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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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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쿨픽스가 떳구나. 쿨픽스 체험단 모집이벤트 공고문이 니콘 코리아측에서 이메일로 발송 되었기에, 곧바로 응모하고 보니..내가 선택한 쿨픽스 P90이 제일 인기가 많구나. 다들 보는 눈은 있단 말이여.후후후. 옆에 작은 글씨로 "참가 비율이 작을수록 당첨확률이 높다.."라고 적혀있지만서도.. 그래도 당당히 P90을 선택하는 이 내 마음..이미 저 먼 발치 P90에 꽂혀 있더라...이거지.. 이 말인즉슨,당첨 안 되면 나 울어 버릴거야~(ㅜ.ㅜ) COOLPIX 2500, COOLPIX P5000을 가지고 있는 나는 쿨픽스 매니아라고 자부할 수 있음! 뽑아 주세요.꼭이요.
터키에 가면 고양이가 보인다?! 터키에 가면 고양이가 보입니다.정말로!^^ 터키 사람들은 우리처럼 고양이를 터부시하지 않습니다.물론 우리나라도 예전보다야 나아졌지만,고양이하면 딱 안좋은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상이죠.길고양이들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 도시 사람들의 고양이에 대한 태도를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한국의 길고양이들은 사람을 피해다니는 버릇이 있습니다.하지만 터키에는 길 가다가 차이는 것이 고양이일 정도로 고양이들의 천국입니다.심지어 식당에 어슬렁 어슬렁 기어들어와서 사람발에 볼살을 비비며 애교를 떠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그렇다고 해서 식당점원이 고양이를 내쫒거나 하지도 않습니다.(귀엽다고 좋아라 하지도 않습니다.그냥 길가에 흔하게 널린 참새나 비둘기 보듯 쳐다보더군요.흠..) 물론 이스탄불같은 큰 도시..
셀축에 가면 촙쉬쉬케밥을 먹어보세요 터키의 지역특산품은 많은 편에 속한다.그도 그럴것이 히타이트와 로마,그리고 오스만제국까지..역사도 유구한데다 땅을 파기만 하면 유적지가 샘 솟는 참 복 받은 동네다.땅이 워낙 넓은 이유도 있지만,가이드에 유명지로 소개된 지역간에만 오가려고 해도 하루 족히 걸린다.그래서 시간에 쫒기는 많은 배낭여행자들은 '야간 버스'를 이용한다. 여기서 '버스'라는 개념은 우리네 한국식 '버스'를 떠 올리면 곤란하다.마치 비행기를 연상케 하는 좌석 시트와 기내식(?)이 수시로 제공된다.음료수는 한시간 단위로 승무원이 각 승객들에게 의사를 물어보고 직접 따라준다.대개 야간버스를 타고 이동할때 10시간 이상은 각오한다.하지만 10시간의 버스 승차시간이 결코 지겹지도 않거니와 불편하지도 않다.겨울에 이동했을 때 버스 안의 실내..
눈 오는 날 ~이스탄불~ (터키 배낭 여행기는 비정기적으로 올라옵니다~.^^) 눈 오는 날 이스탄불은 제 똥코가 바짝 얼어붙을 정도로 매서웠습니다. 그 날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라면 지금 당장 손짓 발짓해가며 열심히 떠들 자신은 있지만, 여기는 글로써만 전달이 되는 블로그 이므로...이건 논외로 치겠습니다.후후.^^ 마지막 이틀간의 시간은 이전의 열흘간의 시간을 거뜬히 뛰어넘을만큼 길게만 느껴졌습니다. 두터운 옷을 입고 중무장을 한 거리의 멋쟁이들이(물론 관광객이 다수겠지만) 눈싸움 하는 술탄아흐멧 광장을 거니는 경험은 이 때가 아니면 절대 불가능 하겠죠. 저는 절대 피해다녔지만.그만큼 제 무장이 많이 좀 약했습니다. 방금 전날까지만 해도 따뜻한 지중해 남부지방인 폐티에에서 막 올라온 참이거든요. 그 전에 들렀던 카파도키아도 이 ..
"출발",파묵칼레에서.. "출발", 김동률의 노래가 내 맘을 뒤흔든다 다시 떠나고싶다 계획없이 발길따라 떠나는 여행 벌써 7개월이 흘렀지만, 다음 여행은 계획조차 못 잡고 있다 현실의 각박한 삶은 자유를 갈망하지만, 나는 현실에 얽매여 자유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박노아 작가님의 사진숙제에 참가합니다^^ 엉겹의 세월을 뛰어 넘어 감동으로 다가오는 그 때, 그 장소가 있다.우린 이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언제까지 지켜낼 수 있을까? 우리의 후세에게 고이 물려줄 수 있도록..오늘도 나는 기록한다.
구형 핸드폰과 새 폰 디스코폰(SH650)을 그제 배송받았습니다. 바로 개통시키고 이제 어느정도 터치감에 익숙해진 거 같아요. 전면 터치라서 낯설 줄 알았는데, 의외로 금방 숙달되네요.ㅋ 이제 옛날 폰이 되어버린 삼성 V300~! 기기변경이라서 택배로 대리점에 붙여야 합니다. 내일이면 아마도 안녕~? 후우.. 그래도 꽤 정들었는데..헤어지기 아쉽네요. 전화번호부하며 5년전에 찍었던 폰사진까지 컴퓨터로 싸그리 옮겨담았습니다. 하하.이 폰에 의외로 많은 정보가 들어있더라구요.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지상파 DMB를 폰으로 볼 수 있는 세상이라니. 아무리 그래도 폰인지라 화질은 영 구리구리 하네요.그래도 신기해서 여러 번 돌려봤답니다. 집에서는 18개 채널이 잡혔습니다.이게 지역마다 잡히는 채널목록이 다른가봐요. 여하튼 오늘은 SG..
CGV안양에 다녀왔어요 다크나이트! 히스레저의 조커연기를 기대하고 어제 저녁 표 2장을 예매했습니다. 65번 버스를 타고 안양역에서 하차, 지하상가를 거슬러 올라 안양1번가 안양CGV에 도착! 조조라서 예상했던대로 사람이 드물군요.물론 평일이라는 날짜요인도 감안해야겠지만. 영화는 2시간 30분이 짧게 느껴질만큼 드라마틱했습니다. 히어로물에서 이토록 멋지고 감각적인 스토리를 보게 될 줄이야..! 물론 주인공인 크리스찬 베일의 배트맨역이 본 영화의 중심축에 있지만, 악역으로 등장한 히스레저의 조커는 '이것이 진정 조커다!'라는 걸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안타깝지만 후속작에선 그의 조커연기를 보기 힘들어졌구요.하아. 9시 20분에 상영시작이라고 표에 찍혀있지만, CGV특성상 광고가 10분간 더 이어진 후에 30분 즈음 영화가 시작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