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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Diary/게임을 하고나서

무료게임탐방-R2온라인

오늘은 R2온라인을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노트북 들고서 할 게임 찾느라 네이버 검색순위를 들락거리다가,
우연히 R2온라인을 순위권에서 찾았습니다.공식홈피에 접속했더니,7월 31일부터 무료서버 오픈이랍니다.어제부터 무료서버를 가동한 거죠.Wow~!
얼마 전 마비노기가 무료화를 선언한 뒤 잇다른 희소식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기존 유료사용자는 유료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무료서버로 이탈하진 않겠지만.
R2를 처음 접하거나 간만에 다시  해보고 싶다는 분들이 많이 찾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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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중입니다.

'한게임 자동인스톨러' 액티브X를 깔 때 치명적 에러가 발생해서 익스플로러 열고닫기를 수차례 한것 같습니다.고생고생해서 겨우 게임 다운로드 받았네요.R2온라인은 시작부터가 범상치 않았습니다.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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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첫 인상은~놀랍도다.정말 아름다운 그래픽이다.쉐이더 기반게임이니,
당연히 눈이 즐겁기야 하겠지만...짧은 감탄도 잠시뿐.나의 XPS M1330노트북은 감당을 못하는지 버벅버벅되네요.팬소리가 엄청 크게 들립니다.노트북에 무리가 갈 정도이니 역시나 R2는 무리였나 봅니다.모든 게임에서 사양을 타니,할만한 게임이 있어도 하기는 글렀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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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엄청난 뽀사시 효과라니.


중간옵션임에도 버벅됩니다.캐릭터 그림자가 처리되어야 할 부분은 지면위로 검은색 텍스쳐가 뭉퉁그러져 있구요.올곧이 표현되는 건 제 캐릭터랑 배경뿐이네요.그마저도 하도 끊겨되서,
제대로 배경감상도 못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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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나이트.여성 캐릭터입니다.


제 캐릭터 '프라키아'입니다.아쉽지만 오래 못할 게임입니다.디자인적으로 봤을 때,
딱 제 취향인데 말이죠.프랩스로 동영상도 촬영하고 싶었는데 겁나서 못 찍었습니다.
프레임 뚝뚝 끊어지는 소리가 귀에 들릴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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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5분 플레이하고...한숨만 내쉬었습니다.데스크탑에서 한번 돌려봐야겠습니다.
노트북으로 게임하기란..하늘의 별따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