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습니다.천성이 영웅기질이라서 제 잘난멋에 자아도취된 슈퍼맨,엑스맨보다 백 배는 더 인간적이었어요.그 밖에 마블코믹스의 영웅들도 다들 잘 나셨지만 그래도 그 중에 '아이언 맨'이 훨씬 더 인간적이고 보기 좋았네요.왜냐?

인간이 악했다가 선해졌을 때의 묘미랄까.여기서 카타르시스 같은 걸 느꼈거든요.
그리고 영웅은 만들어진다! 이 말은 하도 수많은 리뷰어들이 해대는 통에 제가 말해도 별 감흥 없겠지만.네.맞습니다.영화 아이언 맨속 영웅은 만들어집니다.심지어는 악당조차도.하지만 그 악당과 주인공과의 대결 장면이 약한 느낌인건 많이 좀 아쉽군요.크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멋진 배우에요.콘스탄틴씨랑 방한시기가 묘하게 겹친 바람에 도리어 주가상승.콘슨탄틴은 뭐~특별하게 잘못한것도 없는데 괜히 욕만 얻어 처 먹고 미국으로 돌아갔구요.더군다나 영화조차 대실패.참사는 각종 언론의 리뷰에서 줄줄이 사탕!..생긴건 시니언데 이름이 어째서 주니어냐는 바보같은 개그조차 웃게 만든 장본인.그의 이름은 아이언맨?! 하하~.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되겠습니다.

뭐랄까나.새로운 발견이랄까요.그 수염이 너무 너무 멋져서 나조차 따라해 보고 싶지만,
괜히 내 얼굴 긁어부스럼 만들까봐 그 도전은 차일로 미루겠습니다...(만,한번 해보고 싶은 건 사실.수염은 남자의 로망이려나.하하) 아이언맨 수트가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하라고 모 일간지 영화광고를 본 적이 있는데 사실 영화 속에서 수트가 발전하는 모습에서 놀라움같은 건 느끼지 못하겠더라구요.뭐랄까.발전한다기 보다는 그냥 예쁘게 치장된다는 기분?뭐 그정도로 하겠습니다.

영웅 아이언맨을 도와주는 여비서 있죠.그 여느 히어로물과는 달리 영웅과 키스한번 안하는 히로인 되시겠지만 나름 분투해 주셨군요.더군다나 아이언맨은 극중 초반에 이미 여기자랑 썸띵~까지 있으셨겠다.당쵀 누가 히로인인지 갈피를 못잡겠지만.

극중 여비서가 사장실 PC에서 본사 서버를 해킹하는 장면이 나오죠?네.솔직히 이런 말도 안되게시리 잽싸게 해킹가능한 프로그램이 존재한다면 무기사업 때려치고 저거나 팔아먹어도 평생 벌어먹고 살겠습니다.여하튼,여기서 악당 아찌인 대머리 아저씨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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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기~저 아저씨~악당은 언제나 대머리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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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이 아저씨.오웃.나름 잘 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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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ㅆㅂ.들키면 안되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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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프로그램이 들어있던 USB를 신문으로 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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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건 신문 머릿기사.무려 1면인데..대충 번역하자면..(한국,해외출자를 개혁..어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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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눈치 못챈 대머리 아찌.여비서는 신문 밑에 가린 USB를 잽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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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랑 같이 들고 나갑니다.

이래도 눈치 못챈 바보 악당 아찌.아아.세상에.이리 멍청한 악당은 영화 '던전 드래곤'속 까까머리 아저씨 이후로 올만이네요.ㅠ,,ㅠ
...(음..)

포털 평점 무시하고 제 개인적 주관적 평점으로 10점 만점에 7.5점!
7점이상이면 그냥 무난하게 재밌게 본 거지만.문제는 히어로물 치곤 짜릿함이 부족해서!입니다.
이유는 그 뿐.아시다시피 이건 주관적인 평이기 때문에.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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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히스레저의 조커연기를 기대하고 어제 저녁 표 2장을 예매했습니다.
65번 버스를 타고 안양역에서 하차,
지하상가를 거슬러 올라 안양1번가 안양CGV에 도착!
조조라서 예상했던대로 사람이 드물군요.물론 평일이라는 날짜요인도 감안해야겠지만.
영화는 2시간 30분이 짧게 느껴질만큼 드라마틱했습니다.
히어로물에서 이토록 멋지고 감각적인 스토리를 보게 될 줄이야..!
물론 주인공인 크리스찬 베일의 배트맨역이 본 영화의 중심축에 있지만,
악역으로 등장한 히스레저의 조커는 '이것이 진정 조커다!'라는 걸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안타깝지만 후속작에선 그의 조커연기를 보기 힘들어졌구요.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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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20분에 상영시작이라고 표에 찍혀있지만,
CGV특성상 광고가 10분간 더 이어진 후에 30분 즈음 영화가 시작했습니다.
2시간 30여분의 러닝타임이 끝나고 히스레저를 추모하는 자막이 뜬 후까지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매력적이고 그만큼 별점 다섯개를 받아도 손색없을 추천작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죠.
크리스찬 베일의 중후한 멋에 홀딱 반한 여동생과 함께 안양역 롯데백화점 푸드코트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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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스파게티를,
저는 베이컨이 들어간 덮밥을 먹었습니다.둘 다 토마토 소스가 들어갔지만,
덮밥은 소스맛이 너무 강해서 달콤할 정도였습니다.뭐~동생은 둘 다 맛있다고 했지만.
안양CGV건물에 민들레영토라는..이름 괴상한 레스토랑이 있지만,
그리 썩 내키는 곳이 아니거니와 근처엔 먹을만한 식당도 없어서...그리고 이곳 백화점 푸드코트 음식이 이 근처에선 제일 맛있는 편입니다.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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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극장 바로 아래층에 있습니다.여행에세이 코너가 제일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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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트랙스 매장에서..곰돌이 인형이 진열되어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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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4마리 나란히 세워놓고 찰칵~! (귀엽죠? ^^)


이렇게 집에 돌아왔습니다.앞으로 얼마 후에 또 영화 보려가려나 모르겠습니다.크~.
당분간은 그닥 큰 기대를 갖고있는 작품도 없거니와...뭐,또 지루하고 무료할때 극장 한 번 찾는것도 괜찮은 해소거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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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올 때는 극장앞에서 1-2번 버스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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