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yage Diary/터키여행(2008年)
터키에서 만난 사람들 (1)
곰단지
2008. 7. 22. 21:14
멋도 모르고 들어갔다가 비싼가격에 후회막심이었던 식당이죠.분위기는 좋지만 음식은 별로였습니다.현지인들보다는 여행자들이 간혹 찾는 식당입니다.차라리 이곳에서 끼니를 때울 바에야,
갈라타 다리앞의 고등어 케밥을 두 번 먹겠습니다.헤헤.
유럽의 여행자들과 일본 여행자들이 무리를 이루고 있네요.유럽 여행자들은 가족단위나,
두 서너명 단위로 움직이는 반면 한국이나 일본의 여행자들은 팀별로 많이 움직입니다.
에페스는 에베소로 유명한데 덕분에 성지순례차 이곳을 찾는 한국인이 많다고 합니다.
삼성에서 제공한 여행자를 위한 한글 안내판도 이곳저곳 눈에 띈다는 게 이색적인 장소랄까요.
나오면 재미있는 장터구경도 가능합니다.궂이 주말에만 열리는 5일장을 보지 않더라도,
큰 은행과 먹을거리를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마트들이 즐비한 곳이라 끼니를 때우기엔 적당한
장소죠.여행중에 만난 누님 세분이 앞서가고 저는 뒤에서 사진 한장 찰칵~!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