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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사람이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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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프라키아의 자전적 수필 (1) 1995년. 초등학교 5학년, 지방 중소도시였던 광양에서 서울로 이사 온 해이다. 별로 특이할 것 없는 성격과 외모 덕분에 광양에서 학교 다닐 때만 해도 그저 '착한' 아이로만 인식되던 나였다. 말 수도 적어서 저학년 때엔 나 대신 옆 짝꿍이 대신 발표를 해 준 적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로부터 주목받는 걸 무서워했다. 그러던 내가 변화를 맞이한 계기가 된 게 바로 초등학교 5학년 때였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다. 나는 내가 다니던 학교에서 난장판 치기 좋아하는 말썽꾸러기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서슴없이 평소 좋아하던 여자애 주변을 맴돌았다. 다분히 불량 끼가 있는 녀석들과 늘 어울려 다니다 보니, 담임 선생님의 눈엣가시가 따로 없었을 정도다. 난 늘 꾸지람을 들었고, 그래도 마냥 좋았다. 그런..
'내성적인 사람이 성공한다'외.. 내성적인사람이성공한다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직장처세술 지은이 마티 올슨 래니 (서돌, 2006년) 상세보기 어제 예스24로 구매한 책. 겨우 몇 장 읽었을 뿐이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소득이 있다면 내 성격이 '지독할' 정도로 '내성적'이라는 거였다. 그렇지만 왜 우리는, '내성적'이라고 하면 우선 '안 좋다.'라는 이미지로 각인될까? 내성적인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다. 외향적인 사람이 주변에 넘쳐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내성적인 사람이 묻혀버리고 말았고, 결국 내성적인 인간상은 별 시답잖은 부류로 취급받기 때문이 아닐까? '내성적'이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이 책은 제시한다. 회사가당신에게알려주지않는50가지비밀서돌직장인멘토시리즈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직장처세..