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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창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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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굿닥터 건강검진(2017.03.24) 오랜만의 바깥나들이.반려조 전문 의사 선생님이 계시는 군포 굿닥터 동물병원에 건강 검진차 아리, 단비가 나들이 다녀 왔습니다.미리 변을 준비했고요.소낭검사와 구충약도 투여받았습니다.역시나, 유익한 균만 보이고 아주 건강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다만, 단비가 올해만 들어 10개가 넘는 알을 낳았다고 하니, 걱정스러워 하시더군요.비타민D가 결핍되면 뼈가 종잇장처럼 얇아질 수 있다며,특히 알 낳는 아이한테는 일광욕이나 비타민D 영양제를 급여해 줄 것을 주문하셨습니다.그리고, 아래는 아이들 건강을 위한 체크 리스트! 원장님이 직접 적어 주신 걸 받아 왔습니다. ㅎ2번, 3번은 알을 너무 많이 낳는 아이한테 주의할 음식이라고 하더라고요. #1. 일찍 재운다. #2. 에그푸드 No! #3. 지방이 많은 해바라기 씨..
사자나미 앵무새 아리의 몸단장 아빠 새 아리입니다.우리 집 사자나미 가족의 가장이죠.엄마 새랑 사이가 좀 안 좋고. 성격이 독불장군이라 기분 맞춰주기 어렵지만, 우리 집 제일 미남이고 잘생겼으니까 용서. ㅎ얼짱 앵무새입니다. ^^
사자나미 머루&잔디 애교 만점 사진 투척 둘이 꼭 붙어 있는...앉아 있는 품새가 펭귄같은 우리 잔디(ㅋㅋ) 발재간이 좋은 우리 머루. 자기 깃털인데...가지고 놀고 있다. ㅎㅎ 우리 잔디는 머리가 크다. 그래서 더 애교쟁이. ㅋ
앵무새 전용 파스타 '크레이지콘' 급여 오늘은 파스타를 준비했습니다. 요놈입니다! 버드파파에서 샀습니다. 물에 불려서 먹는 거라서 조금만 넣고 끓여도 양이 많아집니다. 오늘은 처음이라 양 조절에 실패했군요. 레시피 준비물은 뜨거운 물+크레이지콘. 사람이 먹는 파스타처럼 8~10분 물에 끓인 후 채반에 얹혀서 약간 식힌 다음 그릇에 담아 줍니다. 녀석들이 먹기를 거부합니다. 역시 처음 먹이기가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ㅋㅋ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려나요.
사자나미 '다래' 우리 집에 온 날 에덴파크에서 사자나미 '다래'를 데려왔어요. 태어난 지 1개월 보름가량 된 아기 새 이고요, 색이 초록색이라 이름을 '다래'라고 지었답니다. 터키 색이 매력인 '머루'는 8개월 된 수컷 아이, 오늘 온 다래는 아직 아기인 암컷 아이. 둘이 상애가 아주 잘 맞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나저나 '머루' 녀석, 쑥스러운지 '다래' 앞에선 쥐죽은 듯 가만히 있네요. 일단 분사해 놓은 상태이고요, 1주일에서 2주일 후 즈음에 합사 예정입니다. 그날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ㅎㅎ
머루 집에 놀러 오세요 집 청소를 할 때면 으레 그렇듯 지저귐의 옥타브가 한 없이 올라가는 우리 머루. 머루의 얼짱 각도 사진을 간만에 포착했습니다. 하하하. ^^
왠지 사진이 어둡다.. 오늘은 조명이 별로야. 머루야, 미안. ㅋ 오늘도 블루 사자나미 머루는 열심히 깃털 손질 중이랍니다.
해바라기씨가 제일 좋아요. 종 : 사자나미 (블루 색상) 나이 : 이제 막 2개월 반 성별 : 남 우리 머루는 해바라기씨를 제일 좋아한다. 원래는 '밀'이랑 '귀리'를 그렇게 잘 먹더니. 요샌 또 해바라기씨로 바뀌었다. 좀 시간 지나고 모이통을 들여다보면 껍질만 뎅그러니 놓여 있는 해바라기씨들. ^^ 손으로 해바라기씨 잡고 부리로 아그작 거릴 때가 정말 귀엽다. 해바라기씨만 잔뜩 먹여주고 싶어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