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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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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긴 여운이 남는 뮤지컬 명작 뮤지컬 장르를 표방한 영화는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근래 제가 기억하기에는 시카고가 있었고, 조금 오래전에 바즈 루어만 감독의 물랑루즈가 있었죠. 뮤지컬이라는 장르 자체가 오페라, 연극보다 역사가 짧은 요인도 있지만, 워낙 흔치 않은 장르이다 보니 우리나라에선 그다지 인기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19일 개봉한 레미제라블로 그런 편견은 이제 벗어던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벌써 100만 관객이 모일 정도라면 작품의 힘이 실로 엄청나다 할 수 있겠죠? 배우들의 열연만큼이나 주옥같은 곡들이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합니다. 모 비평가 말대로 순간순간이 클라이맥스의 연속이라는 평이 결코 과장된 게 아닌 게, 바로 이 음악의 힘의 컸습니다. 배우들의 라이브가 돋보인 레미제라블이지만 대사 중 99%가 노래로만 되어 있어서..
평촌 롯데시네마 '호빗' 상영취소 소동 12월 15일 조조 8시 상영예정이었던 '호빗' 3D가 상영 도중 취소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화면 끊김 현상 및 자막 가림, 3D 화면 이상 등으로 어리둥절했던 찰나, 실내조명을 다시 켜고 관계자가 서버 측 문제로,상영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사과 공지가 있었습니다.환불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필드 매니저 명함과 관람권 한 장을 받았습니다. 아무튼, 다들 아침부터 고생이 많으셨습니다....오랜만에 3D로 큰돈 내고 시간 내서 보러 갔더니…. 에고.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