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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발트블루 빛 바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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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3..대실망 대체 뭘까요.보고 나서 이렇게 깊은 배신감을 안겨준 작품은 정말 오랜만인듯? 우리의 브랜든 프레이저는 어느덧 할아버지 나이대에 들어섰구요.얼굴은 그래도 늙지 않았군요.-- 아들이 벌써 장성한 청년이 되어버렸는데.문제는 유쾌상쾌 조나단씨의 여동생이자 브랜든 프레이저와 극중 결혼한 상대역으로 나오는 여배우가 감쪽같이 바뀌었다는 것! 그런고로 이 작품은 시리즈 작품의 계보를 멀찌감치 벗어난 작품이 되었군요.뭐,이건 레이첼 와이즈가 이 작품에 안 나온다는것만으로 불안불안 했던 건 사실이지만 정말 이 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미이라 전 시리즈의 감독이자 각본가였던 '스티븐 소머즈'가 제작에만 참여한 3편은 우리에게 대실망감을 안겨줬습니다.감독은 롭 코헨.스피드를 즐기는 게 이 감독 취향입니다. 덕택에 영화는 기승전결..
말죽거리 잔혹사(..^^) 어익후..
SH650(디스코폰) 2G에서 3G로 옮기는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후후후후후훗. 왜인지는 나의 이 소심한 성격 탓이라고 둘러대겠다.정확히 말하면 부족한 밑천사정과, 한 번 점찍어둔 아이템을 두세달 장바구니에 썩혀놓고 관망하는 이 놈의 버릇때문이랄까. 소심한 B형이다 정말.나는 내가 소심한 줄 모르겠는데 쇼핑할때만은 이 소심증이 발병한다. 사설이 좀 길었다. 이렇게 내 손에 드디어 '아기다리고 기다리던' 디스코폰이 도착하셨다. 뭐지.이 박스에서부터 느껴지는 예상치 않은 포스는?! 내가 갖고 있던 기존의 소포장의 개념을 확 바꿔버린 깔끔한 박스포장이다. 싸이언이 핸드폰부터 시작해서 요새는 애니콜의 그 투박한 디자인을 훨씬 압도하는 느낌이다. 특히나 이런 사소할지도 모를 포장에서부터 남다른 기운이 느껴진다랄까. 나름 두근 두근..
구형 핸드폰과 새 폰 디스코폰(SH650)을 그제 배송받았습니다. 바로 개통시키고 이제 어느정도 터치감에 익숙해진 거 같아요. 전면 터치라서 낯설 줄 알았는데, 의외로 금방 숙달되네요.ㅋ 이제 옛날 폰이 되어버린 삼성 V300~! 기기변경이라서 택배로 대리점에 붙여야 합니다. 내일이면 아마도 안녕~? 후우.. 그래도 꽤 정들었는데..헤어지기 아쉽네요. 전화번호부하며 5년전에 찍었던 폰사진까지 컴퓨터로 싸그리 옮겨담았습니다. 하하.이 폰에 의외로 많은 정보가 들어있더라구요.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지상파 DMB를 폰으로 볼 수 있는 세상이라니. 아무리 그래도 폰인지라 화질은 영 구리구리 하네요.그래도 신기해서 여러 번 돌려봤답니다. 집에서는 18개 채널이 잡혔습니다.이게 지역마다 잡히는 채널목록이 다른가봐요. 여하튼 오늘은 SG..
비둘기 vs 참새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원티드,건(GUN)액션의 한계를 도전한다 총을 자유자재로 다룬다는 건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제임스 맥어보이나 크리스챤 베일,혹은 클라이브 오웬의 입장에선 다르게 해석 가능하겠습니다.이미 '총'이 '물건'이 아니라, 자신의 신체의 일부처럼 각인된 듯한 그들의 총놀림(?)은 과연 올림픽 금메달감입니다. '총'이 '총알'을 쏘는 용도를 벗어나 예술(?)로써 승화 가능함을 몸소 일깨워준 영화들이 있습니다.그 시초는 크리스챤 베일이 출연한 '이퀼리 브리엄'입니다. :: 이퀼리 브리엄 '건가타'라는 전혀 새로운 액션으로 영화 본편 내용보다 '총'의 마력에 흠뻑 빠져들게 했던 문제작이지요.물론 존 프레스톤을 연기한 크리스챤 베일의 멋진 커스터마이징도 한몫 거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영화 한편으로 '이퀼리브리엄'이라는 제목보다 '크리스챤 베일'이라는..
메달순위는 국가하기 나름 국내언론에선 중국이 역대 최다 금메달로 종합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대대적 보도하지만, 정작 미국 언론은 1위가 미국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금은동 전체 메달수를 합했을 때, 미국이 106개로 현재 96개인 중국을 누르고 1위의 위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미국의 대표적 언론매체인 USA TODAY의 오늘자 종합순위 안내입니다. 링크는 이쪽으로... Country Gold (289) Silver (290) Bronze (347) Total Medals United States 33 37 36 106 China 49 19 28 96 Russian Federation 21 21 27 69 Great Britain 19 13 15 47 Australia 14 14 17 45 Germany 16 10 15 41..
호시노씨,입야구로 결국 4위 호시노 감독은 야구를 입으로 하는가 봅니다.ㅋ 인조이재팬의 일본인들조차 호시노감독을 엄청 미워하더군요.아니,미워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저주를 하더이다.일본팀의 전력이 나쁜게 아닌데, 유난히 그 지도자가 자기 팀 능력을 깍아먹는 저급한 태도로 게임을 했으니..쯧쯧;; 이해할 수 없는 용병술도 문제이지만, 호시노 어록(?)은 정말이지 '피식'수준이 넘어 '케켁켁'거릴 정도입니다. 뭐 이건 약과이구요. 이 전에도 이런저런 말들로 유명했죠. 저 얼굴상이 일본인들에게 그닥 호감가는 얼굴형은 아닌가 봅니다. 일본인들 상당수가 호시노 감독의 얼굴을 '짜증나는 얼굴','토가 나올 것 같다..' 지금 제가 봐도 딱 그 느낌입니다.하핫.이래저래 비호감 캐릭터의 전형이네요. 전승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겠다고 자신만만했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