분위기라서인지,
뒷끝이 안 좋은 영화 중 하나일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물론 다 보지 못하고,
초중반부분만 보고 바로 곰플레이어 종료를 눌러버렸지만..

괜찮은 연출과 솜씨좋은 연기력을 펼친 배우들도 놀랍지만,
특수효과가 꽤 그럴싸 합니다.아니면 우리가 지나치게 태국영화를 업신여긴 경향이 있기야 하죠.
사실이야 바른 말이지 한국 영화는 공포/스릴러가 제일 약한 장르잖습니까.스릴러가 최근들어 힘이 실린 편이지만,공포장르는 시나리오 부재나 연출력면에서 일본에 뒤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사령:리케의 저주를 보고 나서는 그 느낌이 확실해졌습니다.아시아권에서는,
일본과 태국의 장르 영화에 대한 폭넓은 지지가 이들 장르의 성장을 도왔다는 견해입니다.

사령의 경우도 예외가 아닙니다.비록 강력한 초반부 이야기 전개를 흩트리는 중후반부의 반전덕에 맥이 풀리기야 하지만.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태국 영화의 발전된 모습을 보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아시아 영화는 헐리우드에 비해,그리고 유럽에 비해 비주류 취급을 많이 받았지만,
한중일 3국의 영화산업 발전과 더불어 발리우드로 대표되는 인도와 태국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세계 영화시장에 끼치는 힘의 강도가 더더욱 강해졌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이들 아시아 국가들은 각자가 지닌 장기와 힘을 서로 공유하고 부족한 걸 채워주는 유기적인 연대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태국와 일본의 공포영화에서 배울 건 그들의 섬찍할 정도로 사실적인 스토리가 아니라,
그들이 특정 장르를 발전시킨 전체 과정을 이해하는데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확실히 네이버에선 태국이 비주류가 맞긴 맞는 모양이네요.두 주연 여배우가 성별이 '남'이라니요.에구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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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 역을 맡은 사카콘..성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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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민역을 맡은 니티브혼.성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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