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3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천문이 대체 뭐야? 기천문(氣天門) 2대 문주(門主) 박사규 걸음걸음은 나는 구름이요, 한 주먹으로 魔를 타파하니… 49세에 계룡산에 입산해 수련생활을 하고 있는 기천문 2대 문주 박사규씨. 1977년 1대 문주 박대양과 일전을 벌여 참패한 후 기천문의 길에 들어선 그는 “기천문이야말로 단군 시대부터 우리와 함께 해온 전통 무예”라고 주장한다. 민족 주체성을 중시하며 기천문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박 문주의 예사롭지 않은 삶을 알아보았다. 계룡산에 머무는 박사규 문주는 수련을 하고 지인들과 도담을 나누거나 수련생들을 지도하며 하루를 보낸다. 이세상에는 직업도 가지가지다. 이색적인 직업을 수소문해 봤더니, ‘문주(門主)’라는 직업이 있다. 문주는 글자 그대로 문파의 주인을 지칭한다. 무협지에 나오는 소림파, 무당파, 화산파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