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apan Culture Diary

(44)
노부타를 프로듀스(청춘아미고-青春アミーゴ) '슈지 & 아키라' 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한 야마삐와 카메나시 카즈야의 듀엣곡입니다. 알려졌다시피 인기 드라마 '노부타를 프로듀스'의 엔딩 곡으로도 쓰였죠. 이 드라마는…. 제게 있어서 호리키타 마키를 사무치게 각인시킨 '엄청'난 녀석입니다. ^^ 이번에 추천해 드릴 '청춘아미고'라는 곡은, 가사나 선율이 드라마 내용과 아주 잘 어울려서 쉽게 잊히지 못할 것 같습니다. 원작 소설도 읽고 있는데요. 곧 비교 감상 글도 투고해 볼 참입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처음 듣고 반해버린 그 곡. '청춘아미고'입니다. (참고로 '아미고'는 스페인 어로 '친구'를 의미)
일본드라마전문 포털 제작 중(가칭. 마키넷) 레이아웃과 디자인 구상 중입니다.
노부타를 프로듀스 (1화를 보고 나서) 유명하다 못해 일드 마니아 사이에선 꼭 한번 거쳐 가야 할 작품 중의 하나인 '노부타를 프로듀스'를 이제야 보게 되었다. 막 1화를 본 직후일 뿐이지만, 시작부터 느낌이 좋은 게 선택을 여간 잘한 것 같아 뿌듯하다. 개인적으로 이런 느낌의 드라마를 좋아하므로. 짧다면 짧을 소감을 풀어 본다. 세간에는 본 드라마를 호리키타 마키가 아닌,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노부타를 프로듀스'로 기억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호리키타 마키가 이 정도의 열연을 하지 않았다면 '노부타를 ..'도 범작에 머물렀을 거란 거다. 이 드라마 이후로 호리키타 마키는 크게 두 가지 이미지로 굳어졌는데, 하나는 알려졌다시피 '이지메' 전문 콘셉트고, 나머지 하나는 의젓한 소녀다. 다 큰 여자(?) 역할을 시도하려고 아무리 용을 써도 예전 ..
료마전이 범하고 있는 오류 하나 도쿠가와 이에사다는 기인이 아니었습니다. 아츠히메를 비롯해서 료마전에서도 '그'를 여전히 같은 시각으로 조명하는군요. 에도성 뒤뜰에서 거위를 쫓는다든가 하던 행위는 재야사학계에서 주장한 겁니다. 아무튼, 쿠로후네가 나타난 에도 바쿠후 말기는 쇼군 정치의 위기이기도 했죠. 이에사다를 뒤이은 이에모치도 단명했고요. 마지막 쇼군인 도쿠가와 요시노부는 즉위한 지 얼마 안 되어 정권을 교토 황실에 넘겼죠. 사이고 타카모리, 오쿠보, 신센구미들. 이제 료마전도 그들 이야기를 조명할 때가 오겠군요. 그런데 시바 료타로의 '료마가 간다'와 내용 전개가 상당히 판이하네요. 이미 고증이 많이 되어 있을 텐데. 누구 해석이 옳은 건지 참. 아. 그리고 북진일도류(호쿠신잇토류)를 만나게 되니 반갑기도 하고요. 우리 대한검도의..
GIRL NEXT DOOR / Infinity 오늘은 그동안의 우중충했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힘 나는 노래로 준비했습니다…. (-_-) GIRL NEXT DOOR 가 부른 Infinity 라는 곡인데요. 호리키타 마키가 엉뚱발랄 20세 엄마 역할로 등장하여 깜찍 깜찍 깜찍(..) 한 연기를 선보여 마키 팬들을 깜짝 깜짝 깜짝(..) 놀라게 했던 '우리 집 남자' 라는 드라마의 ED 곡에 수록했던 곡입니다. 뭐, 사실. 제가 오바를 하긴 했습니다만. 원래 깜찍한데다, 맡은 배역도 느낌이 항상 거기서 거기기 때문에. ㅋ 아, 그나저나. 호리키타 마키는 캐릭터 이미지가 너무 굳어 있지 않나요. '특상 카바치' 에선 좀 바뀌려나 기대했더니. 이번엔 변신이 과해서 말이 또 많네요. 쩝. 아무튼,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녹여줄 신나는 노래(..어라, 매치가 ..
일본 사극에 배워야 할 점 남녀노소 불문하고 한창 주가를 올리는 '추노'라는 인기 드라마가 큰 화젯거리입니다. 작가의 입담이 어찌나 좋은지 1시간여에 이르는 방영 시간이 결코 지루할 틈이 없더군요. 특히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화려한 검술과 액션은 '이게 한국 드라마 맞아?' 하는 찬탄마저 내뱉게 합니다. 그렇습니다. 일찍이 봐 본적 없는 전혀 다른 사극이 바로 '추노'였던 것입니다. 느낌에서뿐만 아니라 내용적으로도 그간의 한국 사극과 궤를 달리합니다. 잘생긴 배우가 여럿 출연하지만 죄다 연기파라는 점이 작품의 품격을 높였습니다. 자. 그렇다면 무엇이 불만일까요. '추노'를 딱히 트집 잡을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지적하고픈 건 여태까지 우리네 사극이 보여준 놀라울 정도의 거짓 나부랭이 극에 시청자가 볼모로 잡혀 있단 겁니다. 사..
[PV] 아야세 하루카(綾瀬はるか) 交差点days 2006년 9월 13일 두 번째 싱글 앨범으로 발표한 '교차점days'이라는 곡입니다. 초회 한정판 DVD에는 아야세 하루카가 주연으로 등장한 단편이 수록된 모양입니다. 이때부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기 시작한 걸까요. 연출은 小林武史(고바야시 다케시사). 음악 프로듀서로서 Mr.Children을 담당한 전력이 있습니다. 벌써 4년 전 일이로군요. 아야세 하루카 자신도 감회가 새롭겠죠.^^ 아무튼, 청아한 목소리가 매력인 아야세 하루카의 '교차점days' 감상하시겠습니다.
코드 블루가 돌아왔다 '코드 블루 시즌 2'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눈빛 연기는 예나 지금이나 바뀐 게 없군요. 그에 반해 토다 에리카는 볼 살이 좀 빠지고 살짝 날카로워진 것 같고요. 아라가키 유이는 원래 미모가 출중하니까. ㅋ 테라지마 스스무 형님의 헬리콥터 조종 장면도 참 반갑네요. 야나기바 토시로가 연기했던 쿠로다 선생이 자취를 감췄다는 게 조금 아쉽달까. 그 외 달라진 것 없이 전편과 매끈하게 이어집니다. 첫 회 시청률은 '코드 블루 1'의 21%에 못 미치는 18%를 기록. 게츠쿠 드라마치고는 아직 약하네요. 이제 시작이니까 좀 더 두고 봐야겠죠. 후후. 클럽박스 내려받기(http://down.clubbox.co.kr/plakia/b3dl02_k40n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