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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Diary/잡동사니

호시노씨,입야구로 결국 4위

호시노 감독은 야구를 입으로 하는가 봅니다.ㅋ
인조이재팬의 일본인들조차 호시노감독을 엄청 미워하더군요.아니,미워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저주를 하더이다.일본팀의 전력이 나쁜게 아닌데,
유난히 그 지도자가 자기 팀 능력을 깍아먹는 저급한 태도로 게임을 했으니..쯧쯧;;
이해할 수 없는 용병술도 문제이지만,
호시노 어록(?)은 정말이지 '피식'수준이 넘어 '케켁켁'거릴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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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건 약과이구요.
이 전에도 이런저런 말들로 유명했죠.
저 얼굴상이 일본인들에게 그닥 호감가는 얼굴형은 아닌가 봅니다.
일본인들 상당수가 호시노 감독의 얼굴을 '짜증나는 얼굴','토가 나올 것 같다..' 지금 제가 봐도 딱 그 느낌입니다.하핫.이래저래 비호감 캐릭터의 전형이네요.
전승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겠다고 자신만만했다던데 도대체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지 원..

게다가 김경문감독과 악수할때 예의에 어긋나는 그의 거만한 태도도 역시 문제거리였습니다.
김감독이 정중히 모자를 벗고 악수를 청한 반면 호시노씨는 모자쓰고 뻣뻣하게 악수하는 모습이 구설수에 올랐는데요.워낙 예의를 중시하는 일본문화탓인지 일본인들조차 이런 호시노 감독의 모습에 적잖이 실망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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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일본은 동메달도 못 따보고 4위로 게임을 마감.이쯤 되면 일본 야구 대표팀이 측은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물론 그렇다고 해도 한국대표팀이 이번에 최강이었던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구요.대다수 일본인들도 한국팀의 우승을 축하해 주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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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주 선수도 이번 올림픽에서 느낀게 많겠지요.^^;
MBC 야구 해설 마무리가 "한기주 선수도 국내 와서 잘 할거라고 봅니다"였었죠.
오죽하면 '한기주는 군대 가고 싶은가 보다'라는 조롱까지 나오고,한 작가라고 불릴 만큼 우리에게 긴장과 스릴(?)을 안겨준 장본인이기도 하죠.하지만 아직 어린 나이(87년생)이고,
앞으로 전도유망한 선수인만큼 잘 해내갈거라고 봅니다.WBC에서 본 실력을 보여주면 되죠.


올해 야구는 풍년이 예상되네요.똑같은 구기종목인데 축구도 금메달 땄으면 대한민국 난리났을텐데 말이죠.하핫.이게 좀 아쉽더라구요.아무튼,대한민국 야구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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