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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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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야~잔디야, 조금 더 친해지렴 머루와 잔디는 처음엔 만나기만 하면 투닥거릴 정도로 사이가 안 좋았습니다. 혹시 9개월 된 아이와 4개월 된 아이의 나이 터울 때문에 상애가 안 좋은 걸까 내심 어림짐작도 했지만, 낯선 상대방에 대한 거리감과 성격 차이 때문일 것이라는 제멋대로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따라서 다시 1개월 전부터 격리(?)된 새장에서 따로 별거 중인 머루와 잔디지만 오늘만큼은 다시 합사에 도전합니다. 물론 침대는 두 개를 넣어 주었지요. 자칫 하다간 추운 날씨에 한 녀석만 횃대에서 잠을 청할지도 모를 노릇이니까요. 머루는 성격이 좋다가도 자기 침대를 뺏기면 불같이 변합니다. 호기심 많은 잔디는 늘 머루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 해요. 하지만, 적극적인 잔디의 구애 행위에 머루도 거리감을 줄이고 부쩍 둘 사이에 친근한 기운이 감도..
안드로이드, 한국에 진영을 구축하다 안드로이드 펍 http://www.androidpub.com/ 칸드로이드 http://www.kandroid.org 안드로이드 사이드 http://www.androidside.com/ 한국은 뒤늦은 감이 있지만, 스마트폰 솔루션에 대한 기대로 온 나라가 잔뜩 들뜬 모양새다. 그렇잖아도 소프트웨어 진흥을 위해 정부가 손을 걷고 나섰지만, 그 내용이란 게 겉만 그럴싸할 뿐, 내용물이 없다는 지적이 크다. 더군다나 실제 현업에서 개발자들이 겪는 고충과 상반된 먼 나라 얘기를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해 대는 정부 각료의 말을 듣고 있노라면 더더욱 기가 찰 뿐. 쩝이다. 쩝. -ㅅ- 말이 잠깐 딴 대로 새었지만, 현재로선 안드로이드 개발에 관한 한 안드로이 펍과 칸드로이드를 적극적으로 참고할 필요성이 크다.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