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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Diary

IDC란 무엇일까?

호스팅업체의 <회사소개>란에 가 보면 IDC입주라는 용어가 눈에 띕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게 무언가 싶었습니다.그런데 오늘 정보검색을 하면서,
IDC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 데이터 센터의 약자 IDC는 일종의 대행 서비스 업체입니다.이른바,
IDC는 대용량의 백본라인(인터넷 회선)과 수 많은 서버들이 있는 곳을 통칭하는 거죠.
기업이 서버를 IDC에 맡기면 대신해서 운영 및 관리를 해 주는 곳입니다.
서버에서 생길 수 있는 물리적 사고 및 보안문제를 IDC에서 도맡기 때문에,
기업입장에서는 서버관리에 드는 부차적인 비용 및 인력을 절약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현재 대표적인 IDC 운영업체로는 삼성네트웍스가 있겠습니다.(주)미리내닷컴이 이곳에 입주해
있는데 미리내는 대표적 호스팅업체중 하나입니다.미리내닷컴의 대표이사가,
나야나인터넷 창립 대표이사이더군요.그것 그렇고,IDC란건...괜찮은 사업 같습니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서버를 관리했을 때 드는 모든 제반 부담을 IDC가 맡으면 되고,
기업은 자사 사업에만 신경쓰면 되니까 말이죠.예전 같았으면,
고비용에 높은 위험을 감수해야 했지만 이제는 적은 비용만으로 최적의 서버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의 벤처기업은 벤처붐이 한창일때 기업이 제반 여건을 통합 운영했다고 봅니다.
다시말하면 기업이 모든 걸 준비하고 운영하고 위험까지 부담했다는 거죠.
이제 기업이 하게 되는 업무도 세분화되고 분담화 되면서 이를 맡아서 처리해 줄 또 다른
기업이 등장했습니다.이 기업이 바로 IDC를 운영하게 되는 겁니다.

정부 역시 IDC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하게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호스팅 및 도메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호스팅업체 뿐만 아니라 서버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게임
및 다수의 기업들에도 IDC는 유용한 기회가 되겠지요.

저 같은 경우는 IDC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가 이제서야 검색 엔진을 통해 살짝
기본 지식만 이해한 상태네요.세부적인 사항이나 관련 지식은 깊게는 잘 모르겠구요.^^;
그래도, IDC가 인터넷 정보 강국으로 갈 수 있는 디딤돌임은 확신합니다.
많은 걸 배웠네요.전공이 컴퓨터이고 장래희망직종 역시 IT인 만큼 이 분야에 대해 다방면으로 지식을 쌓을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