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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라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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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였지만 즐거웠던 추억 - 터키(파묵칼레) 터키 파묵칼레- 한국사람들이 이스탄불과 카파도키아 다음으로 가장 많이 들린다는 그 곳! 밤샘 여행으로 몸은 지쳤지만 기분은 마냥 좋았다.한국인 여행자들의 성지(?)답게 가는 곳곳 보이는 한국인 무리들.여기가 한국땅이야?아니면 터키땅이야?그도 그럴것이 파묵칼레는 터키 도시기준으로 봤을 때엔 완전히 시골급이다.그래도 훌륭한 관광자원이 있기 때문에 숙밥업소며 식당이며 들어선 거겠지. 재밌는 것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은 없지만,파묵칼레 곳곳에 있는 식당의 팜플렛에는 한국어로 적힌 홍보문구들이 즐비하다는 것이다.어쩌면 식당 주인과 친해진 한국인이 적어놓고 간 것일수도 있겠다.도저히 외국인이 쓴 필체라고 보긴 힘드니까.그런데 나는 여기서 음식을 먹지는 않았다. 간단히 아침을 숙소에서 하고,히에라폴리스 관광후에 파..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을 준비하면서 정말 자세히도 공부했습니다. 본래 소심 성격스타일이라(이게 병인것 같습니다),숙소며 먹을거리며 기념품 살 거며~어디 어디가면 값싸게 살 수 있다느니~어디 가면 경치가 좋다느니~(따지고 보면 이런건 주관적인거라 그때 그때 달라지겠지만요). 무슨 거창한 순방길 오른것도 아니고,장시간 터키에 머물일도 아니지만~그래도 보름여는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거든요? 40여일간 터키 가이드북과 터키 관련 여행서적 그리고 역사서적까지 섭렵했고 저만의 가이드북(?) 탈고까지 완성단계에 이르렀습니다.OH~(-_-) 한글문서로 7페이지까지 가던 걸 6페이지로 과감히 줄였고,내심 제가 읽어도 스스로 감탄스럴 정도입니다.(바보같애...ㅜ.ㅜ) 행선지 별로 제가 끄적여놓은 것들 여기에 공개합니다.어쩌면 저랑 일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