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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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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S SGP 필름 부착 후기 엄밀히 말하자면 국내용 넥서스S에 대한 필름은 아직 없습니다. 퓨어메이트는 제작 의사가 없다고 밝힌 바 있고 그나마 SGP는 해외용으로 출시한 전신 부착 필름이 판매 중입니다. 해외용 필름은 무광과 유광이 있으며, 저는 지문방지에 탁월한 무광 필름을 구매했습니다. 장바구니 넣고 주문했는데 하루 동안 배송이 안 되기에 왜 그런가 했더니 업체 측에서 확인 전화를 했던 모양입니다. 국내용이 아닌데 괜찮겠느냐는 말에 넥서스S는 국내나 해외나 HW 스펙이 같지 않겠냐는 심정에 얼른 구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하루 만에 배송 도착했고 어제저녁 30~40분 정도 걸려서 부착 성공했습니다. 이제 부착하는 건 나름 도가 튼 것 같아요. ㅋㅋ 해외용 넥서스S 필름입니다. 구매 전에 SGP에 문의했을 때 돌아온 답변에 의하면..
머루야~잔디야, 조금 더 친해지렴 머루와 잔디는 처음엔 만나기만 하면 투닥거릴 정도로 사이가 안 좋았습니다. 혹시 9개월 된 아이와 4개월 된 아이의 나이 터울 때문에 상애가 안 좋은 걸까 내심 어림짐작도 했지만, 낯선 상대방에 대한 거리감과 성격 차이 때문일 것이라는 제멋대로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따라서 다시 1개월 전부터 격리(?)된 새장에서 따로 별거 중인 머루와 잔디지만 오늘만큼은 다시 합사에 도전합니다. 물론 침대는 두 개를 넣어 주었지요. 자칫 하다간 추운 날씨에 한 녀석만 횃대에서 잠을 청할지도 모를 노릇이니까요. 머루는 성격이 좋다가도 자기 침대를 뺏기면 불같이 변합니다. 호기심 많은 잔디는 늘 머루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 해요. 하지만, 적극적인 잔디의 구애 행위에 머루도 거리감을 줄이고 부쩍 둘 사이에 친근한 기운이 감도..
넥서스S 출시 뉴스에 관한 SKT 답변 어제였죠? SKT에서 넥서스S를 출시한다는 뉴스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T월드에 문의 글을 올렸는데요. 답변 시간이 길어진 걸로 보아 내부 조율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럼에도, 약간 실망스러운 답변이었는데요. 현재로선 확실한 답을 줄 수 없지만, 검토 중인 걸로 보아 출시 쪽으로 가닥을 잡은 건 아닐까 내심 짐작해 봅니다. 아래는 제가 올린 문의 글에 대한 SKT 답변입니다.
넥서스S 출시에 대한 SKT의 입장 SKT T월드 고객센터에 문의했습니다. 넥서스S가 전파인증을 마쳤기 때문에 출시는 시간문제라고 생각했는데요. SKT 측의 답변으로는 구글 본사가 넥서스S의 한국 출시에 미적지근하게 대응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SKT가 물타기용으로 구글 측에 책임을 전가하려는 건지, 아니면 정말로 구글이 넥서스S의 한국 출시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건지. 조금 더 지켜볼 일입니다. 아래는, 제 문의 글에 대한 답변 전문입니다. (일요일인데도 답변을 달아 주는군요)
넥서스S의 SKT출시를 바라며 제가 지금 사용 중인 폰은 LG의 디스코폰으로 SH-650이라는 모델명을 갖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가족 모두 SKT 고객입니다. 덕분에 가족요금 할인을 받고 있지요. 개인적으로도 10년 가까이 SKT를 쓰다 보니 쉽사리 SKT를 떠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미 기존 폰의 노예계약이 지난 8월에 끝났음에도 마음에 드는 스마트폰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총알만 장전 중입니다. SKT의 주력 스마트폰은 아직 갤럭시S이지만 투박한 디자인이 일단 쉽게 와 닿지 않았습니다. 갈수록 태산인 삼성의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 방식도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닙니다. 고사양 스펙을 자랑하는 HTC의 디자이어 차기 시리즈와 팬택의 베가 차기 버전이 모두 KT에서 출시될 예정이고, LG의 옵티머스 2X(스타)는 돌출된 카메라..
넥서스 S 나와라 이미 지금 폰의 노예 계약이 끝났음에도 스마트폰을 구매하지 않은 건, SKT에 마음에 드는 스마트폰이 그동안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구글 브랜드를 달고 나온 삼성의 스마트폰이라면 기꺼이 선택할 용의가 있지요. 인가젯에 공개된 디자인도 딱 제 취향입니다. 한국인이 누출시킨 모양인데(사진 속의 키보드에 '한/영 키'가 존재), 아무튼 누구 말마따나 내년 1월 즈음에는 SKT 스마트폰 라인업에 획기적인 작품이 하나 탄생할 것 같습니다. 총알 장전해야겠군요. ㅋㅋ 자. 이제 맛난 생강 쿠키 먹을 날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