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터키를 가게 될지. 아니면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동유럽 여행을 하게 될지.
이번 달 회사 월급부터 조금씩 여행용 통장에 이체해서 여행자금을 저축할 계획입니다. 예상 경비는 150~200 정도를 잡고 있고요.
비행기는 터키 갈 때 대한항공 마일리지 모아둔 게 있어서 스카이패스를 애용해야 하기 때문에 또 한 번 대한항공을 이용할 듯.
그런고로 비행기 비용으로 100은 잡아둬야죠. 현지 가서는 도미토리나 게스트하우스 저렴한 곳만 찾아갈 거니까 숙박비 걱정은 없다만,
제일 중요한 게 식사인 듯. 동유럽은 아무래도 터키보다야 물가가 저렴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물론 그것도 가 봐야 알겠지만. ^^


여행 준비에 1년 반~2년을 잡고 있습니다. 그때가 되면 여행 자금이 다 모일 듯.
일단, 얼른 스카이패스 모닝캄 회원이 되는 게 최종 목적이긴 합니다. 공항에서 제대로 대접받아야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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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 세계테마기행을 한번에 몰아보는 중이라 시간이 금방 금방 가네요.

다른 어떤 TV프로그램보다도 여행 프로그램은 정말이지..사람 감칠 맛 나게 합니다.
예전엔 아침시간대에 '기차타고 세계여행'이라느니,
과련 여행 프로그램이 참 많았었는데 말이죠.초중학교 시절부터 여행을 꿈꿔 왔었죠.벌써 10년도 훨씬 넘게 지났네요.20대 중반이 되면서 내 삶의 목표를 갈피 잡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도,
여행은 제 기분을 안정시켜 줍니다.어쩌면 제 백팩에 걸려 있는 터키지도 모양의 액세서리가 다시금 여행떠날 날을 약속하는 상징처럼 느껴지듯 말이죠.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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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이우일님의 캄보디아 여행기가 방영되었습니다.1편부터 4편까지,
총 4부를 월~목요일까지 방영합니다.프라임타임대에 시간이 잡혀있기 때문에 뉴스를 시청하신다면 이 프로그램은 평일 날 보기 힘듭니다.대신 일요일 점심 먹고 깔끔한 기분으로 이 프로그램을 보는 것도 나름 재밌고 즐겁습니다.오후의 나른함을 말끔히 가셔주는 색다른 기분이랄까요.

이우일님은 만화가입니다.예전에 즐겨보던 박광수님의 광수생각과 묘하게 경쟁구도로 인기를 끌 던 작가님이시죠.하지만 정작 작가님은 작가님 고유의 만화 스타일이 있으시니 독자들이 왈가왈부할 수야 없겠죠.광수생각의 박광수님이 요새 조선일보에 삽화를 그리기 시작하셨고,
이우일님 소식이 기다려지던 찰나..작가님께서는 여전히 여행을 즐기고 계셨네요.EBS의 '세계테마기행' 캄보디아편을 보면 그 분의 여행여정을 쭈욱 지켜보실 수 있습니다.

여행의 묘미는 현지인들과의 만남과 교류일겁니다.정해진 일정틀에 얽매여서,
유명 관광지만 돌아다니는 패키지식 여행의 단점은 '여행'이 아닌 '휴양'에 불과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그냥 놀려고만 하면 뭐든 못할까요.하지만 편하게 여행하는것도 가끔 필요합니다.패키지 여행의 장점이 바로 '편리성'에 있으니까요.자유여행은 배고픔이 동반합니다.가장 중요한 건 오늘 내가 묵을 숙소를 걱정하고 지도를 항시 끼고 살아야죠.지도가 없어지는 날에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 합니다.크큿.그래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어차피 다 사람 사는 곳인데,
지도 하나 못 구할라구요.잠깐 말이 다른데로 새었네요.이우일 작가님이 캄보디아 곳곳을 누비는 모습을 보이 부러운 게 하나 있습니다.봉고차를 타고 개인 가이드가 한 명 붙어서 오지를 누빌 수 있다니!정말이지..너무 매력적이잖습니까!물론 취재가 아닌 일개 배낭여행자가 이런 호사스런 여행을 한다면..그 사람은 지극히 부르주아이거나 지폐를 화장지대용을 쓰는 분이겠죠.아마도.ㅋ

물론 현지에서 즉석으로 마음에 맞는 사람끼리 같이 움직인다면 방송에서처럼 여행하는것도 나름 뜻깊고 유익한 경험일 것 같습니다.이우일님은 시장에서 내다파는 거미를 보고 거미가 많이 나온다는 시골을 찾아갑니다.물론 일정에는 없었던 곳이지만..저같았어도 호기심이 동할 수 밖에요.저는 '타란툴라'가 식용거미라는 걸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그냥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생(!)거미를 넣고 바삭하게 튀겨먹는 거미요리라니!우리 식문화권으로 보자면 말도 안되지만,
저들 입장에서야 왜 거미요리를 먹게 되었는지 돌이켜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킬링필드는 수백만명의 무고한 민중들이 학살당한 비참한 곳입니다.이곳에는 위령탑이 있는데,
작가님도 이곳을 찾으셨습니다.아마도 희생자의 유골로 보이는 것들이 탑 안에 위폐처럼 모셔져 있습니다.전시관에는 희생된 사람들의 사진이 걸려있구요.당시 학살자들은 이들을 죽이기 전에 기념이라도 되는 것처럼 얼굴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억지로 웃게 하고 사진을 찍었다지만,
이미 죽을거라는 걸 아는 사람들은 애써 슬픈 미소(..)를 짓습니다.보는 제가 숙연해 지더군요.
지금의 캄보디아가 있기 까지 얼마나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갔는가를 돌이켜보니..역사가 무자비할 때는 참 무자비하다는 걸 새삼 깨닳게 됩니다.

캄보디아의 우기를 뚫고 나아가는 작은 흰색 봉고차를 보면서..
그리고 앙코르와트 유적지를 거닐고 있는 작가님을 보면서..더불어 거미 다리를 물어뜯고 계신것까지 포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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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제가 그곳에 있는 것처럼 웃고 감동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이번 편은 마치 체험 삶의 현장을 보는 것 같았어요.직접 시골에서 모내기 하는 모습이라니.하핫.물론 서툴긴 하지만 원 주민들과 웃고 떠는 모습에서 여행의 참 묘미를 간접적이나마 피부로 느꼈습니다.

p.s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펜,그리고 종이.제가 그림을 잘 그릴 줄 안다면 작가님처럼 여행하면서 많은 그림을 남겼을 텐데.폴라로이드는 이제 거의 뭐 여행자의 필수품처럼 되었네요.터키에서도 폴라로이드로 시골 아낙네들을 찍어주던 모 누님이 떠오르네요.하핫.

방송에 관한 관련정보는 이곳에..
이우일님의 홈페이지는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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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장소

교통수단(숙박)

2008/02/05

인천 → 이스탄불(11시간45분)

비행기

(튤립게스트하우스)

02/06

이스탄불

튤립게스트하우스

02/07

이스탄불 → 사프란블루(6시간소요)(주간이동)

버스(테라스펜션)

02/08

사프란블루 → 앙카라(3시간) → 카파도키아(5시간)

버스(트래블러스펜션)

02/09

카파도키아

트래블러스펜션(15~20리라)

02/10

카파도키아 → 파묵칼레(10~12시간소요,35리라)

야간버스(호텔칼레?)

02/11

파묵칼레(데니즐리) → 셀축(3~4시간소요,10리라)

주간버스(누르펜션)

02/12

셀축(셀축↔에페스,돌무쉬로 5~10분거리.1리라)

누르펜션(25리라)

02/13

셀축(셀축↔쉬린제마을) → 이즈미르(1시간30분)

02/14

버스(펜션)

02/15

이즈미르 → 베르가마(1시간40분)

버스(Gobi Pension)

02/16

베르가마 → 부르사

버스(귀네시 호텔)

02/17

부르사

귀네시 호텔

02/18

부르사 → 이스탄불(3시간)

제우그마호스텔

02/19

이스탄불

제우그마호스텔

02/20

이스탄불 → 인천

귀국



일정은 빡빡하게.
변동이 있을 걸 대비해서 빈칸을 만들어 뒀습니다.
일정이 바뀔 걸 예상하고 대략적인 일정표만 만들어 봤습니다.
아직도 교통편때문에 고민이 되는군요.
숙소는 비수기라 가면 금방 구할 수 있을 거 같은데(과연 그럴지;;),
환전을 얼마나 해가면 좋으련지..기타 등등 신경쓸 문제가 약간 좀 됩니다.

이제 1주일 좀 넘게 남았습니다.금방이네요.시간 참 빨리 갑니다.

D-DAY를 이 블로그에 달았을 당시만해도 40여일 길게 남아있었는데,
어느새 이만큼 확 줄다니.출국일이 다가올수록 시간도 금방 가는것 같아요.

지금,아니 오늘부터는 여행준비하느라 좀 바빠질거 같습니다.
그래도 블로그는 꾸준히 운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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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ultimaid.tistory.com BlogIcon 인스톨 2008.01.27 00:43 신고

    프라키아님의 여행경험 기록이 누군가에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겠지요.
    터키는 겨울이 비수기인 거군요.. 방학이라 여행객이 많을 것 같기도 한데요 =ㅁ=ㅋ

    • Favicon of http://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08.01.27 00:57 신고

      터키,그리스,이집트가 지중해를 대표하는 국가들이지만 겨울은 이집트를 제외하곤 다 비수기라네요.숙박요금도 저렴해질것 같습니다.이 점은 좋네요.너무 추운날씨면 곤란하지만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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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로스 프론티어 ▒

마크로스 프론티어
입니다.

선행방송판이며 파일럿필름과 비슷하지만,
파일럿이 시청자 반응을 떠보는 데 의미가 크다면 이건 일종의 팬서비스랄까..
08년 4월 방영예정인걸로 알고 있는데,좀 이르긴해도 팬서비스차원에선 훌륭합니다.

마크로스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그 1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보고난 후 감상을 짧게하자면,
"유키카제카라스에서 느꼈던 감동을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느꼈다"는 겁니다.

고퀄리티CG와 깔끔한 캐릭터디자인,그리고 극장판애니를 보는듯한 고난이도 연출까지.
스토리가 절대 허툴게 나갈 것 같진 않습니다.
벌써부터 내년 봄이 기다려지는데요,
다음은 마크로스 프론티어 선행방송판의 스틸샷입니다.

고용량HD급 화질로봤더니 스샷품질이 '킹왕짱(?)'좋군요.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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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히로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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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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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서비스 컷!
랑카의 호객행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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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냐옹~


..
현재 곰플레이어 곰TV에서는 마크로스TV판을 방영중입니다.
80년도에 로보텍이란 이름으로 국내에 많이 알려진 작품이죠.마크로스 세계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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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oba1.tistory.com BlogIcon 외계인타임즈 2007.12.28 04:14 신고

    저도 개인적으로 SF영화나 만화를 참 좋아했는데 십몇년간 만화를 접하질 않았으니 모두가 새롭내요!
    역시 이런게 새대차이인가 보죠!
    아직도 기억에 남는 만화는 그나마 그당시 깔끔하게 그려진 아톰이였는데 ㅎㅎㅎ
    아톰 중딩때까지 너무 좋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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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kedisi,우리말로 반 고양이라고 불리는 이 종은, 소금호수인 터키 동부 반 호수 근처에서만 살고 있습니다.
종의 특성탓인지 반 호수가 아닌 지역의 반 고양이는 순수혈통으로 안쳐줍니다.
외부로의 반출을 금하고 있으며, 반 100주년 대학의 '반 고양이의 집'이라는 연구센터에서 연구중에 있습니다.
오랜세월을 호반도시인 반에서 인간과 함께 살아온 고양이 답게, 영특한 구석이 많다고 합니다.인간과 함께 낚시를 즐기는 호기도 부립니다.
터키 반 고양이가 태어날때부터 모두 오드아이는 아닙니다.물론 대다수는 선천적이지만,후천적으로 오드아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태어날때는 같은 색깔이지만, 생후 90일 전후로 한쪽 눈의 색깔이 변한다고 합니다.
세계적 희귀종으로서,국내에도 비슷한 종이 들어와 있는데요.물론 순수혈통 터키 반 고양는 아닐테고,터키시 밴 이라 불리는 종으로 엄연히 터키 반 고양이와는 다릅니다.
터키 반 고양이는 호숫가에 살던 고양이 답게 물을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

고산지대와 소금호수라는 특수한 환경탓인지 여타 고양이 종과는 다른 특징을 보입니다.
왠지 물장구치는 반 고양이가 보고 싶어지네요.^^

반(VAN) 지역의 역사는 이렇답니다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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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 동부.해발고도 1727m 인구 약 37.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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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ultimaid.tistory.com BlogIcon 인스톨 2007.12.17 00:38 신고

    아웅 고양이 킹왕짱 귀엽네요 //ㅁ//
    혈통 보고 '비싸겠다'라고 생각하는 저는 속물적인 인간입니다

    • Favicon of http://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07.12.17 01:03 신고

      네~순수혈통은 값을 못 매길만큼 천문학적이겠죠?
      아무래도 국가에서 관리하는 고양이 종이다 보니,비싼 돈 주고도 못 구할 것 같습니다.저도 고양이는 어지간히 좋아하는지라 터키 반 고양이에 홀딱 반했다죠.근데...정말 비싸보이죠? 이러고보니,저도 약간 속물적인 근성이...ㅎㅎㅎ

  2. Favicon of http://bugatti7.tistory.com BlogIcon 으하하하 2007.12.17 01:00 신고

    오~~ 고양이 눈 색깔이 틀리네요~~

    댓글 보구 와봤어요~~ ^^ 프라키아님 블로그에두 좋은 내용이 많이 있네요~ ^^

    자주 널러올께요~~

    • Favicon of http://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07.12.17 01:06 신고

      하하하,이거 참.과찬이십니다.
      네,오드아이 종이라고 눈동자 색깔이 다른 고양이죠.

      저도 자주 찾아뵙겠습니다~.즐거운 블로깅 되세요~.^^

  3. Favicon of http://moba1.tistory.com BlogIcon 외계인타임즈 2007.12.17 16:21 신고

    프라키아님 터키발 D-day가 않보이내요!
    2월5일 맞으시죠!
    고놈참 눈 희한하네요!ㅎㅎ
    이미천한 외계생명체의 글을 구독하신다니 영광입니다.글찬아도 한에다가 추가한다는걸 까먹고 있었습니다.
    아 .이제막 오늘 처음 접속이라서 인사가 늦었내요!
    좋은 하루 마무리 하세요!

    • Favicon of http://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07.12.17 17:48 신고

      이런,잊고 있었습니다.그런데 D-DAY를 어디다 박아넣어야 할 지 고민인데요?워낙 스킨 공간자체가 협소한지라...ㅜ.ㅜ 외계인님도 즐거운 하루 마무리 되세요~.^^

  4. Favicon of http://www.aperie.net BlogIcon 사월군 2007.12.18 13:23 신고

    오오... 오드아이로군요. 후천적으로 오드아이가 되는 경우가 있다니 처음 알게 된 사실입니다. 신기하네요.


    덧, 역시 애완동물은 푹신하고 따듯하고 귀여운 고양이가 킹왕짱 아니겠습니까(...)

    • Favicon of http://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07.12.19 12:31 신고

      터키 반 고양이만의 특징이랄 수 있죠.그래서 더 매력적인것 같아요.^^

  5. binky 2011.10.06 18:01 신고

    전 반의 유줌쥐율대학 반고양이 연구소까지 갔더랬습니다, 시간이 많아서리... 그리 천문학적 액수는 아니고, 반출을 금한다지만 이곳 미국에도 odd eye는 심심찮게 나와있습니다. 샴고양이도 첨엔 그랬으나 지금은 널너리...좀 기다려보시면 반고양이 분양도 그리 어렵지않으실 듯.

항공권 마일리지 문제로 말들이 많습니다.
뜬금없지만 마일리지문제를 들고나온 대한항공이나,
추후 대한항공과 같은 마일리지 유효기간제 도입을 준비중인 아시아나항공이나 논란의 중심에 선 건 매한가지입니다.여기서 유념할건 얼마전 법정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진 마일리지건의 '재산으로서의 상속이 가능한가'여부인데, 이는 '상속 가능'이란 결론이 났습니다.
그런데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유효기간제를 도입함으로서 상속 가능한 재산상으로서의 권리를 중지시켰습니다.본 정책의 시행시기인 2008년 7월전까지의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없이 평생 고객이 지닐수 있지만, 이후 7월 1일부터 쌓인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이 적용되어 적립된 마일리지는 모두 5년안에 사용해야 합니다.과연 그 기간안에,혜택을 볼만큼 마일리지를 쌓은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해외항공사가 유효기간을 3년을 두고있다면,
대한항공의 5년 유효기간은 결코 짧다고 볼 수 없지만 문제는 마일리지로 얼마나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느냐는 겁니다.
일찍이 대한항공의 이번 대책이 발표되기 이전부터 이 문제는 논란거리였습니다.
쌓아둔 마일리지로 항공권 혜택을 받기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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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좌석이 5~10%에도 못 미치는 판국에 마일리지 혜택을 누리라며 홍보할땐 언제고,
비싼 연회비주고 제휴신용카드에 가입한 고객들만 봉이된 꼴입니다.
그렇다고 항공권외의 별개의 혜택도 전무한 실정입니다.유수의 미국항공사들은 적립된 마일리지로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관련기사
대한항공이 7월부터 유효기간제를 도입하고도 여태껏 그래왔듯이 기존정책을 고수한다면 적지않은 고객들이 외면할겁니다.뉴스보도상의 항공사 관계자말을 들어보자면,일단 미래는 긍정적입니다.다만 이런 불합리를 고집스레 상당기간 방치한 대한항공 및 국내항공사들의 우유부단함에도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비지니스목적이 아닌 관광목적으로 해외로 출국할경우 돌아오는 마일리지는 5년을 아무리 길게잡고 봐도 그 양에 한계가 있습니다.이 문제는 적은양의 마일리지로도 다양한 혜택을 줌으로써 돌파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두번째 관련기사에서 보듯, 마일리지 쇼핑몰을 활성화하는것도 좋은 예시라고 볼 수 있죠.좀 늦은감이 없지않지만, 이번 마일리지 유효기간제도 도입으로 고객에게 돌아오는 혜택이 예전보다 더 많아질수만 있다면 적극 환영입니다.

마일리지는 선불항공요금과 다를게 없습니다.고객은 자신에게 돌아올 혜택을 믿고 여태껏 항공사에 항공요금을 더 얹어줬습니다.정당한 고객의 권리인 마일리지가 제도상의 허점으로 유야무야 쓸잘데 없는 지갑속 애물단지로 전락한다면 국내항공사 서비스의 질적 하락을 의미합니다.대책도 없이 발표부터 먼저한 대한항공의 잘못도 큽니다.만약 대책안이 고객들의 기대수치에 못미친다면 또한 극한 반발감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유효기간제 도입건도 고객들과의 협의없이 일방적 통보를 해 고객을 무시한 처사라는 비난을 면치못했습니다.요새같은 세상에,일단 질러보고 보자는 막무가내식은 안통합니다.대한항공도 이점을 잘 알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번 터키배낭여행을 대한항공과 함께하다보니 관련 분야 보도에 민감해졌습니다.저는 솔직히 이번건에 반대입니다.그러나 어쩔 수 시행되어져야 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엄청난(!) 혜택을 고객품에 돌려줘야 합니다.뭐,스카이팀의 주축항공사로서 대한항공의 위상도 있기에...원만히 해결될거라 봅니다만...부디 잘 처신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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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다.
터키사람들,정말 한국인들에게 친절하다는것.
물론 그네들은 우리를 형제국가라 부르며 한국사람이면 일단 호감부터 갖고 보는건 사실인것같다.재밌는건 그들이 우리 한국인들을 좋아하는만큼 일본인들도 좋아한다는것.
터키의 유명 관광지에는 펜션과 도미토리겸용 호스텔이 있기 마련인데,
일장기가 내걸린 숙박업소도 간혹 눈에 띈다고 한다.물론 태극기도 걸려있는동네가 있긴 하지만.그렇다고 그네들이 왜 동양사람들을 그리 좋아라하는지 알 길이 없다.
우리민족이 고구려시대에 있을때 그들은 돌궐족이었다.
같은 유목민족계통이라,공통점이 많다.
지금도 터키에서의 역사교육엔 돌궐족시대부터 한반도주변에 터전을 일궜던 그네들 역사를 가르킨다고 한다.따지고보면 올바른 역사교육이다.
이상한건 도리어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교육일뿐.우린 돌궐족에관한 자세한 역사적 교양이나 지식을 쌓아본적이 없다.교과서 한 모퉁이에 이러이러한 민족이 있었더라~는식으로 대충 넘기기 일쑤였다.시험문제에서 O,X답안에 언제나 X답안으로 등장했던것 같다.그만큼 돌궐족은 우리네 관심밖 역사였다.

덕분에 터키사람들은 우리 꼬리아(고구려)를 잘 알지만,
우리 한국사람들은 터키가 돌궐족이었단 사실도,그리고 오스만투르크제국이었단 사실도 모르고 있다.우습다.오죽하면 '짝사랑은 그만둡시다'라고 터키 고위정치인이 말했겠는가.

터키가 우리 한국사람들을 좋아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어렸을때부터 그렇게 배워온거다.더군다나 6.25전쟁의 인연도 깊다.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군인을 파병했고,
그만큼 사상자도 많았다.터키사람들은 싸우다 죽은 장소를 무덤으로 선택한다.아직도 그들 터키인들의 무덤은 대한민국땅에 모셔져 있다.그들은 용맹히 싸우다 죽은 장소를 이름으로 물려받기도 한다.자식대에 꼬레라는 이름이 붙는데,터키를 돌아다니다보면 이런 이름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참고-터키,지독한사랑에빠지다-조희섭,엠레 잔 著).

터키사람들이 짝사랑을 그만두고,한국과 터키가 진짜 형제국가로 거듭난다면 얼마나 감동적일까.터키사람들은 스스로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세상에 터키를 좋아할 민족은 없을거다.한국이 터키를 좋아하면 된다.그러면 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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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Elif 2013.01.21 20:43 신고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엘리프입니다.
    저는 터키사람입니다.
    나는 항상 두 나라는 형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사람들은 정말 사랑합니다.
    터키와 하국 형제 나라입니다.
    나는 한국사람들도  이처럼 생각하면 너무 행복합니다.
    제 한국어를 잘하지 않습니다.정말 죄송합니다.

    • Favicon of http://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13.01.21 22:45 신고

      Merhaba. ^ ^
      İstanbul, Ankara, Safranbolu, Selçuk, hala unutamam.
      Türk halkı gerçekten samimi oldu.
      Blogumu ziyaret ettiğiniz için teşekkür ederiz!

    • Favicon of http://cnkgh.tistory.com BlogIcon Hat 2013.07.27 18:23 신고

      우왕.. 터키분이신가보네 6.25때 도움많이주신 형제국 정말로..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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