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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Diary/사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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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모락산에 다녀왔습니다. 아,물론 오늘 다녀온 건 아니구요.(오늘은 날이 좀 짓궂었습니다.비가 우박같이 쏟아지더군요.후우~) 지난 주 출사 겸 뒷산인 모락산엘 다녀왔습니다.시원한 봄 바람 맞으며, 맑고 깨끗한 푸른 풍경을 사진에 담아왔습니다.같은 장소를 계절별로 나눠서 찍는 것도 사진찍는 재미 중 하나네요.나중에 한번 비교 사진 올려봐야겠습니다.ㅎㅎ (1280*960) 2048*1536 사이즈가 원본입니다.필요하신 분,이멜로 보내드릴게요.^^
비 온 날의 투표소 가는 길 비가 많이도 오네요.게다가 오늘은 투표일이기도 했구요. 마침 쉬는 날이기도 하고 마음도 여유롭기도 한데, 저는 집에서 레포트나 하고 있네요.(히죽) 여의도에 벚꽃이 많이 폈다고 하던데...학교에 핀 벚꽃만 봐도 벌써 봄이 왔구나 싶습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경로당이 있는데요, 오늘은 투표소로 용도가 바뀌었습니다. 바로 지척이라 금방 다녀오던 길에, P5000으로 비에 흠뻑 젖은 개나리를 촬영해 봤습니다. 조만간 벚꽃 촬영 겸 나들이 계획을 세워봐야 겠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보정기능을 적용해 봤습니다.로모기능을 써 봤는데...나름 운치있는 듯? 저는 왜 비오는 날이 좋을까요? ^^
P5000과 함께한 청계산 등산 애호가들에게 등산은 마약같이 중독되는거지만, 저는 배낭여행 준비겸 심신단련을 위해 산에 오를뿐.원래부터 등산을 자주한건 아닙니다. 물론 지금도 제가 등산 애호가인지 의심스럽습니다.-_- ... 어쩌다보니 P5000포스팅은 죄다 등산포스팅이 되버리는군요. ... 이번엔 청계산입니다.여긴,정말이지 눈 엄청 많았습니다. 푹푹 밟히고,곳곳이 암반이라 눈이 얼어붙어 미끌~미끌~(>_
P5000과 함께 관악산 나들이 나들이 치곤 좀 과격한 감이 있었지만.. (정상까지 1시간만에 주파했습니다.어떻게 동네 뒷산보다 더 빨리 올라갈 수 있는거지..;;) 연주암에서 점심 끼니를 해결하고, 연주대까지 올라갔다 내려온 뒤 컵라면과 김밥으로 또 끼니 해결.절에서 제사음식까지 나눠준덕에, 배가 터지도록 맛나게 먹고 내려왔습니다.올라갈때의 두배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더군요. 전에 내린 눈이 안 녹은모양인지, 곳곳에 빙판길도 있고 눈이 단단합니다.오늘은 눈이 안 오더군요. 덧붙여서..동절기 연주암에서 점심끼니 해결하실 분들,12~2시까지가 식사시간입니다. 2시 이후론 가차없이 밥 안줍니다.^.^;;
冬,모락산 이야기 약수터에서 떠 올린 물. 2리터 삼다수병 한가득 담았습니다. 우리집은 의왕시청 약수터에서 물을 길어 먹지만, 오늘은 모처럼 가는 등산이고 해서 모락산약수물 좀 받아 받아왔지요.생각보다 차갑진 않더군요. 눈이 많이 온 후로 등산로가 질퍽~질퍽~새로 산 비싼 등산화가 진흙범벅이 되었습니다.갓~뎀~! ㅜ.ㅜ 물론 이 사진 찍을때만해도 신발상태는 양호했지만,내려올때 뛰어내려오다보니 진흙이..(오,노!) 고어텍스 등산화라,관리법이 좀 까다롭던데..비싼데 관리법도 어려워서 대략 난감입니다.그만큼 성능이 좋으니 대략 만족~.물방울 안 스며들게 조치를 취해주는 발수제를 따로 장만해둬야 겠습니다. 물론 이 신발 신고 배낭여행 갑니다.가볍고 미끄럽지도 않은데다 착용감도 최곱니다.마치 제가 신발장사꾼 된 거 같군요.훗. 저..
맛있는 떡국~ 1월 1일,등산을 마치고 조금 늦은 아침식사를 떡국으로 해결했습니다. 어머니가 끓여주신 떡국입니다.새벽부터 고생했더니 무얼먹어도 맛있었겠다만, 어머니의 손맛이 더해진 떡국맛은 정말 최고(^^*)입니다.국물맛이 끝내줘요~! 카메라에 김서림 방지모드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물론 그런 기능이 나올리야 없지만,이 사진 찍을때 김이 자꾸 서려 고생한걸 생각하면..괜찮은 아이디언데...ㅋ 언제먹어도 맛있는 민족고유의 음식,떡국.하하핫~!
2008년 1월 1일 새해가 밝았습니다.^^ AM 06:40 산으로 출발~! 온 세상이 어둡다.네이버 일기예보에 따르면 의왕시는 07:46분에 해가 뜰 예정. AM 07:30 사람이 많다보니 앞사람만 따라가면 된다.모락산에 사람이 이렇게 많았던적이 있을까? ...정상에 도착.아침 7시 30분 조금 넘은 시간에 팔각정에 도착했다. 정상바위봉우리는 이미 사람들로 만원이라 우린 팔각정에서 새 해를 맞이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쪽도 사람 엄청 많다. AM 08:00 해가 산등성이 너머로 떠올랐다. 새해에는 모든 일이 자알 되길..햇님께 기원해 본다.*^^* 새벽 06:40분에만 해도 사람들로 북적북적~. 정상에 오를때도 줄 서서 올라갔다지요. 세상에 산 오르는 데 줄서서 올라가 보긴 처음입니다.ㅎㅎ 덕분에 내려갈때도 시간이 배로 걸리데요. 하여간 고생한만큼..
모락산에서 오늘의 모락산 출사기는 트래블메이트의 45L배낭과 함께했습니다. 모락산은 385m의 바위산이고,제가 살고있는 아파트에서 봉우리가 보입니다.아파트단지가 산 아래를 끼고 있죠. 제가 오른 등반코스는 오전초등학교의 뒷길로 이어진 길이며 절터약수터까지만 목표로 잡았습니다. 오랜만의 등반이라 숨이 헐떡헐떡~.역시나 운동부족입니다.ㅜ.ㅜ 모락산절경은 눈이 왔을때 더 운치있고 멋있다죠.시간되면 눈 내린 모락산 사진도 이곳에 올려볼까 합니다.^^ + 이것저것 글을 많이 썼었는데 창이 제멋대로 닫혀버렸네요.그냥 날렸습니다.갑자기 글 쓸맛이 싹~달아나더군요.으이구~.그래도 지기싫은 마음에 끝까지 올립니다.이놈의 익스플로러!!금융거래만 아니면 파폭으로 바꾸는건데 말이죠!! ++ 사진은 후보정 없이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