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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age Diary/터키여행(2008年)

리무진의 추억

너무나도 사랑스런 터키식 쿠키! 맛있다! 달콤하다! 애네들이 어찌나 단 걸 좋아하는지,
버스 기내식(?)에서조차 차이잔에 각설탕을 담아 온다.대단해요~!
단 음식을 좋아한다면 터키 여행을 강력 추천한다!
참고로 프라키아는 여행 3일만에 튜브형 고추장을 꺼내들었다.최후의 비상식량이지만 매운 게 땡기는 건 참기 힘들더라. 바게트에 고추장을 발라먹었다지?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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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기 힘든 버스 시간.앙카라는 버스 편수가 많은 편이지만,주말은 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앙카라에서 카파도키아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무려 6시간을 기다렸다.기다리기 무료했던 우린,그냥 벤치에 누워 자기로 했다.우린 네브쉐히르 라는 고급 리무진  버스를 타고 카파도키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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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대다수 장거리 버스는 위 모양처럼 생긴 리무진 버스가 주를 이룬다.중간에 내리는 문도 있다.
옛날의 버스 안내양처럼,터키의 버스에선 곱상하게 생긴 남자직원이 커피며 음료수며 과자를 서비스해준다.
근데 이것이 버스회사별로 서비스가 틀리단다.경쟁이 심해서 서비스도 차별화 한다나..이래저래 버스 여행자는 편리한 셈이다.다른 데는 몰라도 터키에선 버스여행이 최고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리무진 버스가 그립구나...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