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 이야기

(3)
여행을 생각하기 이전에 돈 걱정부터 하라 네이트온을 켜면 항상 옳은 말만 하는 친구 녀석이 있다. 정말 구구절절 맞는 말만 한다.반박을 못 할 정도로.어제 대화명을 "동유럽 여행준비"로 바꿔놨더니 어김없이 바로 콜이다.대충 요약하자면 "지금 때가 어느 땐데 여행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냐.. ..취직 걱정부터 해라,올해가 벌써 4학년인데..쯧쯧;;" 이 정도랄까.그래.다 좋은데,말이야. 그냥 기분이 갑자기 업 되서 네이트온 대화명을 잠깐 호사롭게 바꿔놓았을 뿐인데.. 아무리 바른 말이라도 때를 못 맞추면 핀트 빠진 나사격이라구.(이런 소심한!-_-) 갑자기 급우울해져버려서 대놓고 뭐라 할 말도 없고..그냥 친구 하는 말을 "어,그래,그렇구나"식으로 받아주긴 했지만. ...그래,맞아.틀린 말은 아니다.지금 때가 어느 땐데 여행 생각을 하고 있니.웃..
기모노 입은 여성에 대한 묘한 매력 ...그런 매력을 느낍니다.좀.아주 좀 많이. (여기서 이런 추잡한 친일파!어쩌구하는 괘변을 지껄이는 사람이 있다면..그냥 개무시할게요) 이 쪽으론 취향이 좀 독특한걸까.제 3자입장에서 보았을 때엔 제 자신도, 그닥 모난구석없이 평범하기 짝이 없겠지만서도..달리보면 나름 좀 독특한 구석도 있을법해요.쩝. 페티시라고 보긴 엄하구요.제가 뭐 기모노에서 성적매력을 느낀다기 보다는, 그런거 있잖습니까.보호본능을 자극한다고 해야하나..(아,글로 설명하기 겁나게 애매모호하네)^^ 그리고 엄연히 해서 기모노 좋아한다고 친일파 어쩌구 하는건 진짜 개소리에요. 기모노 기원이 백제 전통의상에서 시작된 건 알만한 사람은 알테구 말이죠.근데 전 한복보다는 기모노의 그 매력에 더 빠져버린 것 같아요.아아. 아마도 내년에 일본에..
언제 어디서든 1등이 될 준비가 되었는가?! 블로그에서 1등을 해본다는 건 지금으로선 꿈이지만, 오른쪽 아래 달린 야후 위젯을 매번 보면서 '아~난 언제쯤 100등안에 드려나..'라는 생각은 가끔 해 봅니다.물론 이것도 꿈이긴 하지만(...어흣~ㅠ.ㅠ) 그래도 야후 위젯의 블로그 순위가 1주일새 십만등(무려!)이나 올랐다는 건, 이 블로그가 미쳐갈 징조(?!)이거나 아니면 본래대로 돌아오는 것이거나.둘 중 하나이겠지만요.ㅋ 여행으로 시작한 블로그인데 태생이 잘 못 된건지..이런저런 신변잡기식 블로그가 되어간다고 여러번 생각하게도 되지만.편하게 휘갈겨 쓴 일기장에도 댓글이 다섯,여섯개씩 달려있는 인기 블로거들의 블로그를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를 심퉁(!)이 나기도 합니다.흥흐.ㅜ.ㅜ 그래도 네이버 블로그만큼은 아니라도, 올블로그,티스토리,믹시에 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