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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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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이스탄불의 겨울 이스탄불의 한겨울 모습을 촬영했습니다.디카로 찍은 거라 캠코더보다 썩 좋은 화질은 아니지만, 나름 성심껏 촬영했습니다.ㅋ 동영상 촬영모드 설정하는 걸 깜박 잊고 기본모드로 찍었더니 저화질이 된 것 같기도 하네요.쩝;; 이스탄불의 겨울은 엄청 허벌라게 무서웠습니다.정말이지 "헉~헉"될 정도였지요. 하늘에서 내리는 눈이 마치 우박같이 쏟아져 내리는데 정말이지 기가 차더군요.헐~. 이런 건 고화질로 찍어야 제맛인데..여하튼 몇 개 동영상 올립니다. 슐레이마니예 자미 - 이 앞에서 돌풍이 몰아치는데..엄청난 눈보라가..후덜덜~(ㅡ.ㅡ) 사원 입구에서 찬 물에 발을 씻고 있던 이슬람 신자분이 계셨는데.. (아래 동영상 마지막 부분..) 존경스러울 정도.다르게 보자면 독실한 신앙관이다 싶었구요.^^ 2월 중순임에도..
터키여행기, 2월 7일 (2월 5일 ~ 2월 20일) 2008년 2월 7일 싱글룸에 묵었지만 더블룸인지 트윈룸인지,침대 두개짜리 방을 나 혼자 독차지했다.뭐~덕분에 여유공간도 생겼고 무엇보다 방안에 욕실이 베리 굿!물론 온수도 잘 되지만 단점은 난방이 1%부족한것!침대 머리맡에 놓여있는 라디에이터가 방보다 크기가 작아 밤새 따뜻한 걸 못 느꼈다.그래도 이 녀석이 빨래 말릴때엔 나름 써먹을만하다.ㅎㅎ 오늘은 7시에 일어났다.응접실에는 인터넷이 가능한 PC가 1대 있는데 한글인터넷도 가능하다.한국인이 많이 묵는 숙소답게 PC에도 한글이 설치되어 있고 속도도 잘 나온다.집의 여동생한테 이메일을 부친 뒤 지인들에게 안부메시지도 간단히 남겼다.후후. 8시 30분경에 아침이 준비되었다.아침식사를 하면서 카파도키아에서 온 여성 배낭여행자 두분과 이런저런 얘기도 나눴다...
터키여행기 2008.2.5일~6일 (14박 15일) 2008년 2월 5일 국제선 비행기를 타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터키여행을 떠난다는 설레임과 장거리 국제선 비행기를 타 본다는 설레임,그리고 국제선 비행기를 타면 으레 한번쯤 먹게된다는 기내식을 먹을 수 있다는 기대(?)까지...출발도 하기 전부터 내 머리속은 온갖 기대로 가득 찼다.이런 내 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2월 5일의 맑은 오후, 2시 10분경에 대한항공 KE955편이 이륙했다.앗흥~>_< 기내식은 이스탄불 직항노선에선 2번 나온단다.처음은 비빔밥을 먹었고 두번째는 닭고기볶음밥을 먹어줬다.밥은 따끈따끈,국까지 준다.거기다 디저트까지! 다른비행기는 안 타봐서 모르겠는데,대한항공이 이 정도면 정말 만족이다! 밥도 맛있었다.닭고기 볶음밥 오른쪽 위에 JeJu로고가 있는 젤리통같이 생긴녀석은 알고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