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Diary/잡동사니

(19)
검찰개혁도 필요하지만, 언론개혁이 더 절실하다. 기계적 중립성 따윈 조선·중앙·동아일보에 바란 적도 없지만, 얘네 기사들 면면을 보고 있으면 정신이 아찔해질 정도다. 과거 박근혜 패션 외교 방불케 하는 오물 덩어리가 한가득하다. 기득권에 우호적인 세력은 절대 보수라고 불리어선 안 된다. 우리나라 언론은 한 번 뒤집어져야 한다. 언론탄압은 '진짜' 언론에만 해당하는 얘기다. 조중동은 이미 언론이 아니다. 언론의 탈을 쓴 기득권화된 정치세력 중 하나에 불과하다. 언론 신뢰도가 바닥을 기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언론자유도가 이렇게 높은데 조중동은 왜 식자층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걸까. 자유와 방종의 차이는 한 끗이다. 언론개혁은 검찰개혁만큼 쉽지 않은 길이다.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이 과연 할 수 있을까?
추억의 명곡, 박혜경 고백(1999年) 이 곡이 나온 지 벌써 이만큼 지났다니.실감이 안 가지만.내 고등학교 꿈 많던 시절이 생각나 피식 웃음이 난다.좋은 곡은 시간을 초월한 힘이 있는 듯하다.내게도 고백할 수 있는 여자가 곧 생기겠지. ^^
주니엘, 귀여운 남자 본명최준희출생1993년 9월 3일, 서울특별시신체B형가족부모님, 남동생학력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소속FNC 엔터테인먼트데뷔2012년 미니 앨범 'My First June'공홈, 유튜브, 트위터, 갤러리 JUNIEL (주니엘) - 귀여운 남자 (Pretty Boy) M V by sparo-
보카리나로 만든 학교 종이 땡땡땡 음성합성엔진인 보카리나를 가지고, "학교 종이 땡땡땡"을 제작해 보았습니다.여기서 잠깐?! 보카리나는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음성합성엔진입니다. ^^ 음원 라이브러리 중 현재 무료로 공개된 '보라' 목소리를 사용해서 녹음했습니다. 참고로, 최근 데뷔(?)한 카일린은 유료입니다. MIDI를 깔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휑한 느낌이지만 첫 작품 치고는 썩 괜찮게 나와줬네요. ㅎ
[해외유머] 어색해지는 상황들
Apocalyptica Farewell 핀란드 헬싱키에서 결성된 메탈밴드 Apocalyptica의 Farewell라는 곡입니다. 국내에는 생소하지만, 본격 첼로 메탈이라는 장르를 부흥시킨 주역들이기도 하지요. 1993년 탄생한 Apocalyptica는 현재도 꾸준히 활동 중입니다. 첼로로 어떻게 메탈을? 하지만 첼로로도 이런 장면이 연출 가능합니다. 이 동영상은 체르노빌 원전사고 이후 유령도시가 된 프리피야트 시내 사진을 아포칼립티카의 Farewell에 맞추어 편집한 동영상입니다. 곡 느낌과 왠지 잘 맞는 것 같아요. 모던워페어나 S.T.A.L.K.E.R, 트랜스포머3에서 무대가 될 만큼 유명한 장소이지만, 그 배경은 참담할 만큼 슬픈 장소이기도 합니다. 아래는 아포칼립티카의 Farewell 라이브 공연 무대입니다. 2005년 촬영된 라이브 ..
이런 음악 들어보셨나요? 존 케이지라는 희대의 작곡가가 작곡한 라는 곡입니다. 이 곡이 어떻게 재밌는가 하면 말이죠…. 아래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단번에 '아하!' 하실 겁니다. 4분 33초 동안 연주자는 아무런 미동도 없이 앉아만 있습니다. 지휘자도 물론 그렇고요. 물론 악장과 악장 사이에 숨 고르기가 있군요. ㅋ 세 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진 이 곡은 각각의 악장에 TACET(조용히) 란 악상만 존재합니다. 이 곡의 명제가 '침묵도 음악이 될 수 있다.' 였다니…. 정말 놀라운 작곡가 아니겠습니까? 국내에서 이 곡을 콘서트홀에서 들어볼 기회가 생길까요? ^^
Bon Jovi - It's My Life 좋다. 이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