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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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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셀축! 드디어 셀축에 도착했다.어떻게 왔는지 모르겠다.버스예약하고 숙소 잡고 길 찾는 건, 이제 어느정도 익숙해졌다만..혼자 움직인다는게 좀 생경스럽긴 하다.뭐 어찌 되었든, 셀축에 무사히 도착! 때 늦은 저녁시간에 도착했기에 출출하던 찰나에 음식점 탐방(?)에 나섰다.그리고 도착한 곳이 바로 이곳! 수 많은 로칸타(식당)들이 즐비한 거리에서 깔끔한 외관을 자랑하는 식당을 찾았다. 오토가르(버스터미널)에서 한 블록정도 건너 길가에 식당가가 있다. 원래부터 손님이 없는걸까? 한가한 식당 내부.. 나는 가이드북에 적힌대로 이곳,셀축의 명물 "쉬쉬케밥"을 주문했다.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을까..일가족으로 보이는 한무리 일행이 식당에 들어왔다.자주 오는 손님인 듯 식당 직원들과 두런두런 얘기를 나눈다.아이들은 뭐가 그리 ..
터키 행선지별 숙소정리 여행을 준비하기에 앞서 마음가짐부터..흠흠!! 자,이제부터 여행준비를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하니 엄청 거창해 보입니다) 무엇부터 준비할까요?숙소?일정?아님,카메라? 일단 먹고 자는게 중요하겠죠.숙소부터 정리해볼까 합니다.고로, 기왕 이렇게 된 거 이번 포스팅은 날림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그래도 3시간 이상 조사한겁니다.흠흠!!) 일단 터키 주요 도시별 숙소 정리입니다. 유명펜션이나 규모가 있는 호텔(오텔)은 자체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기타,호텔의 경우는 호텔트래블닷컴이 있기 때문에 만사오케이! 문제는 어느 숙소를 정하느냐!!! 최근들어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몇몇 숙소들이 있는데...그런곳은 주인장 기분따라 친절도가 달라진다고 합니다.가는날이 장날이면 바로 죽쑤는겁니다.저는 되도록이면 한두사람..
왜 터키사람은 한국인에 친절한가? 터키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다. 터키사람들,정말 한국인들에게 친절하다는것. 물론 그네들은 우리를 형제국가라 부르며 한국사람이면 일단 호감부터 갖고 보는건 사실인것같다.재밌는건 그들이 우리 한국인들을 좋아하는만큼 일본인들도 좋아한다는것. 터키의 유명 관광지에는 펜션과 도미토리겸용 호스텔이 있기 마련인데, 일장기가 내걸린 숙박업소도 간혹 눈에 띈다고 한다.물론 태극기도 걸려있는동네가 있긴 하지만.그렇다고 그네들이 왜 동양사람들을 그리 좋아라하는지 알 길이 없다. 우리민족이 고구려시대에 있을때 그들은 돌궐족이었다. 같은 유목민족계통이라,공통점이 많다. 지금도 터키에서의 역사교육엔 돌궐족시대부터 한반도주변에 터전을 일궜던 그네들 역사를 가르킨다고 한다.따지고보면 올바른 역사교육이다. 이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