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표 액션은 예고편만 봐도 확연히 티가 납니다.

그리고 어마 무시한 러닝타임도 그의 전매특허처럼 따라 붙는 명성 중 하나죠.

이번에 개봉했던 트랜스포머 최신작은 그의 장단점을 모두 합쳐,

명성(?)에 걸맞은 작품으로 거듭났습니다.

시리즈 중 가장 긴 상영시간은 물론이거니와,

시리즈 중 가장 지루한 로봇 액션이 나오고, 재미없는 콩트가 남발하는 CG뿐인 특수촬영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장난감에서 이야기를 뽑아낸다는 발상은 좋았지만(물론 애니메이션이 있기야 하지만),

졸작이긴 했어도 3편에서 그만 그쳤으면 더 나쁜 인상을 받진 않았을 텐데 말이죠.

1편의 신선함이 시리즈가 거듭할수록 식상함으로 바뀌고 있는데, 이걸 관객만 느끼는 걸까요?

그나마 있던 팬마저 떠나보낸 마이클 베이 감독, 인제 그만 미련을 버릴 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2014)

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 
6.5
감독
마이클 베이
출연
마크 월버그, 니콜라 펠츠, 잭 레이너, 스탠리 투치, 켈시 그래머
정보
SF | 미국 | 164 분 | 2014-06-25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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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MBS 방영 기대작,

진격의 거인(進撃の巨人)」에서 히로인 미카사 아커만 역을 맡아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이시카와 유이(石川由依)입니다.


효고 현 출신의 1989년 5월 30일생입니다. 

극단 해바라기 소속으로, 이 극단은 일종의 연예기획사 개념인데, 소속된 연기자 중 일부는 성우도 겸업하고 있습니다. 이시카와 유이가 이 경우인 듯. 극단 소속이라 무대(연극/뮤지컬)에 다수 출연했습니다. 


극단 50주년 기념작인「빨간 머리 앤」에서 주인공 앤 셜리 역의 배역을 따낼 만큼 실력 있는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는 그녀입니다.

아니메 쪽에선 「드루아가의 탑」,「흑의 계약자(darker than black)」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피력했습니다.



우측 세 번째 이시카와 유이


이사카와 유이의 공식 블로그는 http://ameblo.jp/ishikawa-yui/ 입니다. 포스팅은 꾸준히 올라오는 편이네요.

「진격의 거인」에 출연하게 되어 떨린다는..최근 포스트(4월 5일 자)가 눈에 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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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설공주…. 이 캐릭터 자꾸 어떤 녀석이 연상된다 했더니,

케이온 미오의 이미지였어?! 그런데 하는 행동거지는 소실 편의 하루히랑 빼닮았다.

도통 알아듣기 어려운 소리만 잔뜩 나오지만,

그럭저럭 세계관에 공들인 흔적이 엿보이는 작품. 작화도 마음에 든다.

 

 

그냥 책을 읽는 듯한 성우[각주:1]의 목소리 연기가 일품….

그야말로 캐릭터에 잘 녹아들었다는 평이다. (-_-)

 

  1. 성우 이름은 미사와 사치카. 자세한 내용은 엔하위키 참조.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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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anashirakawa.tistory.com BlogIcon 시라카와 나나 2013.04.08 00:01 신고

    결론은 괜찮은거군요..?

애니맥스가 애니메이션 다수 저작권을 마구잡이 식으로 획득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애니메이션을 접할 기회가 이전보다 부쩍 줄어든 감이 있습니다.
국내에선 저작권의 테두리를 벗어난 영상물 다운로드가 원천 봉쇄되었고,
여러 토렌트 게시판들이 저작권 감시망 아래 놓여 있는 형국입니다.
그럼으로써 애니맥스 시청이 불가능하고, 또한 사시사철 TV 앞에만 앉아 있을 순 없는 노릇인,
정상적인(?) DL 유저들을 위해 국외 토렌트 사이트를 소개할까 합니다.

애니메이션 Torrent?

http://www.nyaa.eu/

http://www.tokyo-tosho.net/

양대 산맥입니다. 일단 제일 위 nyaa 쪽을 추천합니다.

영화 Torrent?

http://www.kickasstorrents.com/

http://www.ahashare.com/

http://btjunkie.org/

제가 알려 드린 위 토렌트 사이트는 회원 가입이 필요치 않고,
오직 검색만으로 토렌트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가 제공되는 편리한 곳입니다.
국내 일부 유명 토렌트 사이트들이 회원가입제를 도입하고 있는 데 반해,
국외 토렌트 사이트는 대다수가 무료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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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diablo.tistory.com BlogIcon 열혈미중 2011.10.15 21:37 신고

    하... 토렌토는 어떻게 받는지 모르겠어요...ㅠ.ㅠ;;
    아으~
    컴맹도 아닌데 왜 이럴까욧?

    • Favicon of http://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11.10.15 23:46 신고

      사용법은 간단해요. 인터넷에서 '유토렌트' 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고 설치만 하면 끝입니다.

      그 다음, 제가 알려드린 사이트에 들어가서 찾고자 하는 파일명을 검색한 다음 목록이 뜨면, 클릭하시면 됩니다. 저절로 '유토렌트' 프로그램이 뜨면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

      이용에 궁금하신 게 있다면 언제든 알려 드릴게요. 저도 토렌트가 처음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토렌트만큼 이용하기 편한 공유 프로그램도 드물다는 게 요새 지론입니다. ㅎ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는 제작위원회라는 모종의 단체가 있습니다. 
이들의 역할은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투자와 이익의 회수. 즉 후원자입니다. 
제작사 하나가 감당하기엔 애니메이션 제작이 안겨줄 위험이 워낙 크기 때문에, 
고육지책으로 내세운 방안이 바로 후원자 개념의 제작위원회 도입이지요. 
우리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에도 이와 같은 제작위원회 개념을 가져다 쓸 수는 없는 걸까요? 
'마당을 나온 암탉(이하 마나암)'이 크게 성공했습니다. 명필름의 적극적인 후원이 없었다면 이 작품은 빛을 보지 못했을 겁니다. 제작사의 열정과 노력만으론 작품 하나 성공하기가 무던히 힘들다는게 이쪽 업계 정설입니다.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만큼은 일본이 앞선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좋은 점은 가차 없이 본받아야 합니다. 작품 스타일을 베껴오자는 게 아니라, 
애니메이션 산업이 꾸준히 인기 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의 모노츠쿠리 정신을 본받자는 겁니다. 제작위원회 방식은 그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꽃이 피는 첫걸음의 후원사들>

 

또한, 제작위원회 스폰 업체로 방송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합니다. 
애니 플러스나 투니버스 같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매체는 가급적 피하고, 
공중파 황금 시간대에 애니메이션이 편성될 수 있도록 활로를 개척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공중파 방송국(혹은 종편 방송국)의 제작위원회 참여가 필수이죠.
적어도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방송국의 적극적인 마케팅 덕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서로 돕고 살자는거(...) 지금 한국 애니메이션이 무척 힘듭니다. 이때 안 도와주면 어쩌겠습니까?
방송국 관계자나 대기업, 중소기업 막론하고 우리 애니메이션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 할 때입니다.
'마나암'이 싹 틔운 가능성...이 가능성을 그냥 죽일 순 없습니다. 키워야죠.


위키에서 제작위원회 글을 읽고 왠지 울컥해서 이 글을 끼적였다는 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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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빛따라 2012.09.15 11:36 신고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문전사라는 이름의 제작위원회 시스템이 있긴 합니다.

  2. 지나가다가 2017.06.10 02:33 신고

    뭔가 잘못 알고 계신 모양인데, 국내 애니메이션도 제작위원회 방식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합니다. 일본처럼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여러 회사(게임, 음반 등)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제작하는 것만큼은 아니지만 평균2~ 3개 정도의 회사와 합작하여 제작합니다.
    투자 부분에서는 국내 에니메이션이 오히려 일본보다 좋습니다. 국내는 정부의 지원혜택이 쏟아지는지라(더군다나 복수의 부서에서 나오다보니 잘만 찔러넣으면 복수로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작비의 절반까지 커버된 경우도 봤습니다. 한국은 투자사가 없어서 애니를 못 만든다? 그건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공중파에서 애니메이션을 송출해봤자 시청률에 그다지 큰 차이는 없습니다. 현재 통계상 방송을 통한 애니 시청률은 50%가 채 안 됩니다.


본디 새를 좋아합니다.
멋도 모르던 유년기, 학교 앞 병아리 팔던 아주머니가 나타나면 늘 한달음에 달려가서는 병아리를 만지작거리곤 했지요.
그리고 한푼 두푼 모아둔 동전으로 병아리 두 마리를 사 들고 집에 쏜살같이 달려올 때의 기쁨이 아직도 잊히지 않습니다.
그때 내 친구였던 "삐돌이"와 "삐순이", 그리고 "뽀약이"는 이제 제 곁에 없지만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 한 편에 남아 있습니다.

저는 언젠가는 동물 사육사가 되는 게 꿈이었습니다.
새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이 그저 사랑스럽기만 했습니다. 지나가던 길에 마주치게 되는 비둘기나 까치를 볼 때면,
가던 길을 멈추고 녀석들을 관찰하며 몸 둘 바를 몰랐습니다.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기 때문이죠.
그래서일까요? 제가 앵무목 중의 하나인 '사자나미' 머루를 키우게 된 건 어쩌면 당연한 순서였을 겁니다.
이제 곧 다래까지 집에 오면 집 안이 왁자지껄하겠지요.


가디언의 전설을 애플 트레일러 웹 사이트에서 최초로 보고 난 이후에,
이 작품의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감독이 잭 스나이더이거나, 제작진이 300이어서라기보다,
'해피피트'로 창조해낸 섬세한 동물 CG의 재림을 또 한 번 극장에서 목도할 수 있다는 기쁨이 컸습니다.
무엇보다 동물 중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를 소재로 한 작품은 언제든 대환영입니다.
개봉 첫날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토요일 아침 조조로 이 작품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관람인원은 극장 상영관의 절반 못 미치더군요.
시작하기 맞바로 전에 도착해서인지 정신을 좀 가다듬고 자리에 앉으니 웬 올빼미 몇 마리가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입에선 절로 탄성이 나왔습니다. "털 한올 한올이 살아 있어~!"

마치 눈앞에 있는 것처럼 올빼미들이 살아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못내 아쉬움 하나 생기더군요.
이 작품은 본격 3D 영화였습니다. 감독이 의도했던,
제작진이 사전에 염두에 뒀든 간에 물방울과 불꽃들의 장렬한 장면들은 3D 입체 상영으로,
보아야만 느낌이 100퍼센트 살 것이란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물론 작품을 기술력과 영상미로만 판단한다면 세상에 명작 영화가 수두룩하겠지요.
'가디언의 전설'은 이 부분에서만큼은 큰 점수를 받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CG는 그 어떤 CG 영화에서 보던 영상보다 빼어나게 잘 나왔습니다.
연출 역시 300 감독답게 훌륭했고요. 하지만, 거기까지가 한계입니다. 영상 때문에 관객이 이야기에 집중할 여력이 없습니다.
영상이 원작 소설인 '가디언의 전설'의 나름 괜찮았던 스토리마저 깎아내릴 만큼 무게가 무거웠다는 거죠.
마치 300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올빼미 액션 장면 다수에서 300의 그것과 닮은 여러 장면이 연속되면서 왠지 모를 기시감에 사로잡혔습니다.
아, 그리고 이 작품은 표면상 잭 스나이더의 300 제작진이 제작한 거지만,
실제론 '해피피트' 제작진의 돋보이는 기술력이 '가디언의 전설'의 훌륭한 CG를 만들어 냈습니다.
새로운 이야기와 소소한 재미, 그리고 어디서도 보지 못한 놀라운 펭귄 CG로 감동을 자아냈던 전작에 비해,
'가디언의 전설'은 원작이라는 굴레와 감독의 영상 우월주의 앞에 과도한 멋만 부린 채 끝을 맺고 맙니다.

가디언의 전설은 후속작을 예견합니다.
제 주관적인 입장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감독을 꼭 교체하라는 겁니다. 뭐, 제가 말한다고 해서 달라질 게 없겠지만 말이죠.
'가디언의 전설' 속 올빼미는 제 혼을 쏙 빼놓을 만큼 멋지고 사랑스러웠지만,
이야기 면에선 감독의 흉을 조금 봐야겠습니다. 이런 멋진 소재로 이 정도까지 밖에 안 되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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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랑 미드에서 잠시 숨 좀 돌릴 겸 애니로 잠깐 외도했는데,

어처구니없는 작품을 고르고 말았다. 이런 제길슨.

2화까지는 어떻게든 봤다. 이미 5화까지 다운받은 상태이고.

이야기가 급전직하 식이다. 주인공들의 억지 설정과 어디에 코드를 맞혀야 할지 도무지 감이 안 잡히는 배경 설정들은

눈을 감아 주더라도, 솔직히 캐릭터…. 이건 좀 아니지 않은가.

이미 시드 캐릭터에 질려 버린 나이지만,

오랜만에 이런 그림체를 보려니 나름 반갑기도 했는데 기분이 싹 반감되고 말았다.

이건 집어치우고,

히로익 에이지나 내려받아 봐야겠다. 역시 감상평을 믿었어야 했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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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낙스가 10월 신작으로 선보인 작품입니다.
시카바네라고 불리우는 악귀(?)를 해치우는 교복소녀이야기 되겠습니다.이제 1쿠르가 시작했고,
내년 3월까지 2쿠르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네요.가이낙스 신작인 만큼 잔뜩 기대되는 작품입니다.제가 가장 근래 본 작품중에 공의경계 애니판이 있는데요,
이거때문인지 시카바네 히메를 보면서 연신 머리 속에 공의경계 이미지가 떠나지를 않더군요.
비슷한 분위기에다 시대 설정 또한 현대이고 주인공과 보조적인 인물간의 구도.기타 등등..

여러모로 비슷한 모양새입니다..

그래도 뭐..두고 봐야겠습니다.이제 1화 방영한걸로 모든 걸 판단하기엔 이르죠.공의 경계가 서사적인 구도라면 이건 개그와 호러가 짬뽕된 엽기호러쇼정도?되려나요.악귀와 여주인공간의 전투씬에서 잘 드러납니다.전투씬만 따로 때놓고 봤을 때 '공의 경계'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다면 '시카바네 히메'는 만화같은 느낌입니다.원작에서 오는 차이겠죠.하나는 소설이 원작이고 또 하나는 만화가 원작이니까요.느낌 자체가 틀린 건 당연하다고 봐요.공의 경계가 그만큼 멋진 작품인 건 확실합니다.유키카제 이후로 중독성있게 보고 있는 작품은 공의 경계가 유일하죠!그러나 이것도,혹시 기대해 보렵니다.ㅎㅎ

호러분위기에 걸맞게 고양이도 등장!

극 초반에 등장하는 시카바네.약합니다.

살짝 개그스런 설정도..

역시 가이낙스다운 캐릭터 설정이랄까..

경찰은 언제나 당하는 역할..(--)

왠지 에바의 그 누님이 생각나는 구도(..)

공의경계의 시키와 비슷한 분위기?아니면 월희의 그것?

싸운다..기 보다는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여주인공..--

만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전투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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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엑자일


라스트 엑자일과 유키카제,단 두편의 작품만으로 전 곤조의 팬이 되었습니다.
유키카제가 그 시작이었죠?
사실 그 전부터 있던 회사이지만,
제가 애니를 보게 되면서 곤조라는 회사를 처음 인식한 계기는 유키카제였습니다.
설풍이라는 한자어를 일본어로 유키카제라고 한다지요.왠지 무게감이 느껴지는 제목인데,
작품도 제목만큼이나 진면목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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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카제


화려한 퀄리티는 이제 최근의 애니메이션 경향이 되어버렸지만,
예전만 해도 애니메이션은 2D가 대세였습니다.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말이죠.
애니메이션에 3D가 시도된 건 헐리우드가 주류급이었지만,
일본도 3D를 2D와 접목한 건 그리 최근일도 아닙니다.하지만 관객은 3D만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혹은 영화에 심한 거부감을 드러냈습니다.대표적 실패사례로 자주 거론되는 '파이널 판타지'되겠습니다.기술은 좋았지만 전달방식에 문제가 컸습니다.사람들은 여전히 3D에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하지만 곤조는 뚝심인지 오기인지 몰라도,
3D쪽으로 비약적인 기술발전을 꾀했습니다.완전한 3D가 아닌,
2D와 3D를 합친 애니메이션의 새 방향을 제시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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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스레이터-곤조의 2008년 신작


곤조가 사랑받는 이유는 퀄리티에만 있는건 아닙니다.나름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창작물을,
그것도 명망있는 제작진이 뛰어난 기술력으로 빚어낸다는 건 수많은 애니메이션 팬들에겐 값진 선물일겁니다.
곤조가 올해 새로 내놓은 블라스레이터는 예전보다 무게감은 덜해도 주류애니계에서 주목받고자 하는 곤조의 노력의 산물처럼 보입니다.캐릭터 설정이나 세계관이 모 애니메이션에서 본 듯한 느낌도 들고, 곤조의 예전작품에 비해 독창성이 많이 결여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이제 시작에 불과한 작품인만큼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곤조가 그간 수차례 지적받고도 병적으로 작용한 두가지 아킬레스건입니다.

모든 애니메이션에서 흔히 나타는 작화붕괴는 곤조에서 제작한 작품에도 줄곧 등장했지만,
그 정도의 기복이 다른 애니메이션들에 비해 심한 편입니다.곤조는 우수한 퀄리티로 작품도를 높여왔습니다.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지친 기수마냥 작화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확연히 드러날 정도로 심한것도 있었고,
알게모르게 전과 다르다고 느낌 작품도 더러 있었습니다.곤조가 유독 작화붕괴의 원성을 가장 많이 받는 이유도,
다른데 있지 않겠지요.처음부터 끝까지 그 퀄리티를 밀고나갈 힘이 없다면 그냥 평이한 수준에서 작품을 이끌어나가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급전직하식 결말입니다. 쌩뚱맞은 엔딩이 아닙니다. 제가 말하는 건,
관객이 잔뜩 기대를 갖게 하고선 기대를 단번에 꺽어버리는 엔딩입니다. 허무개그 비슷한 거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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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스레이터는 얼마 전 재밌게 봤던 '카라스'와 얼핏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적어도 지금까진 말이죠.지금까지는 작화붕괴나 스토리 급전직하의 조짐은 안 보입니다만..곤조가 언제나 그렇듯,이번만큼은 그 고질병이 빗나가길 빌어볼 뿐입니다.적어도 곤조라는 보증수표 하나만큼은 믿고 봐도 좋다는,그런 좋은 이미지가 이제부터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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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fafagel.com BlogIcon 아도니스 2008.05.23 12:50 신고

    저는 본즈의 작품은 다 봅니다. 어느 순간 제작사를 따지게 되더라구요.ㅎ~

    • Favicon of http://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08.05.23 23:06 신고

      저는 성우랑 제작사를 주로 따라가는 편이에요,제작사로 말하자면 '곤조'의 작품을 제일 신뢰하구요.본즈라 함은 예전에 '하가렌'으로 유명한 그 회사 맞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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