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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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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은 서버점검도 대낮에 하는구나 예당온라인이라는 게임회사 덕분에 알게된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요 근래 '한지혜'씨 팬이 되면서 웹사이트 접속횟수가 부쩍 늘어난 곳이다.연예인의 팬이된다는 건 예전같으면 10대 청소년들이나 하는 짓(?)인 줄 알았는데 막상 내 입장이 되고 보니 "빠순이" "빠돌이"들이 왜 그토록 열성을 떠는지 알 것 같기도 하다.ㅋ 한지혜씨 공식웹사이트에는 게시판이 꽤 많은 편이다.하지만 들여다 보면 속 빈 강정이다.컨텐츠가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공식적으로 언론에 보도 된 이슈를 뒷북치듯 업데이트하는 가 하면..팬들이 궁금할 법한 그날의 스케쥴 정보 역시 너무 빈약하다. 개인적인 얘기로 잠깐 돌려보자.몇 일전까지 '알바몬','알바천국'에서 'NHN 블로그 모니터링 요원'을 뽑는다느니, '엠파스 지식검색 요원'을 뽑는다느니 하..
허밍 MV제작+완성! 유후~! 뭐.딱히 제작기라고 할 것도 없지만. 많이 좀 쑥쓰럽네요.ㅎㅎ 얼마전에 유투브에 제 구독자가 한 명 생겼는데.축하해 주세요.(자화자찬중.ㅋㅋㅋ) 동영상 제작툴로 유명한 버추얼덥과 프리미어CS3로 제작된 MV입니다. 전체적으로 음악 싱크와 맞추려고 노력했는데.이게 좀 잘 안되네요. 더군다나 계속 버벅대는 통에(이것이 노트북의 한계인것인가!!)..어찌되었든, 완성은 했습니다.그런데 매끄럽지 못한 전개때문에 감점이네요.에혀. 버추얼덥으로 자르고 프리미어에서 임포트시키는 것도 일입니다,정말. 왜냐하면...프리미어가 은근히 제약조건이 많더라구요. 코덱에 차별성을 두는 정책을 왜 고수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어도비가 좀 신경썼으면 좋겠어요. 이거 때문에 괜스레 버추얼덥에서 삽질만 수십차례 했습니다. 총 동영상 길이는 ..
내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 영화 '허밍' 나는 사랑이라는 걸 해본 적이 없다. 더군다나 내가 좋아했던 그녀는..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는 남자가 있다는 걸 알지도 못한 채 헤어져 버렸다. 절대 어린 나이도 아니였는데.왜 그때 여자 앞에만 서면 그리 부끄러움을 잘 탔는지. 난 말주변이 없다고 생각했다. 고백할 용기가 있었어도 당장 그녀의 반응이 두려웠다.그래서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다. 왜일까.왜 였을까.좋아한다고..나,너를 미치도록 좋아한다고..왜 그 말을 못했던 걸까. 그녀를 짝사랑한지도 벌써 5년이 넘어간다.난 왜 아직도 그 아이를 잊지 못하는 걸까.힘들다.정말. 그 아이만 보면 행복했다. 천방지축이지만 공부도 잘하고 언제나 깔끔한 외모였음에도 왈가닥 기질도 있었도 그녀. 고등학교 쉬는 시간중에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시켜먹던 모습도 잊혀지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