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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age Diary/터키여행(2008年)

이스탄불에서, 5일부터 7일까지

7일 야간버스를 타고 흑해 연안에 있는 사프란볼루로 떠났습니다.터키에선 야간버스가 주이동수단인데요,주간에 이동할경우 숙소예약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유명관광지별 이동시간이 최소 5시간이고 최장 12시간까지 걸리거든요.왠만해선 밤늦게 출발해서 아침에 일찍 도착하면 체크인 시간에 정확히 맞출 수 있죠.

5일 이스탄불에 도착해서 7일까지 이스탄불에 있었던 시간은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난생 처음 디딘 타지와 현지인들과들과의 부대낌은 흥분 그 자체였습니다.
3일간의 기록...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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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모스크를 배경으로 우뚝 솟은 오벨리스크.
고대 로마제국황제가 이집트에서 가져 온 오벨리스크라고 합니다.
히포드럼광장에 있어 지리적 편리성때문에 관광객들이 꼭 한번씩 들린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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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카프궁전 고고학박물관에 있는 석관묘.
처음 발굴당시 알렉산더대왕의 묘라고 착각했다죠.알고보니 대왕의 충신이 모셔진 묘라네요.
석관에 대왕의 부조가 새겨져 있어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그래도 오해살만큼 멋진 석관이네요.(고고학박물관에선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고 사진찍어야 합니다.경비원들이 계속 지켜본다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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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카프궁전.
돌마바흐체보단 덜 멋있고 덜 예쁘지만,
가장 이슬람적인 궁전이기때문에 터키에서 꼭 들러봐야 할 명소라고 할 수 있죠?^^
단 해안가에 세워진 궁전이기때문에 바닷바람이 엄청 찹니다.
여름이 아닐때엔 옷 단단히 여미고 궁전에 들어가셔 할 겁니다.(저도 감기걸릴뻔...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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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전망대처럼 보이지만 톱카프궁전에 원래부터 있던 녀석(?)이구요,
저도 정확히 요기가 어디에 무엇하러 쓰는곳인지 영 모르겠더군요.
사람들이 꼭 여기서 사진들 찍기래 저도 무의식중에 그냥 사진 찍어봤습니다.
저게 정말 금으로 만든 지붕일까요?앞에 해변가가 보이네요.(아마도 금각만 아니면 보스포러스해협일겁니다)

...다음 여행기는 8일부터 시작됩니당.사프란볼루로 가는 여정은 너무너무 신났었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