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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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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 왕국에 새 식구가 왔어요 어제, 코발트 사자나미 '바다'가 집에 온 날입니다.예쁜 보석 빛깔 색이 매혹적인 아이예요. 오자마자 높은 횃대에 오르려고 힘을 쓰는 모습이 영락없이 강한 녀석입니다. ㅎ'아리', '단비'와 1년 반 터울이 있고 분양 장소는 부천 에덴파크로 같습니다. 조류원 사장님이 잘 키워주셨네요.알을 깨고 세상에 나온 지 50일 가까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유, 예뻐.우리 나미 왕국 식구들 사진 & 동영상 올려봐요. '바다'가 노래 부르는 영상.
에덴파크 후기 중동역까지 무려 1시간 30분 거리입니다. 웬만해선 이 정도 거리면 제풀에 지치겠지만, 오늘은 '머루' 여자친구 데리러 가는 날. 지칠 여유가 없죠. ㅋ 대충 역 근처 김밥천국에서 식사하고(카드를 안 받더이다, 그래서 한 번 더 현금 찾으러 가야 했다는), 2시 반 즈음에 에덴파크에 들어갔습니다. 이미 손님들로 북적이는 에덴파크. 사장님도 덩달아 바쁘시네요. 잠깐 인사 나누고 저는 짐을 풀어놓은 뒤 오랜만의 에덴파크 구경을 신 나게 했습니다. 이렇게 아기 새들은 따로 모아두었습니다. 여기는 이유식 방이고요. 다들 졸린 지 잠을 청하는 아기 새들이 많네요. ^^ 언젠가는 이 아이들도 꼭 키워보고 말겠습니다. 너무 사랑스러워서 발길이 안 떨어졌어요. ㅜ.ㅜ 마지막으로 토끼 군과 쥐돌이양. 음, 제가 쥐띠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